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이봉수(李鳳洙49.전 한국마사회 부회장) 후보를 따돌리고 제4대 김해 민선시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의 쾌거는 후보 등록 이전에 한나라당 경남도당이 당초 공천내정자로 확정한 박정수(60) 전 김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측근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긴급하게 공천을 취소하는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이뤄낸 것이어서 김 당선자측의 기쁨은 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김해는 노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이 크고 실제 도내에서 유일하게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을 선택한 지역이어서 ...

연합뉴스 | 2006.06.01 00:00

검찰, 정회장 보석 불허 의견서 낼듯 회삿돈 797억원 횡령 등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첫 공판이 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오 부장판사) 심리로 417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날 공판에서는 정 회장 사건 관련자 전원이 기소되지 않아 수사기록이 법원에 제출되지 않은 탓에 검찰이 공소장의 기소 요지를 밝히는 모두진술(冒頭陳述)만 이뤄진다. 검찰은 이달 초 사건 관련자들을 추가 기소할 예정이어서 다음 ...

연합뉴스 | 2006.06.01 00:00

충남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1일 속칭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여관을 찾는 손님들에게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혐의(성매매특별법 위반)로 보도방 업주 박모(45)씨와 여관업주 최모(5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아산시 일대에서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성매매 여성들을 고용해 여관 등에 공급하고 8천40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모씨는 아산시에서 여관을 운영하며 투숙하는 남자 손님들에게 ...

연합뉴스 | 2006.06.01 00:00

... 기한내에 확정신고를 하지 않거나 불성실 신고하면 신고불성실가산세와 납부불성실가산세 등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불성실 신고자의 경우 정정신고를 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을 전망입니다. 국세청이 허위계약서 등을 이용해 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는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까지 성실하게 정정신고만 하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은 전혀 받지 않습니다. 만약 내야할 양도세가 1천만원이 넘는 등 비용이 부담 된다면 오늘까지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분납을 ...

한국경제TV | 2006.06.01 00:00

... 발판이 된 곳이다. 그러나 원내에 진출한 조승수(울산 북구) 전 국회의원이 지난해 9월 선거법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데다 같은 당의 이갑용.이상범 동.북구청장 마저 이 시기 파업 공무원을 징계하지 않은 직무유기 혐의로 법원에서 직무정지형을 받음으로써 노동계의 정치세력화에 앞장서 왔던 주인공이 모두 낙마하고 말았다. 결국은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시행된 10.26 북구 국회의원 재.보선에서도 한나라당 후보에 분패하면서 민노당의 시련은 현실적인 ...

연합뉴스 | 2006.06.01 00:00

[앵커] 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보석여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들 사이에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첫 공판, 검찰과 변호인단 간의 공방은 조용한 가운데 팽팽했습니다. 이번 사건 관련자들의 기소가 마무리되지 않아 양측의 간단한 진술로 끝난 첫 공판이었지만, 보석여부를 둘러싼 신경전만큼은 치열했습니다. 검찰은 정몽구 ...

한국경제TV | 2006.06.01 00:00

1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 중인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1일 열린다.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김동오)는 31일 "검찰이 기소 요지를 설명하는 모두(冒頭)진술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의선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 그룹 임직원들이 기소되지 않아 변호인들이 관련 수사기록을 열람하지 못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하지만 검찰과 변호인단이 '창과 방패'로 법정에서 처음 ...

한국경제 | 2006.05.31 00:00 | 최승욱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 생산업체들이 담합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8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발주한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 제작설치건에 대해 입찰담합한 한길핸디케어, 우인이엔에이, 도일이디피 등 3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1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들 3개사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지난해 8월12일 입찰공고전인 7월부터 사전 모임을 갖고 상호이익을 위해 향후 있을 입찰에서 경쟁을 자제하기로 하고, 입찰 ...

한국경제TV | 2006.05.31 00:00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검ㆍ경 합동수사본부는 `박대표 테러범' 지충호(50)씨를 31일 저녁 살인미수 및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키로 했다. 합수부는 지씨의 구속기소 시한이 6월1일 오전 만료됨에 따라 30일 서울서부지법에 기소시한 연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불허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noanoa@yna.co.kr

연합뉴스 | 2006.05.31 00:00

... 소송을 벌인 세인 등은 각각 10건이나 됐다. 미디어코프 서원아이앤비 에프텍 코스프 한통데이타 등도 최근 3년간 8건의 소송을 당했다. ◆ 횡령 배임 등 형사사건도 많아 민사소송 외에도 대표이사가 자금 횡령 또는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형사사건도 적지 않다. 최근 1년 동안 경영진의 배임 및 횡령사고가 발생한 코스닥기업은 KJ온라인 이즈온 세종로봇 카프코씨앤아이 디질런트FEF 서원아이앤비 씨엔씨엔터 성광 동진에코텍 제일엔테크 초록뱀미디어 한국창업투자 등 ...

한국경제 | 2006.05.31 00:00 | 김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