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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중씨 징역10년 추징금21조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황현주 부장판사)는 30일 20조원대 분식회계 및 9조8천억원 사기대출, 재산국외도피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우중(69) 전 대우그룹 회장의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0년과 추징금 21조4천484억원,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김 전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기업윤리를 망각하고 편법 행위를 저질러 끝내 대우그룹 도산 사태를 초래했고 이는 대출 금융기관에 손해를 끼치고 부실화를 초래해 ...

    연합뉴스 | 200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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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중 前대우회장 징역10년] "국민경제 피해 너무 커" 판단

    ... 재판부는 "피고인은 분식회계 등 자신의 잘못에 대해 당시 관행이었고 경영상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며 책임 회피와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대우 해체 책임 물어 재판부는 검찰이 김 전 회장을 기소하면서 적용한 대부분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20조원대의 분식회계와 9조8000억원의 사기대출을 지시하고 32억달러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또 대우의 정식 재무제표에는 반영하지 않은 채 영국 런던의 금융조직 BFC를 통해 ...

    한국경제 | 2006.05.30 00:00 | 최승욱

  • 졸리 출산에 나미비아 정부도 반색

    ... 출산을 앞두고 파파라치의 눈을 피해 4월 나미비아로 건너왔고 나미비아 경찰과 사설 경호원들의 철저한 보호 속에 출산을 준비해왔다. 나미비아 정부는 졸리를 환영하며 언론에 남아프리카에서 출산하기로 결정한 졸리의 뜻을 존중해 그녀의 사생활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그동안 졸리의 사진을 찍으려 했다는 혐의로 세 명의 프랑스 파파라치와 한 명의 남아프리카 출신 사진작가를 강제 출국시켰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연합뉴스 | 2006.05.29 00:00

  • 세븐, 마이클 잭슨과 한 무대서 수상

    ... 한 무대에 올라 감격했다. 마이클 잭슨은 27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에서 MTV 재팬이 주최한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Video Music Awards Japan)'에 깜짝 출연, 작년 6월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무죄 평결을 받은 뒤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세븐은 '베스트 버즈 아시아 프롬 코리아(Best buzz Asia from KOREA)'상을 수상했으며 '퍼즐' '열정' '난 알아요' 등 한국과 ...

    연합뉴스 | 2006.05.29 00:00

  • 실거래가 허위신고 대대적 색출 … 건교부 내달부터

    ... 한국감정원 직원,시·도 및 시·군·구 담당 공무원들로 단속반을 구성해 내달부터 전국적으로 실거래가 허위신고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건교부는 실거래가 신고자료를 국민은행 및 감정원의 시세자료와 정밀 비교,허위신고 혐의가 높은 거래를 가려낼 방침이다. 위반 혐의가 높은 거래에 대해서는 △현지 실사 △인접지의 거래사례 수집 및 비교 △거래대금 내역 확인 등의 정밀조사를 벌인다. 조사결과 허위신고 등 혐의가 드러날 경우 거래 당사자에 대해 취득세의 ...

    한국경제 | 2006.05.29 00:00 | 김태철

  • 19억원은 어디로...현대차 브로커 김씨 "35억 전달" 법정진술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채무 탕감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김동훈 전 안건회계법인 대표는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현대차에서 받은 41억6000만원 중 35억6000만원을 산업은행 등에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이날 법정에서 아주금속공업과 위아의 채무탕감 로비 명목으로 현대차그룹에서 받은 41억6000여만원 가운데 6억원을 챙겼고 현재 구속수감 중인 박상배 전 산은 부총재와 이성근 산은캐피탈 ...

    한국경제 | 2006.05.29 00:00 | 김문권

  • 지충호 "박대표에 미안하다"

    ... 가능성이 작은 것을 알지만 언론에 자신의 뜻을 알리려고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으며 박 대표 공격 직후 지지자들에게 폭행당한 점과 사주한 사람이 없는데 자신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점을 억울해 한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김 변호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증거가 공개돼 있고 지씨가 혐의사실을 대부분 자백하고 있기 때문에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부분 등을 구속적부심에서 주장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noanoa@yna.co.kr

    연합뉴스 | 2006.05.29 00:00

  • 친구 취중발언으로 6년만에 택시강도 덜미

    ... 정씨 등 3인조 택시강도 일당의 소재 파악에 나섰고 28일 충북 괴산과 충주에서 각각 정씨 등 2명을 검거해 6년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박 경장은 "형사활동 중 들른 식당에서 옆자리로부터 들려오는 택시강도 사건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게 됐다"며 "6년이 지나도록 미제로 남겨졌던 사건이 해결돼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정씨 등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청주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eddie@yna.co.kr

    연합뉴스 | 2006.05.29 00:00

  • 여야 막판 부동표 공략

    ... 공격하면서 한나라당의 `참여정부 심판론'에 맞불을 놨다. 이 단장은 김덕룡(金德龍) 의원 부인과 박성범(朴成範) 의원 부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라는 사실과 상당수의 한나라당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 뒤 "참여정부 심판을 주장하는 한나라당이 지방선거운동 과정에서 보여주고 있는 부정과 비리 행태를 직시해달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우리당의 행태가 싫어서 부정과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

    연합뉴스 | 2006.05.29 00:00

  • [코스닥 기업공시] (29일) 디스플레이텍 등

    △디스플레이텍=자사주 30만주를 6월2일부터 3개월간 취득키로 결정. △KJ온라인=전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 △에이엠에스=인도네시아 바땀시 굿웨이호텔 카지노영업 운영회사 설립 합의. △디지웨이브=최대주주 보유주식 924만여주 중 550만주와 경영권을 안중현에게 양도키로 계약. △벨코정보통신=최대주주의 주식 및 경영권 양도 계약을 해지. △엠에이티=10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 △크린에어텍=보통주 ...

    한국경제 | 2006.05.29 00:00 | 김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