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종찬의원은 오늘 오전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지구당위원장등 400 여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열어 경선거부에 따른 배경을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의원은 당의 징계조치가 실현되는 시점까지 경선무효투쟁을 벌인뒤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 탈당하고,이어 대통령선거 단독출마를 신중히 검 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 | 1992.05.18 00:00

0...16일 저녁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과 두시간여에 걸친 단독회담을 마치고 11시쯤 호텔롯데에 들어선 이종찬후보는 시종 굳은 표정을 풀 지 않아 이날의 `독대''가 마뜩찮았음을 시사. 이후보측 선거대책위원들이 모여있는 회의장으로 들어서는 과정에 서도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노코멘트''로 일관했으며,"오늘중 결론을 낼 것인가"는 물음에도 묵묵부답,최종 입장정리에 어려움이 많은 듯 한 인상. 한편 회의장에 들어서는 이후보를 맞이하는 박태준 ...

한국경제 | 1992.05.17 00:00

... 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담과 관련,김중권 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은 "대화 내용으로 보 아 이후보가 경선을 거부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해,민자당 경선 정국이 좌초위기를 벗어난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후보측의 세가지 요구조건중 김윤환 대표간사 문책과 합동 연설회 관철 문제는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여서,이 시각 현재 호텔 롯데에서 열리고 있는 이후보측 모임이 끝난 뒤에야 이후보의 최 종입장을 알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2.05.17 00:00

... 부각시키는것과 일맥상통하고있다. APCAC는 지난 68년 아태지역 미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창설된 미상공인 모임으로 현재 6천5백여개의 기업들이 가입해있다. APCAC는 지난달 23 25일 주한미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연례회의를 가진바있다. -APCAC의 주요 활동은. "아태국가에 미기업의 관심사항을 전달할 뿐만아니라 매년 APCAC대표단을 워싱턴에 파견,미의회및 행정부 인사들과 의견교환및 요구사항을 전한다" -지소권보호문제에 있어 ...

한국경제 | 1992.05.17 00:00

... 전자 캐논의 업무보고 청취. 조석래효성그룹회장=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태평양경제협의회(PBEC)제25차총회에 참석하기위해 22일 출국. 현재현 동양그룹회장=미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의 특별강연을 위해 18일 출국. 박성용금호그룹회장=19일 본사에서 영업개발보고회의를 주재. 장치혁 고합그룹회장=뉴욕지사등 미주순방차 18일 출국해 21일 귀국. 김희철 벽산그룹회장=19일 오전7시30분 호텔신라에서 열리는 경총확대회장단회의에 참석.

한국경제 | 1992.05.17 00:00

... 이종찬후보 진영은 17일 대통령후보 경선의 공정성을 확보하 기 위한 3개 요구사항을 대통령에게 서한으로 전하고,이날 낮 12시까지 이의 수용여부에 따라 `중대결심''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후보 진영의 최재욱 대변인은 17일 새벽 호텔롯데에서 중앙선거대 책위원회의를 마친후 "우리가 그동안 주장해온 3개항의 요구조건이 오 늘 오전중 완전히 받아들여지는지의 여부를 놓고 오늘중 중앙선거대책 위원회의를 다시 열어 최종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후보의 이른바 ...

한국경제 | 1992.05.17 00:00

... 45만평의 부지를 확보,2천5백명을 수용할 수있는 대단위 실버타운을 오는 95년까지 건설,임대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럭키개발도 실버타운건설사업에 참여키로하고 사업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이밖에 라이프주택 경남기업 코오롱 호텔신라등도 시장성조사를 끝내고 참여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콘도업체외에 삼성생명이 올하반기에 경기도 용인에 삼성노인촌을 건설할 예정이다. 수원대와 경남지역의 일부 민간단체들도 실버타운건립을 위해 ...

한국경제 | 1992.05.17 00:00

... 그동안 스웨덴을 방문한것은 약40여회. 특히 거래선 사장의 가정을 직접방문,며칠씩 함께 보내는 등 인간적인 친분이 후에 합작계약때도 크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덧붙인다. 그동안 현장에서 익힌 기술노하우도 큰도움이 됐다고. 다만 호텔까지 문을 닫아버리는 크리스마스기간이나 북구의 매운 추위속에서 거래활동을 벌이기란 매우 참기 힘든 일이었다고 술회한다. 영하20도이하의 혹한속에서도 함께 현지 공장에서 일하기도 했다는것. 이같은 노고가 빛을 본것이 지난 80년7월. ...

한국경제 | 1992.05.17 00:00

... 개인업체로 운영하다가 이번에 법인전환한 이 회사는 30대에서 50대초반까지의 중년여성을 겨냥한 정장을 주로 만든다. 다품종 소량생산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경영전략을 쓰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하얏트호텔등 서울에 6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연내에 2개의 매장을 더 열 예정이며 내년에는 지방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47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올매출목표는30억원. 대구주택관리=대구주택관리사협회에서 아파트등 집단주택관리를 위해 ...

한국경제 | 1992.05.17 00:00

박재윤 한국금융연구원장은 금융자유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금융환경이 급변기를 맞고 있다면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행간 합병이 진지하게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장은 16일 오전 호텔롯데에서 이용만 재무부장관,황창기 은행감독원장,17개 은행장 및 임원등 1백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은행경영인 월례조찬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21세기를 내다보는 은행경영"을 주제로 한 이날 조찬회에서 박원장은 합병을 통해 대형화된 소수의 ...

한국경제 | 1992.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