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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주가 조작 투자자 11명 검찰 고발 .. 금감위

    코스닥 등록주의 주가를 조작하고 미공개 정보를이용해 부당 이득을 얻은 투자자와 회사 대표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금융감독위원회의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를 갖고 3건의 시세 조종사건관련 혐의가 있는 투자자 11명과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를 받고 있는 회사 대표 1명을 각각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투자자 남씨 등 3명은 D회사 유통 주식의 90% 이상을 미리 사들인 뒤 지난해 2, 3월 사이 46개 계좌를 통해 모두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보험사기 일당 11명 적발

    경기도 부천 중부경찰서는 28일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로 이모(43.무직.시흥시 정왕동)씨 등 6명을 구속하고 김모(42)씨 등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10월16일 새벽 2시45분께 시흥시 대양동 대야오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주행하던 박모(57)씨의 크레도스 택시를 자신들이 타고있던 프린스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병원에 입원, 박씨의 보험사로부터 970만원을 받아낸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퇴폐이발소 `몰카' 인터넷 유포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8일 퇴폐이발소를 운영하며 몰래카메라를 설치, 윤락장면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윤락행위방지법위반 등)로 김모(50.마산시 양덕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창원시 상남동 J빌딩 지하에 안마용 침대 등을 갖춘 이발소를 운영하며 손님들을 상대로 1인당 6만-7만원을 받고 윤락행위를 제공한 혐의다. 특히 김씨는 이발소 천장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손님과 여종업원과의 윤락장면을 촬영해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김도훈 전 검사, 1심 유죄 부분 인정

    `양길승 몰래 카메라'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 재판에서 검찰의 신문에 일절 응하지 않았던 김도훈 전 검사가 항소심에서는 1심 유죄 부분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김 전 검사는 28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조병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변호인 신문을 통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이인제 대표경선 불출마 시사

    ... 주장했다. 그는 또 "사막에도 생물이 살듯이 아무리 정치환경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자민련은 변화된 환경에 맞춰 살아날 것"이라고 밝혀, 대표 경선에 나서지는 않더라도 당재건 작업에는 적극 나설 뜻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한나라당측으로부터 2억5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이 소환 통보한 데 대해서는 "검찰에 내 발로 걸어가진 않을 것"이라고 불응 입장을 고수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민경찬씨 2억 추가 사기 ‥ 병원 시설 보증금 챙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태희 부장검사)는 28일 병원 매점 및 영안실 임대보증금 명목으로 2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씨(44·구속)를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 2001년12월부터 2002년1월까지 강모씨를 상대로 개설 예정이던 김포 모병원에 매점을 임대해 주겠다고 속여 임대보증금 명목으로 1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민씨는 또 2002년12월 강모씨가 보증금의 반환을 요구하자 이미 병원 영안실을 ...

    한국경제 | 2004.04.28 00:00

  • 이라크 나자프.팔루자서 대규모 전투 재개

    ... 있다고 지적하고 연합군의 인내력이 다해가고 있으며 공동순찰을 시작한 뒤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나자프에 은신중인 과격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사드르와 협상이이뤄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는 지난해 발생한 성직자 살해혐의에 대해 해명하고 자신의 알마흐디 군대를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동안 협상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보였던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이날 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과 합동 기자회견에서 나자프와 팔루자의 무장대치상황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이인제의원 체포영장 재청구키로

    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28일 한나라당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민련 이인제 의원이 이날중 출석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체포영장을 재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문효남 수사기획관은 이날 "이 의원측에 오늘 출석토록 통보를 했기 때문에 오늘까지 기다려본 뒤 불출석시 체포영장을 재청구하겠다"며 "더 이상 검찰에 나와달라고 요청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의원이 불출석할 경우 이날 오후 늦게나 29일 오전 중 체포영장을 재청구하는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안양시, 평촌 아크로타워 허위광고 징계의뢰

    경기도 안양시는 28일 평촌 아크로타워를 시행한 K개발에 대해 허위광고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징계조치를 의뢰했다. 시(市) 관계자는 "평촌 아크로타워는 주거와 업무공간이 각각 50%씩 구성된 오피스텔이나 시행사가 마치 주거용 아파트인 것처럼 카탈로그에 허위 광고하고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다"며 "이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는 행위로 해당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징계조치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 "全씨 비자금 처가쪽으로 흘러갔다".. 검찰

    74억여원의 증여세를 포탈한 혐의로 구속기소된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재용씨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은 "2002년 8월 전씨 처남 이창석씨 명의 계좌에 입금된 채권 10억원의 출처가 전씨 관리자금과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김문석 부장판사) 심리의 공판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외에 30억원 상당의 `묻지마 채권'도 입금돼 있었다"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증인으로 나온 이씨는 "돈이 어떻게 엉키었는지 모르지만 ...

    연합뉴스 | 2004.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