한국경제

외환은행 호주 현지법인의 현지인 책임자가 6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횡령해 은행에 의해 형사 고발됐다. 24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최근 호주 현지법인의 현지인 책임자를 횡령 혐의로 현지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임자는 7년 전부터 외환은행의 미 달러화 계좌에서 자금을 몰래 찾았다가 채워넣는 식으로 자금을 유용했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700만 호주달러(약 60억원)를 채워넣지 못해 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걸렸다. 외환은행은 ...

연합뉴스 | 2008.12.24 00:00

전교조 서울지부장 등 2명은 기각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24일 주경복 씨의 서울시 교육감 선거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불법 선거자금을 지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이을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 조직국장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판사는 "이 사건의 경위, 피의자들의 지위와 역할, 관여 정도 및 피의자에 적용된 범죄사실의 내용을 종합할 때 구속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

연합뉴스 | 2008.12.24 00:00

노벨재단의 미카엘 솔만 사무총장이 논란을 빚고 있는 노벨위원들의 중국 `공짜 외유'에 대해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었다"고 반박했다. 솔만 사무총장은 23일 "그 여행에 아무런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다.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의학, 화학, 물리학 위원회의 위원 3명을 초청, 노벨상 선정 과정과 어떻게 하면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고 스웨덴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이후 스웨덴 반부패 ...

연합뉴스 | 2008.12.24 00:00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써니전자의 한 경리직원이 주주명부를 위조해 26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주가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투자자들의 피해를 키웠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써니전자의 전 경리직원인 김모씨는 자사주 185만9988주(약 26억원)를 마음대로 인출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이는 총 자사주(245만9990주)중 7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경리직원은 2005년 1월부터 2008년 6월25일까지 2년6개월 ...

한국경제 | 2008.12.24 00:00 | max

... 총재직이 월급이 꽤 많은 자리인데다 박 전 의원이 걸려 있어 여권 내부의 비난 여론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야구위원회는 당초부터 박 전 의원 카드에 반대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직 의원도, 정권 실세도 아니고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등의 이미지상 문제가 있어 적격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올들어 태권도협회에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배구협회에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등 여권 실세들이 입성한 데 비춰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

연합뉴스 | 2008.12.24 00:00

... 제품군 공급 계약. ▲금강철강=주당 100원 배당 계획. ▲코미코=계열사 소슬 지분 전량 87억여원에 매각. ▲산양전기=대만 HTC와 110억여원 규모 연성회로기판 공급계약. ▲메디에스앤피=김장훈 전 대표의 46억원 규모 배임혐의 발생. ▲씨앤비텍=주당 150원 현금배당 계획. ▲케이알=최대주주가 유상증자에 따라 정문영외 2인(12.7%)으로 바뀜. ▲씨모텍=특별관계 해소로 김재우 회장 측 지분율이 11.8% 감소함. ▲에피밸리=기업은행이 지분 7.6% ...

한국경제 | 2008.12.24 00:00

국회의원 재직 당시 인사청탁과 함께 수백만 원의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영달 전 통합민주당 의원에게 징역 6월이 구형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창 부장검사)는 남부지법 형사1단독 윤승은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장 전 의원에게 징역 6월과 추징금 700만 원을 구형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 사건으로 자신을 검찰에 고소한 인사청탁자를 맞고소해 무고한 혐의에 대해서는 별도로 징역 ...

연합뉴스 | 2008.12.24 00:00

외환은행 호주 현지법인의 현지인 책임자가 60억원을 횡령해 형사 고발됐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최근 호주 현지법인의 현지인 책임자를 횡령 혐의로 현지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책임자는 7년 전부터 외환은행의 미 달러화 계좌에서 자금을 몰래 찾았다가 채워넣는 식으로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은행 내부통제 시스템 정비를 통해 횡령을 발견함에 따라 현지 직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현지 경찰에 고발했다고 ...

한국경제TV | 2008.12.24 00:00

... 쳤다. 위치기반서비스 서비스 제공업체인 포인트아이와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팅크웨어가 정부의 텔레매틱스 산업 지원 기대감에 각각 4.88%, 2.85% 상승했다. 반면 메디에스앤피는 전 대표가 46억원의 횡령 및 배임을 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혀 하한가인 125원으로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브로드밴드, 태웅(-4.29%), 메가스터디(-3.10%), 셀트리온, 태광, 성광벤드(-5.19%) 등이 하락했고 동서, 키움증권, 서울반도체(1.00%) ...

한국경제 | 2008.12.24 00:00 | bky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17대 대통령 후보 허경영(58)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24일 지난 대선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허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이를 기사화한 혐의로 기소된 모 주간지 전 대표 강모(39)씨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허씨는 지난해 9월 대선 당시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

연합뉴스 | 2008.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