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우리당, 손학규.김문수 고소.고발

열린우리당 법률구조위원회는 9일 손학규(孫鶴圭)경기지사를 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위금지 위반, 후보자 등의 비방금지 위반및 형법상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수원지검에 고소했다. 구조위 이재화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손 지사는 지난 4일 성나자로 요양원에서 한나라당 개최 안상수 후보 유세에 참석해 지지발언을 하고, 8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열린우리당이 비열한 수단으로 압력을 가해 이정문 용인시장을 탈당토록 했다는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선관위, 박원홍 의원 출금 요청

서울 서초구 선관위는 9일 선관위에 보고한 회계장부와 별도의 회계장부를 작성해 오다가 적발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고발된 한나라당 박원홍(朴源弘.62) 의원과 부인 정모(62)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선관위 관계자는 "박 의원이 출국할 예정이라는 제보가 있어 8일 검찰에이를 알리고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4.04.09 00:00

'굿머니' 돈 수수 前금융인 구속

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9일 대부업체 `굿머니' 사건과 관련, 불법적으로 김천상호저축은행 인수 중개를 하고 굿머니측으로부터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으로 전 H경영컨설팅연구소 사장김환기(41)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재작년 8월 김영훈씨의 의뢰를 받아 김천상호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를 중개하고 김영훈씨와 김천상호저축은행 대표 김모씨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모두 3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김씨는 또 작년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美.日.英 3국인은 모두 죽여라"

... 무장세력 일부는 총격을 가하면서 이 택시를 추적했다. 김 목사는 추적을 따돌리고 낮 12시께 팔레스타인 호텔에 도착해 현지 공관과 언론에 피랍사실을 알렸다. 한편 피랍된 허 목사 일행 7명은 이후 무려 5곳을 옮겨다니며 스파이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검문 당시 10여명에 불과했던 무장세력은 어느새 40∼50명으로 불어나 있었다. 무장세력은 "이라크에 왜 왔느냐", "미국 CIA에서 온 것 아니냐"고 끈질기게 캐물었다. 허 목사 일행은 "우리는 사람을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한국인 목사 일행 억류사건 전말>

... 있던 김 목사는 차에서 내리기전에 이라크인 운전기사가 차를 몰고 달아나는 바람에 일행에서 떨어져 목적지인 바그다드 팔레스타인호텔에 낮 12시쯤 먼저 무사히 도착했다. 나머지 일행은 여권을 압수당한 채 다른 차로 옮겨 태워진 뒤 스파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인근의 창고 같은 곳으로 압송돼 5시간 가량 억류됐지만 결박은 당하지 않았다. 이들은 "창고 건물에 우리를 데려 가서는 곧바로 눈가리개를 제거해 줬고, 1시간 정도 억류후에는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면서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에버랜드가 금융지주사?

... 원인이 관련 법 제도의 미비에 있음을 인정,금융지주회사법과 공정거래법 등 관련 규정의 손질에 나서 향후 전개방향이 주목된다. ◆엉성한 법 규정이 문제 이번 문제는 참여연대가 지난 7일 금융감독위원회에 에버랜드가 금융지주회사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참여연대는 에버랜드가 지난해 말 결산 결과 금융 자회사인 삼성생명 지분 19.34%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삼성생명 주식가액(1조7천3백77억원 3백86만8천8백주)이 에버랜드 자산총액의 54.7%에 달해 ...

한국경제 | 2004.04.09 00:00

경찰, 한총련 관련자 연행

...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수배자나 활동 경력이 있는 이들을 연행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해 경기대 총학생회장 겸 서울 서부지구총학생회연합 의장을 지낸 임모(22)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8일 오후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6일에도 2000년 충청총련 의장을 역임한 주모(28)씨와 99년 광운대 총학생회장 겸 서총련 조국통일위원장을 지낸 최모(30)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으며, 2일에는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영국경찰, 질산암모늄 테러용의자 5명 기소

영국 경찰은 지난주 체포한 질산암모늄 테러 용의자 5명을 반(反)테러법 위반혐의로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런던경찰청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테러 용의자 7명 가운데 5명을 기소했으며 보석으로 풀려난 2명에대해서도 조사를 계속한다고 말했다. 앞서 런던경찰청은 지난주 700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런던 남동부 일원에서 대대적인 대(對)테러작전을 전개해 테러 용의자 7명을 체포하고 폭탄제조에 사용될 수있는 질산암모늄 비료 500㎏을 압수했다.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굿머니' 돈 수수 前금융인 영장

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9일 대부업체 `굿머니' 사건과 관련, 불법적으로 김천상호저축은행 인수 중개를 하고 굿머니측으로부터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으로 전 H경영컨설팅연구소 사장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재작년 8월 금융감독원 허가없이 김천상호저축은행의 인수 중개를 하고 김영훈씨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3억5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김씨는 또 작년 2월 김천상호저축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11명 후보측에 금융거래자료요구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9일 17대 총선 선거비용 수입.지출과 관련, 경남권의 현역의원 K씨 등 11명의 후보측 20명에 대해 금융거래자료제출을 요구해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선관위는 선거가 끝난 뒤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회계보고를 받고 나서선거비용에 대한 실사를 벌여왔으나 선거기간에 선거비용 수입.지출에 대한 금융거래자료제출을 요구, 확인.조사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선관위가 자료제출을 ...

연합뉴스 | 2004.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