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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6.17 면담' 약속이행 눈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정동영(鄭東泳) 대통령 특사와의 `6.17 면담'에서 쏟아냈던 약속을 `보란듯이' 지키고 있어 주목된다. 6자회담 7월중 복귀와 장성급회담 개최, 서해상 충돌방지를 위한 수산협력, 이산가족 상봉, 경의.동해선 철도 개통, 서울↔평양 직항 등을 포함한 당시의 약속들이 다소 시간차가 있기는 하지만 성사되거나 성사단계로 가고 있는 것이다. 우선 6자회담 7월중 복귀 약속은 9일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

    연합뉴스 | 2005.07.12 00:00

  • ITㆍ금융ㆍ車 '뉴 트로이카' 뜬다

    ... 집중됐다. 지난 8일에는 3개 업종의 매수 비중이 97.7%에 달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신트로이카주에 수출주와 내수주가 다양하게 포진한 점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이정호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환율 하락세가 멈추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가 예상보다 3개월 정도 빨리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어 경기 변동에 민감한 수출주들이 기조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수 회복도 흔들림 없이 진행되는 만큼 하반기 증시는 내수주와 ...

    한국경제 | 2005.07.12 00:00 | 백광엽

  • [뉴스 초점] 하이닉스 워크아웃 조기졸업

    ... 개념이 있어서 실현 가능성은 좀 더 두고봐야겠구요. (S: GS그룹, 동부그룹 인수 가능) 이밖에 인수가 가능한 후보군으로 GS그룹과 동부그룹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GS그룹의 경우 자금 여력이 있는데다 LG그룹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다시 인수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의미에서 밀접한 관계에 있는 GS가 인수해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도 효과적일 ...

    한국경제TV | 2005.07.12 00:00

  • 대북 쌀차관 50만t 어떻게 지원하나

    남과 북은 12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제10차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종결회의를 갖고 북측이 지난 달 15차 장관급회담에서 요청한 쌀차관 50만t을 지원하기로 합의, 향후 지원 방식과 절차 등이 주목된다. 경협위 남측 대변인인 박흥렬 통일부 상근회담대표는 이날 오전 종결회의 타결 직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쌀차관과 관련, "동포애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북측에 쌀 50만톤을 차관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했으며 국내산 40만t외에 외국산 10만t을 ...

    연합뉴스 | 2005.07.12 00:00

  • "대통령 신행정수도 위헌후 `연정' 고민"

    ... (영남에서) 표를 안준다고 하니 어려운 점이 많았을 것"이라며 "내면적으로 피흘리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민주당 등 야당과 연정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협력위원회를 오는 18일께 당내에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 당 의장이 직접 협력위 운영을 책임질 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중이지만, 실무 수준 이상의 논의라면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금강산=연합뉴스) 김중배기자 ...

    연합뉴스 | 2005.07.12 00:00

  • 정형근 "부산APEC, 테러가능성 매우 높아"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의원은 12일 "이라크에 많은 병력을 파병중인 미국, 일본, 호주, 한국 등 4개국 정상이 함께 참석할 11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알-카에다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한국이 다음 테러의 타깃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국제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면서 철저한 대비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특히 "지난해 관계당국이 국내에 체류중인 유력한 ...

    연합뉴스 | 2005.07.12 00:00

  • 여야 북핵.남북경협 급진전 `환영'

    여야는 12일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협위)가 오는 10월 경의.동해선 철도 시험운행 및 도로 개통식, 경제협력협의사무소의 9월 개설, 쌀 50만t의 차관방식 지원 등에 합의한 데 대해 "남북경협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긍정 평가했다. 여야는 특히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선언, 우리 정부의 `중대제안' 공개, 한미 외무장관 회담 등 한반도를 긴장 상태로 몰아넣었던 북핵 문제가 해결을 향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점을 환영하면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이고 ...

    연합뉴스 | 2005.07.12 00:00

  • SKT-하나로텔, 이번엔 무선랜 공조

    ... 서비스 개발을 하고 있다. 양사는 아울러 지난해 7월에 다이렉트메일(DM) 교차광고를 실시하기도 했으며 올 5월에는 국제전화 수신 서비스를 제휴했다. 또 올초 하나로텔레콤이 사업권을 반납한 휴대인터넷 사업에서도 공동망을 구축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 반면 SKT가 KT와 제휴하는 사업부문은 전무한 상황이다. SKT 관계자는 "무선랜 서비스 부문에서 양사간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일 뿐"이라며 "합병 추정은 너무 앞선 억측"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07.12 00:00

  • 미.일외상, '한.미.일 연대 강화' 합의

    ... 회담이 길어질 가능성을 내비쳤다. 미국은 3차 회담에서 북한이 검증가능한 형태로 모든 핵개발 계획을 포기하면 그에 맞춰 관계국의 에너지 지원과 관계개선조치를 취하겠다고 제안했다. 회담에서 마치무라 외상이 납치문제 해결에 미국이 협력해 달라고 요청한데 대해 라이스 장관은 "일본의 노력을 지지한다"고만 말했다. 유엔 안보리 개혁에 대해서는 "중요한 문제점들 고려할 수 있도록 시간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해 일본 등 4개국그룹(G4)이 제출한 결의안 채택에 소극적인 ...

    연합뉴스 | 2005.07.12 00:00

  • 현대중 "한해 농수산물 먹거리, 250억원"

    ... 먹거리를 소비해 지역 농어촌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48개에 달하는 조선소내 식당에서 조리하는 모든 음식재료를 회사가 위치한 울산과 인근지역 농어촌에서 구입,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사내 협력사를 포함해 종업원이 무려 4만여명에 달해 하루 소비되는 음식양이 웬만한 중소도시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점심 한끼 쌀에 무려 60가마가 소비되고 삼계탕은 한끼에 2만마리, 소나 돼지 불고기를 제공할 경우 소는 50만리, 돼지는 240마리가 ...

    한국경제TV | 2005.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