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LG전자, 전액 현금 결제 .. 재계, 中企협력기금 조성

삼성전자 포스코에 이어 LG전자도 6월부터 중소 협력업체의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또 삼성 LG 현대자동차 SK 등 4대 그룹과 포스코 등 대기업들이 올 하반기중 중소기업협력기금을 출연,협력사를 포함한 중소기업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정부와 재계는 16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이건희 삼성 회장,구본무 LG 회장,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최태원 SK㈜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대책회의'에서 ...

한국경제 | 2005.05.16 00:00 | 조일훈

[사설] (17일자)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거는 기대

청와대에서 열린 대ㆍ중소기업 상생(相生)협력대책회의는 이름 그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폭넓은 수평적 파트너십 구축의 시발점을 이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는 강자와 약자,또는 원청자와 하청자의 수직적 협력관계였던 게 사실이다. 그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불만 또한 적지않았고,산업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부품소재산업 발전의 애로요인으로 작용해온 문제점도 적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상생협력회의는 대기업과 ...

한국경제 | 2005.05.16 00:00 | 김경식

LG, 협력업체에 올해 330억원 이상 지원

LG그룹은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올해 330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협력업체들에 대한 자금지원, 교육.혁신활동 지원, 기술이전, 인력확보 지원, 공동기술개발, 해외동반 진출 등을 적극 추진하고 투명거래 관행을 확고히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LG에 따르면 자금지원과 관련,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회사들에 연리 4%에 회사당 20억원을 한도로 5년간 총 1천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작년 19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300억원을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大-中企 상생 대책회의] 간담회 어떤얘기 오갔나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대책회의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회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30분으로 예정됐으나 토론이 진지하게 이어지면서 2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회의 도중 예정에 없던 '티 타임'도 10여분간 있어 다양한 관심사로 환담이 이어졌고 토론만 1시간30분 가량 계속됐다. 참석자 대부분이 발언기회를 가졌다고 김영주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은 전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분기별 점검회의,이달 ...

한국경제 | 2005.05.16 00:00 | 허원순

"북 6자회담 복귀땐 중요제안 할 것" .. 남북 차관급 회담

... 위한 '중요한 제안'을 할 것이라며 북측이 조속한 시일 내에 회담에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남측 수석대표인 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남북한이 합의한 한반도 비핵화는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민족공조도 남북 화해협력도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제안에는 비료 식량 등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물론 북측의 경제난 해결을 위한 전력 원유 등 에너지의 공급과 북한 안전 보장 및 테러지원국 해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 차관은 그러나 ...

한국경제 | 2005.05.16 00:00 | 이심기

대.중소기업 상생 토론회 '다시 갖자'

노무현 대통령 주재 아래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토론회는 애초 예정시간보다 1시간 30분 가량 길어지고 노 대통령이 연내 다시 한 번 토론회를 갖자고 제의할 만큼 밀도있는 토론이 전개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부의 대.중소기업 협력 방안을 보고했던 오영호 산업자원부 차관보는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4대 그룹 회장들의 발언 내용, 토론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노대통령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간 것 같다"

... 사회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은 시장에서 비롯되고 있고, 시장의 여러 경쟁과 협상에 의해 결정되는 것 같다"며 "정부는 시장을 잘 공정하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권력은 이미 시장으로 넘어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가는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도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이뤄져야지 정부가 정책적 간섭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KAIST, 인텍플러스.위월드 2곳 스타기업 육성

...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대덕특구 내 벤처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뽑아 정책자금 및 국내외 펀드 유치,기술개발,마케팅,홍보,교육,컨설팅,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해 성공 모델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최고 전문가 그룹과 지원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기업성장 단계부터 맞춤형 프로그램과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통한 기업분석 등 실질적인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5.16 00:00 | 백창현

[리포트] 이번주는 "중소기업주간"

... 중소기업주간행사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중소기업사랑 마라톤 대회로 문을 연 17회 중소기업주간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모두 97개의 각종 세미나와 설명회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강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17일 열릴 2005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는 정.재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다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소기업 육성과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 이슈가 되는 시점에서 ...

한국경제TV | 2005.05.16 00:00

현대중공업, 기업사랑운동 동참..기술개발.자금지원 돕기로

현대중공업이 오는 19일 열리는 '2005 울산산업박람회'를 맞아 중소 협력 업체와 '상생의 경영'을 선언해 화제다. 현대중공업은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가 추진 중인 '울산기업 사랑운동'에 참여,중소 협력 업체와 함께 성장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우선 환율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 업체의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이에 따라 선박용 ...

한국경제 | 2005.05.16 00:00 | 백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