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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단 용병비리 2명 추가 구속

    프로축구단 용병비리와 관련해 2명이 추가 구속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조성규 검사는 9일 해외선수들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거액을빼돌린 혐의(사기 등)로 대구시민프로축구단 에이전트 윤모(45.경기 고양시)씨와 현대호랑이 축구단 에이전트 송모(47.서울 강남구)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해 11월 자유계약선수인 브라질 국적의 선수를 임대료가 있는 선수인 것처럼 속여 1억7천여 만원을 빼돌리는 등 용병 선수들을 영입시킨 과정에서 모두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 민노당 등, 전공노 간부 연행에 반발

    ... 압수수색을 한 후 사후 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며 "또 노조간부들에 대해서도 지방공무원법 위반이 명백한 만큼 현행범 체포를 해 조사한 후 신병처리는 검찰의 지휘를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공무원 찬반투표를 강행한 혐의로 전공노 마산지부 최윤봉(45) 지부장과 강헌호(45) 사무처장 등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투표용지와 투표함 등을 압수했다. 이에따라 전공노 마산지부는 오전 8시부터 투표를 일부 진행하다 1시간만에 중단했다. (마산=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 검찰, 'KT 납품청탁 금품' 前단장 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남기춘 부장검사)는 9일 VDSL(초고속 디지털가입자회선) 납품업체로부터 납품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전 KT 기술평가단장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포기했으며 서울중앙지법은 이날중 서류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검찰은 KT에 각종 인터넷 장비를 납품하는 M사 대표 L씨를 지난달 20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금품수수 혐의를 포착했으며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 공노조 진주시지부장 등 긴급체포

    경남 진주경찰서는 9일 파업 찬반투표를 강행한혐의(지방공무원법 위반)로 전국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 정모(42)씨 등 노조간부 5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공노조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찬반 투표를 강행, 노조원 7명이 투표하자 전경 1개 중대와 형사대 등 200여명을 투표소에 배치했으며 지부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투표함 등을 압수한뒤 옆 사무실에 숨어 있던 정 지부장 등을 연행했다. 공노조는 달아나기전 투표함을 뜯고 기표용지를 꺼내 찢었으며 나머지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 EEZ 침범 중국어선 3척 나포

    ... 등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국어선은 이날 오전 5시 40분께 우리측 EEZ을 1마일 정도 침범한 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서쪽 28마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벌이다 경비정에 붙잡혔다. 특히 요영호는 검거 당시 선장이 "선처를 바란다"며 1만6천100위안(한화 250만원)을 제공하려 한 혐의도 받고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들어 97척의 중국 어선을 나포했다.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chogy@yna.co.kr

    연합뉴스 | 2004.11.09 00:00

  • "아라파트 비자금 쟁탈전 시작됐다" .. 영국 더 타임스

    ... 1999년 한해에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재무부 계좌에서 8억9천760만 달러가 해외로 유출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검찰도 이런 IMF 보고서를 토대로 1천100만달러가 입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수하 여사의 계좌에 대해 `돈 세탁' 혐의로 예비 조사를 벌였다는 것. IMF 보고서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계좌에서 빠져 나간 돈 가운데 1억2천만달러가 인티파다(봉기)가 시작되면서 다시 자치정부 계좌로 역송금됐으나 나머지의 행방은 묘연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 보고서가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 반부패협의회 비위공무원 연금제한 논의

    ... 이같은 검토는 지난 9월 제3차 반부패기관협의회에서 노 대통령이 "퇴직 후에라도 재직기간 중의 부패행위가 적발돼 유죄판결을 받으면 연금 등의 혜택을 박탈할수 있는 것도 검토해 보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비위 혐의가 있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이 혐의에 대한 사법처리 등공식적인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사표를 수리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대통령 훈령을 연내에 제정하는 방안을 보고할 계획이다. 의원면직 되는 공무원은 파면되는 공무원과 달리 퇴직금이나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 도시바, 하이닉스상대 소송

    도시바가 하이닉스를 플래시 메모리 특허침해 혐의로 일본과 미국법원에 제소했습니다. 도시바는 하이닉스가 플래시 메모리 회로구조에 관한 자사의 특허 3건을 침해했다며 하이닉스 일본법인을 상대로 도쿄 지방법원에 플래시 메모리 판매금지 가처분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이닉스는 도시바가 제기한 특허소송 사실을 확인 중이라면서 법정소송으로 진행될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기수기자 ...

    한국경제TV | 2004.11.09 00:00

  • 투표용지 소지 전공노 간부 체포

    경남 고성경찰서는 9일 파업 찬반투표 용지를소지한 혐의(지방공무원법 위반)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성군지부 최모(45) 사무처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군청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 투표 용지 550장을 소지, 투표 행위를 주도하려 한 혐의다. 경찰은 또 최씨가 소지하고 있던 투표 용지를 압수했다. 전공노 고성군지부는 이와 관련, 노조 사무실에서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고성=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11.09 00:00

  • `술 마신다' 나무라는 어머니 흉기로 찔러

    경남 남해경찰서는 8일 `술을 자주 마신다'며나무라는 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인미수)로 김모(36.남해군 남면)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8일 오후 5시50분께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하모(67)씨의얼굴과 팔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간질과 알코올중독 등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오던중 어머니가 술을 자주 마신다고 나무라는데 격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남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연합뉴스 | 2004.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