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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특사, 이라크 평화 기원 기도

    ... 이라크에서 불안이 지속적으로 증폭되고 있다"면서 "전세계 어느곳에서 이라크를 압박하고 있는 이 큰 위협에 관해 말하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에체가라이 추기경은 11일 밤 전쟁을 피하기 위해 유엔 무기사찰단에 협력할 것을 이라크에 촉구하는 내용의 교황 메시지를 들고 이라크에 도착한 뒤 이날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부총리, 타하 야신 라마단 이라크 부통령과 잇따라 회동했다. 그러나 에체가라이 특사와 후세인 대통령의 면담이 언제 성사될지는 알려지지않고 ...

    연합뉴스 | 2003.02.13 00:00

  • 유럽재계, 경제 악영향 우려

    ...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추산했다. 주미 프랑스 상공회의소측은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미국 항공사들이 프랑스의 에어버스 항공기 구입을 주저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BDI는 오는 19∼20일 쾰른에서 재계 원탁회의를 열고 이라크전과 관련한 향후 대미 경제관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독일 경영자들도 신문 광고 등을 통해 미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강조하는 캠페인을 시작키로 했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2.13 00:00

  • 정부, 동해선 임시도로 14일 개통식

    ... 참가인원에 대해 방북을 승인하고, 남북이 합의한 군사분계선 통과절차에 따라 명단 통보 등의 조치를 마쳤다. 동해선 임시도로는 작년 4월 임동원 특보가 방북,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을 합의한 뒤 그해 8월 열린 제 2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서 9월18일 착공했다. 임시도로는 통일전망대에서 군사분계선(MDL)까지 총 6.7㎞로 폭 5m의 비포장길이다. 대형버스 통행은 가능하지만 양방향 동시 주행은 안된다. 동해선 본도로와 철도는 올해 9월말 완공 예정이다. 통일부 ...

    연합뉴스 | 2003.02.13 00:00

  • 盧측 특사단 방러 일정 시작

    ...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 등을 면담하고 15일 오후에는 이고리 이바노프 외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이번 방러 기간 북핵 위기에 대한 차기 정부 지도부의 기본 입장을 전달하고, 평화적 사태 해결을 위한 러시아측의 협력과 적극적 중재 노력을 당부할 방침이다. 특사단은 12일 밤 모스크바 외곽 셰레메체보-2 공항에 도착, 4박 5일의 방러 일정에 들어갔다. 조순형 단장은 공항 도착 직후 "러시아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북핵 위기 해소 방안은 기본적으로 ...

    연합뉴스 | 2003.02.13 00:00

  • 백악관 IAEA 北核 안보리 회부 성명

    ... 보고한다는 것에 투표한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의 투표는 그것이 미국과 북한 쌍방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과 세계 사이의 분쟁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외교를 통한 다자적인 해결을 추구한다. 우리는 안보리 이사국과 다른 우방 및 동맹국들과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규명할 수 있고 취소할 수 없는 방법으로 제거한다는 공동의 목적을 향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kdy@yna.co.kr

    연합뉴스 | 2003.02.13 00:00

  • [CEO의 주가진단] 김광호 <포스데이타 사장>.."실적 큰폭 개선"

    ... -실적전망을 이처럼 좋게 보는 이유는.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포스데이타 자체 글로벌스탠더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91억원을 투입했다.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의 잣대로 평가되는 'CMM레벨(모두 5단계)4'인증도 획득했다.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CMM레벨2 이상을 따도록 요구했다. 이에 힘입어 품질은 최고 수준에 올라와 있다. 게다가 지난해 시스템 통합 컨설팅 작업에만 60여억원을 투입했다. 프로젝트 제안서 작성과 인력 육성이 핵심인 이들 투자는 올해부터 ...

    한국경제 | 2003.02.13 00:00

  • "노조도 이제 바뀌어야" .. 盧당선자, 양대노총 방문

    ... 쟁점으로 △노조 전임자 급여의 회사 전담 △주요시설의 노조 점거 △노조원 개인에 대한 가압류 등을 지적했다고 배석한 정세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노 당선자는 이와 함께 "노조활동과 정치활동은 별개로 가야 하며 노사가 어떻게 협력해 나갈지가 노사관계에서 큰 과제"라고 지적한 뒤 "결국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은 △청와대 복지노동수석이 없어진 것에 대한 노동계의 우려 △노사관계 제도개선 및 개선과정에서 ...

    한국경제 | 2003.02.13 00:00

  • 대학 반도체연구기반 `업그레이드'

    ... 공정.설계연구를 위한 시설을 구축하고 경북대에는 고주파소자 및 내장 센서 연구시설을, 전북대에는 화합물반도체의 응용 연구 인프라를 각각 확보할 예정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2000년 현재 기업은 0.1㎛(미크론) 공정기술로 가고있는데 반해 대학 연구시설은 10년전 기업의 수준인 0.8㎛으로 낙후된 상황"이라면서 "대학의반도체 연구기반 확충을 통해 산학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3.02.13 00:00

  • 김대통령 전경련회장 면담

    ...金大中)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손길승(孫吉丞) 전경련 신임 회장을 면담, 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유능한 경제인이 전경련 회장에 취임한 데 대해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 전경련이 새 정부의경제정책과 국정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

    연합뉴스 | 2003.02.13 00:00

  • 전문가, 亞 국가 원유재고 증대 권고

    ...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원유 비축분을 늘릴 것을 권고했다고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타임스가 13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IEEJ) 주최로 12일 도쿄에서 열리고있는 태평양지역 에너지 협력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아시아 전체 국가들의원유 비축물량은 부족하다며 재정부담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는 점을 감수하고라도빨리 원유 비축분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의 구루마다 나오아키 아시아 에너지협력담당 ...

    연합뉴스 | 2003.0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