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구본민 부장검사)는 5일김선일씨 피살 사건과 관련, 국회 `김선일 국정조사' 특위에 의해 위증혐의로 고발된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을 이날 중 불구속기소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와 함께 위증 혐의로 고발된 외교통상부 정우진 외무관에 대해서는무혐의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의 경우 위증혐의는 인정돼 기소했지만 감사원이 수사를 의뢰한 유기치사 혐의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 무혐의 처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8월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기수(朴基洙)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온라인으로 후원금을 낸 정치인은 지방에서 출마한 정치인이고, 국민의 힘은 당시 전국적인 단체로 볼 수 없기때문에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어 무혐의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이부영 의장과 신기남 의장 등 후원회에 참석해서 후원금을낸 정치인들은 서울에서 출마했고, 국민의 힘은 당시 전국적으로 6천800명의 회원을지닌 전국적인 단체였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경기도 과천경찰서는 4일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내연남을 협박해 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서모(41.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6월 30일 내연남인 이모(40)씨가 관계 청산을 요구하자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관계를 다 알리고 직장생활을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1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서씨는 또 이씨에게 2천만원을 더 요구했다가 여의치 않자 8월말∼지난달 중순이씨의 부인(38)에게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 "압수한 회사장부를 분석한 결과 자금이 흘러나간 흔적이 포착됐으나 어디로 갔는지는 아직 알 수 없는 단계"라며 "시.도 교육청에 로비를 하지 않는 것까지는 확인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H사 대표 강모씨를 지난달 중순 소환, 조사했으나 혐의를 밝혀내지 못한채 석방했다. 강씨는 미국 CIA 비밀요원 등을 사칭한 사기꾼들에게 46억원대의 구권화폐 사기피해를 당했으며 당시 회사돈을 빼돌린 혐의(배임)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부 국산신기술(KT) 인증까지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노인 및 여성 21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유영철씨는 절도죄로 감옥생활을 시작한 뒤 전과 14범으로 전락할 동안 사회적응 기회를 한차례도 가지지 못해 연쇄살인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됐다는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는 5일 유씨 연쇄살인 사건 심리를 맡은 서울중앙법원 형사합의21부(황찬현 부장판사)의 의뢰에 따라 유씨에 대해 실시한 `판결전 조사' 결과를 최근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8월 직권으로 유씨의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범죄를 노린 일당에 살해돼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여 보험설계사는 악착같이 사는 모습이 오히려 범행의 표적이 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져 주고있다. 목포경찰서는 5일 보험설계사 박모(33)씨 등을 유인해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 및 사체유기)로 이모(36.목포시), 김모(34."), 임모(34.해남군)씨 등 일당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들 중 3년 전부터 보험설계사 박씨와 알고 지낸 이씨는 박씨가 낮에는 보험설계사로, 밤에는 식당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경기도 과천경찰서는 5일 경마고객들에게 휴대전화로 돈을 걸게한 뒤 폰뱅킹을 통해 배당금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사설경마를 한혐의(마사회법 위반)로 총책 민모(41)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모집책하모(34)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 등은 지난달 4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마고객들에게 미리 돈을 입금받고 이들이 휴대전화로 매 경기 우승 예상마와 배팅금액을 정하도록 한 뒤적중시 마사회 배당금액을, 미적중시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대구지방경찰청은 5일 여성 접대부들에게 선불금을 대출해준 뒤 이를 미끼로 유흥업소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윤락행위방지법 등 위반)로 보도방 업주 배모(40)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배씨를 통해 접대부를 공급받은 뒤 손님들에게 윤락을 알선한 대구시달서구 본리동 M주점 업주 최모(39)씨 등 대구시내 유흥업소 업주 93명과 이모(32)씨 등 성매수 남성 1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해 2월 4일께 당시 임신 ...

연합뉴스 | 2004.10.05 00:00

... 대전청 감사계장(6급) 내부자 고발사건(대전청장은 물론 국세청 수뇌부가 관련된 특정기업 세금감면 비리의혹) □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청 6급직원이 세무공무원 출신 세무사와 함께 대구 수성구 룸싸롱에서 '공짜술·성상납'을 받은 혐의(`04. 6월, 대구경찰청) -포항세무서장(55세), 대구청 조사2국 직원(45세) 법인세 부정환급(2억4천만원)으로 구속, 대구청 조사과장(48세), 세무서장 출신 세무사(62) 불구속(`03. 4월) -대구청 조사1국장(61세)과 ...

한국경제 | 2004.10.05 00:00 | kbk

... 횟수가 2회 이상인 경우 투자자들에게 '투자 유의'를 당부하는 한편 규정 위반 여부도 점검키로 했다. 또 5% 이상 지분보고 내역을 정기보고서와 대조,공시 위반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량지분보유 신고서를 이용한 시세조종 혐의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밖에 △대량지분 취득 후 일정기간 매매금지(냉각기간제 도입) △지분공시 시한 이틀가량 단축 △보유 목적 변동시 5일 내 신고 의무화 등을 도입하는 방안도 정부와 협의 중이다. 한편 올 ...

한국경제 | 2004.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