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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산업, 탄현 1조원대 공사 '물거품' 우려

    ...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시행사 문제로 물거품이 될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두산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4월 일산 탄현역 인근에 초대형 주상복합아파트 공사를 따냈는데, 최근 시행사 K건설이 1천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 로비를 벌인 혐의로 검찰수사가 진행중이라며 내년 초 인허가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1조9천억원, 수주금액만 9천675억원으로 두산산업개발의 지난해 매출 1조7천억원의 56.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권영훈기자 ...

    한국경제TV | 2006.12.07 00:00

  • [론스타] 면죄부 받은 `모피아'

    ... 광범위한 인맥을 구축하고 있다. 변 전 국장은 지난달 29일 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의 단독 범행 주장에 `정책 결정 시스템을 뭐로 보고 그러느냐'며 반박했다. 자기 혼자 결정한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 ◇ 전ㆍ현직 경제부총리 모두 무혐의 = 검찰은 수사가 막바지에 이른 10월 말부터 매각 당시 경제부총리를 지낸 전윤철 감사원장과 김진표 전 교육부총리를 비롯한 진념 전 경제부총리와 권오규 청와대 정책수석(현 경제부총리)을 조사했다. 지난 주에는 수사 초기부터 매각의 ...

    연합뉴스 | 2006.12.07 00:00

  • 론스타사건 중간 수사 결과 발표문

    ... 배임죄로, 하종선 변호사를 특가법상 알선수재죄로 구속 기소 하는 등 여섯 명을 구속 기소하였고, ② 변양호 전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을 특경법상 배임죄로 불구속 기소하는 등 아홉 명을 불구속 기소하였으며, ③ 증권거래법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 중인 유회원 론스타 코리아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대법원의 재항고 결정이 이루어지는 대로 기소할 것입니다. 한편 외국으로 도주하거나, 외국에 거주하면서 출석에 불응하고 있는 론스타 펀드의 부회장 엘리스 쇼트, 한국 대표 ...

    연합뉴스 | 2006.12.07 00:00

  • '로비의혹' 탄현 주상복합 어떤 곳인가

    ... 일산서구 탄현동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축과 관련해 정.관계 로비 의혹이 불거져 이곳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원지검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7일 탄현동 주상복합아파트 시행사인 K건설이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혐의와 1천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특히 검찰은 대상자에게 건넨 돈의 액수와 이름이 암호로 적힌 시행사 임원의 일기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대형 로비사건으로 이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행사 K건설은 ...

    연합뉴스 | 2006.12.07 00:00

  • 성매매 알선 남성휴게실 업주 20억원 챙겨

    울산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에는 7일 남성휴게실에서 여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울산 남구 A 남성휴게실 업주 이모(여,49)씨와 알선책 전모(여,35), 김모(여,49)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성매매 여성 안모(27)씨와 남자손님 김모(35)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남구에서 A남성휴게실을 운영하면서 전씨, 김씨와 ...

    연합뉴스 | 2006.12.07 00:00

  • `제이유' 정치인 10여명 억대 수수 정황 포착

    ... 이들이 받은 금품 규모를 상당 부분 확인했음을 내비쳤다. 검찰은 이들 정치인이 제이유 쪽에서 최대 2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단서를 확보하고 관련 계좌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회삿돈 28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주수도(50) 회장이 올해 3월 말 측근 김모씨로부터 10억원어치 수표를 건네받는 등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29억여원 상당의 수표를 전달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 돈의 행방도 쫓고 있다. 검찰은 수표가 계좌를 ...

    연합뉴스 |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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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현실 모르면서 담합이라니‥" 재계, 공정위 제재에 불만

    ... "전국 할인점이 이미 독과점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데,기업 결합 시에만 이 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기업은 '형식논리'에만 치우친 공정위 잣대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유화제품 가격의 담합혐의에 대해서도 해당 업체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고 있다. 해당 제품인 비닐 소재용 HDPE(고밀도폴리에틸렌),LDPE(저밀도폴리에틸렌) 등의 국내 제조업체 수만 7~9개에 달해 가격 카르텔(담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

    한국경제 | 2006.12.07 00:00 | 손성태

  • 주수도 회장 횡령 100억원 로비자금 여부 조사

    ... 110명에게 대여한 단기대여금 168억원이 경영이 악화된 지난해에 집중적으로 빠져 나간 것과 관련,상위사업자의 피해액을 우선 변제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또한 검찰은 서해유전 개발투자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이미 무혐의 처리한 주가조작 부분을 재검토 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제이유의 계열사인 한성에코넷과 세신이 서해유전 투자당시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금감원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지만 서해유전 투자를 제이유그룹이 홍보에 적극 활용한 것이 인정되므로 ...

    한국경제 | 2006.12.07 00:00 | 이태훈

  • [론스타] 법원과 갈등 증폭시킨 론스타 수사

    ... 문제는 표면으로 불거지지 않았다. 그러나 5월 10일 유회원 론스타 코리아 대표와 오성인 전 허드슨코리아 자산관리 팀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헐값매각 의혹 수사는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7월에는 외환은행이 조성한 비자금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던 박제용 한국투자공사 상무의 구속영장이 기각됐고, 정헌주 허드슨 코리아 대표의 영장도 발부되지 않았다. 검찰은 론스타 한국지사의 최고 책임자들을 조사해야 미국 본사의 불법 행위를 밝혀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법원은 ...

    연합뉴스 | 2006.12.07 00:00

  • [볼록렌즈] 검찰 "론스타 헐값매각 몸통은 당시 재경부 금정국장…"

    ○…검찰,"론스타 헐값매각 몸통은 당시 재경부 금정국장,장·차관은 무혐의" 수사결과 발표. 높은 분들은 허수아비·고무도장이었다? 소들 배꼽 단속 요망. ○…지구촌 쇼핑광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도시는 방콕·홍콩 등,서울은 등외(等外). '무법천지 떼거리스트들이 견학하고 싶은 도시'에선 금메달 예약. ○…한국 FTA협상 대표단,"미국측 반덤핑 개선조치 노력 없다"며 협상 전격 중단. 밀고 당기는 신경전 꼭짓점 이르렀단 얘기.

    한국경제 | 2006.12.07 00:00 | 이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