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남성 구속…카드번호 규칙성 파악해 111장 도용 안심클릭 안전장치 허술…로그기록도 없어 지난 2월 발생했던 `씨티카드 무더기 도용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2일 컴퓨터등 사용 사기 등 혐의로 박모(34ㆍ무직ㆍ경북 김천)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씨티카드 등 6개 카드사 신용카드 111장의 정보를 도용한 뒤 패스워드를 짐작해 입력하는 수법으로 1억1천300만원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

연합뉴스 | 2007.04.12 00:00

... 받은 A경사는 그러나 전씨 부인과의 어떤 관계도 없다고 부인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만취한 전씨가 '언론을 탄 나는 영웅'이라며 연행 과정에서도 횡설수설했다고 전했다. 전씨는 매향리 주민대책위를 조직, 2005년 8월 매향리미공군사격장 폐쇄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찰은 전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화성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chan@yna.co.kr

연합뉴스 | 2007.04.12 00:00

서울 강동경찰서는 12일 돈을 갚으라며 친구를 찾아갔다가 혼자 있던 친구 애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김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동구 A(32)씨 집에 찾아가 혼자 있던 A씨의 애인 B씨에게 "(A씨가) 집에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다"고 속인 뒤 문을 열어준 B씨를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올해 초 빌려준 ...

연합뉴스 | 2007.04.12 00:00

... 제출 마감 시한을 19일까지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채무조정안을 확정한 채권단은 "채권상환 유예는 이미 확정된 것이어서 유예기한 연장은 의미가 없다"며 "워크아웃 발효만 연기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배임혐의를 우려한 우리은행이 개인채권자들의 신탁자금을 은행계정으로 편입하는데 대해 정부와 금감원 측의 허락을 요구하면서 이들 동의만 확보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은행이 제시한 조건에 대해 채권단이 정부의 허락을 받아낸다면 19일 이전에라도 ...

한국경제TV | 2007.04.11 00:00

금융감독원은 1분기 중 33건의 증시 불공정 거래 사건을 처리하고 이 가운데 25건은 검찰에 통보 또는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불공정 거래 사건의 혐의는 시세 조종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공개정보 이용(9건),주식 보고 위무 위반(6건),단기매매 차익 취득(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시세조종 13건 중 11건과 미공개정보 이용 9건은 모두 코스닥시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04.11 00:00 | 김용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11일 상인 단체에 가입하지 않고 장사를 한다는 이유로 노점상을 협박해 회원 가입을 강요한 혐의(공동협박 등)로 최모(3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국노점상협회에 소속된 최씨는 작년 8월 다른 회원들과 함께 서울 관악산 공원 입구에서 장사를 하던 윤모씨 등 2명에게 "우리 협회에 가입하지 않으면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고 수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씨와 함께 범행한 황모씨를 벌금형에 약식기소하고 ...

연합뉴스 | 2007.04.11 00:00

전주 덕진경찰서는 11일 걸거리를 지나는 여성들에게 BB탄 총을 쏴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29)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작년 2월28일 오전 4시55분께 전주시 덕진동 덕진광장 앞 도로에서 안모(21.여)씨의 눈을 향해 BB탄 을 수십발 난사하는 등 2개월간 여성 3명에게 BB탄 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아무 이유 없이 재미 삼아 장난감 총을 ...

연합뉴스 | 2007.04.11 00:00

... 3개월간 유가증권 발행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150억원 상당의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한 으뜸상호저축은행에게는 9개월 동안 유가증권 발행 제한 조치를, 비상장사인 사이버에듀이십일은 50억원 상당의 매출채권을 가공으로 계상한 혐의가 적발돼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습니다. 대표이사가 무단 인출한 자금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의 양도성예금증서를 단기금융 상품으로 계상한 대지개발진흥은 3개월 유가증권 발행제한 조치와 함께 회사와 대표이사를 검찰 통보했습니다. 김택균기자 ...

한국경제TV | 2007.04.11 00:00

... 52억원에 처분 결정. △한텔=대우인터내셔널과 25억원 규모 CDMA 단말기 공급계약 체결. △이레전자산업=상장폐지 관련 정리매매 중단. △세화=운영자금 마련 위해 30억원 단기차입 결정. △벨코정보통신=현 대표이사 횡령혐의로 구속 기소 확인. △인포뱅크=자사주 10만주 처분 결정. △오디티=상호가 에치엔에치로 바뀜. △에스인포텍=46억원 규모 해외 전환사채 발행 결정. △브릿지솔루션그룹=240억원 규모의 단기대출금 상환. △프리샛=탑엔드정보기술과의 ...

한국경제 | 2007.04.11 00:00

... 100% 과세했는데 그 사람이 왜 그런 돈을 주느냐. 빨리 돌려줘라'고 말하자 보름 후 돈을 모두 돌려줬다. 그 사이 A씨는 탈루 소득에 대해 4억4천500만원의 예상 총고지세액이 적힌 세무조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 결국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씨는 1심에서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수뢰액이 3천만 원 이상이면 가중처벌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손가락 한 개가 1천만원을 뜻했다는 이씨의 주장과 뇌물을 받는 자리에 상급자와 함께 간 점, ...

연합뉴스 | 2007.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