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전화연결] 에버랜드 항소심, 검찰 추가 증거 제출

... 대한 항소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 진행 상황 듣겠습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고등법원에서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 발행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배임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과 박노빈 삼성에버랜드 사장은 재판 시간보다 30분 일찍 나왔습니다. 오늘 검찰은 이재용 씨 개인 재산을 실질적으로 삼성 구조조정본부와 재무팀에서 관리했으며 이학수 ...

한국경제TV | 2007.04.20 00:00

유명 순대국 재료 원산지 `속았다' … M순대국은?

수입 돼지부산물 국산으로 판매 65억 벌어 서울 성동경찰서는 20일 수입산 돼지부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전국 체인점에 유통시킨 혐의(사기 및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로 M순대국 체인본부 회장 김모(61)씨와 체인점 업주 등 15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05년 1월부터 올 2월 말까지 미국과 프랑스, 폴란드 등에서 수입한 돼지부산물 800억원 상당을 가공해 국내산이라고 속인 뒤 300여개의 체인점을 통해 유통시켜 65억원대의 ...

연합뉴스 | 2007.04.20 00:00

아들 보호하려…강도사건 위장한 `母情'

... 꾸짖는다는 이유로 아들이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들을 도주시키고 강도사건으로 위장하려는 `모정'을 보였다.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20일 자신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존속살인 미수)로 공익근무요원 윤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18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어머니 하모(49)씨가 `일을 나가지 않느냐'며 꾸짖자 집에 있던 흉기로 하씨의 ...

연합뉴스 | 2007.04.20 00:00

삼성전자 임원, 미국서 가격 담합 유죄 인정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김 모 전무가 가격담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미국 검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 연방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반도체 D램 담합혐의로 기소된 김 전무는 18일 국제적인 담합 행위에 관여한 혐의를 인정하고 14개월간 복역과 25만 달러의 벌금 납부에 동의했습니다. 이로써 담합혐의를 인정하고 징역형에 동의한 삼성전자 직원은 모두 6명으로 늘어났으며 재판부가 검찰과 김 전무 간 사법 합의를 승인할 경우 김 전무는 관련 ...

한국경제TV | 2007.04.20 00:00

`통장36개ㆍ현금카드' 100만원에 팔아

경찰 "대포통장만 팔면 사법처리 못해 법적보완 시급"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0일 자신 명의로 된 통장 수십개를 만들어 이를 이른바 `대포통장'으로 팔아넘긴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전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17∼22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100만원을 받고 인터넷 뱅킹이 가능한 은행 통장 36개와 이에 딸린 보안카드 및 현금카드를 보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7.04.20 00:00

삼성전자 임원, 가격담합 유죄 인정

미국에서 반도체 가격담합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 임원이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형에 동의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K모 전무가 가격담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며 따라서 14개월의 복역과 25만달러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이어 김 전무가 복역에 합의한 14개월은 미국 내 가격담합 혐의로 기소된 외국인에 대한 최장기 수감기록이 될 것이라며 김 전무의 유죄 인정은 판사의 승인을 거쳐 다음 주 법원에 제출될 것이라고 ...

한국경제TV | 2007.04.20 00:00

연예계도 '황사'....'잔인한 4월' 어서 가라~

... 흐드러진 따뜻한 봄날씨가 무색하게 '최악의 4월'이 되고 있다. 연예계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앞이 안보일 정도의 황사다'라는 말이 터져 나올 만큼 각종 구설과 소송이 끊이지 않았다. 먼저 록가수 J씨가 마약 투약 혐의는 물론 마약류 성분의 진통제 등을 지인들에게 나눠준 혐의로 경찰에 지명수배됐다. 한 언론매체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신종 마약을 흡입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방송 보도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일부 연예인들도 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

한국경제 | 2007.04.20 00:00 | saram001

[코스닥시황] 악재 딛고 나흘만에 반등…687.97(10:00)

... 파트론도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연속 상승하며 이날도 4.17%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단기급등주 루보는 나흘 연속 하한가로 추락해 시가총액 43위로 밀려났다. 신명B&F와 제일창투는 피라미드식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L사와 관계 없다는 해명에도 불구, 나흘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65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25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연합뉴스 | 2007.04.20 00:00

[리포트]제이유 출신 주가조작

...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건네받는 수법을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루보 외에도 코스닥 업체 K사와 J사의 주가 조작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검찰 조사와는 별도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금알선 등 편의 제공 혐의가 있는 증권사와 대출금을 제공해준 상호저축은행에 대해 특별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번 사건을 통해 헛점이 드러난 시장감시 제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5일간 75% 이상 급등할 경우에만 적용됐던 이상급등 종목 지정 ...

한국경제TV | 2007.04.20 00:00

어린이집 원장이 두 살배기 원생 폭행? vs 사랑의 매?

생후 26개월 된 두 살배기 유아를 학습교재로 때려 전치 2주간의 부상을 입힌 어린이집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20일 원생을 때려 부상을 입힌 혐의(상해)로 모 어린이집 원장 K(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달 20일 오전 11시30분께 자신의 어린이집에서 보호하고 있는 A(2)양이 다른 어린아이를 깨물었다는 이유로 학습교재인 '소고'로 A양의 손과 종아리를 십여 차례 때려 전치 2주간의 부상을 입힌 ...

연합뉴스 | 2007.04.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