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열심히 번 돈으로 광고를 하면서 NHN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NHN 비판에 거침이 없는 모습이다. 심지어 NHN은 최근 다음과 함께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한국음원제작자협회로부터 저작권 침해방조 혐의로 고소를 당해 포털업계로 최초로 저작권법 위반으로 기소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이밖에 부동산정보업체의 대표단체인 부동산정보협회가 네이버의 부동산 서비스가 회원사를 차별하고 있다며 공정위에 제소했다 취하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

연합뉴스 | 2008.12.30 00:00

... 4월 되팔 때 일부 지분 투자를 했었다. 또 작년 8월에는 김씨와 아남그룹 창업주의 손자인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극동유화그룹 장홍선 회장의 아들 장선우씨 등 재벌 2~3세들과 함께 코디너스(당시 엠비즈네트웍스)의 유상 증자에 참여했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조 부사장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유상증자에 참여,시세차익을 얻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사장은 이런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12.30 00:00 | 이해성

인천 부평경찰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줬다는 이유로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사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의 한 재개발 대행업체 사무실에서 이 회사 사장 B(47)씨를 흉기로 1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장인 B 씨로부터 평소 업무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술을 마시고 홧김에 ...

연합뉴스 | 2008.12.30 00:00

부산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민중기 부장판사)는 30일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윤두환(울산 북구) 의원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윤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건설교통부가 피고인에게 울산~언양 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에 대해 약속을 한 사실이 없는데도 피고인은 유료도로 정책 개선에 관한 원론적인 이야기만을 듣고 이를 통행료 폐지를 약속받은 것처럼 언론에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

한국경제 | 2008.12.30 00:00 | 김수찬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억원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로부터 청탁과 함께 1억6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상현(73)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이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이경춘 부장판사)는 30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1억 원의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이것을 대가성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부정한 돈의 수수를 ...

연합뉴스 | 2008.12.30 00:00

... 유머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시 대통령이 신발을 피한 뒤 `신발 사이즈가 10정도 되는 것 같다'고 응수한 점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유머다. 이밖에 `부시 대통령이 모든 신발공장을 폐쇄토록 하는 한편 신발 제조업자들을 테러 지원 혐의로 체포토록 지시했다'는 유머도 아랍권에서 유행하고 있다. 한편 영부인 로라 부시 여사는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부시 대통령이 이 일을 웃으면서 넘겼지만 분명한 공격 행위였으며 나는 이 일을 재미있게 여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8.12.30 00:00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시아파 주민 학살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지 2년이 지났지만, 이라크의 미래는 여전히 불안하다. 이라크 정부는 현재 '후세인의 잔당들'에 대한 처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핵심은 '사담의 입'으로 불리며 후세인의 메시지를 국내외에 전파했던 타리크 아지즈 전 이라크 내무장관 겸 부총리와 '케미컬 알리'로 더 유명한 후세인의 이복 동생 알리 하산 알-마지드다. 이들은 과거의 정치적 라이벌인 ...

연합뉴스 | 2008.12.30 00:00

... 3년간 개인적인 용도로 9000여만원을 사용한 부산고검 김민재 검사를 해임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검사는 앞으로 3년간 재임용이 금지되며,3년간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없고 퇴직수당도 4분의 1 수준으로 감액된다. 김 검사의 비위사실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가 정홍희 전 회장이 대주주로 있고 정화삼씨가 대표로 재직하던 제피로스골프장의 탈세 등 혐의를 수사하면서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12.30 00:00 | 이해성

[한경닷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30일 전상우 전 특허청장을 횡령 혐의로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전 청장은 특허청장 재직중이던 작년 말 특허청이 초과수입을 얻는 데 자신의 기여가 컸다는 명목으로 내부 규정이 정한 성과급 한도(월 기본급의 100%)를 넘는 4200만원의 성과급을 챙겨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감사원은 앞서 전 전 청장이 성과급을 과다지급해 공금을 빼돌린 혐의가 있다며 지난 7월 검찰에 수사를 ...

한국경제 | 2008.12.30 00:00 | 이해성

▲메이드=임직원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 ▲티이씨앤코=대한주택공사로부터 자회사 티이씨건설이 의정부민락 아파트 건설공사를 263억원에 수주. ▲삼환까뮤=대한주택공사로부터 수원호매실 아파트 건설 공사를 486억원에 수주. ▲웅진홀딩스=자회사인 극동건설이 아랍에미리트 아즈만 알헬리오다운타운 인프라 공사를 680억원에 수주. ▲삼환기업=한국도로공사로부터 고속국도 담양~성산 간 확장공구를 1098억원에 수주. ▲남광토건=334억원 규모의 괴산 ...

한국경제 | 2008.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