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리포트]감독당국, 지분허위공시 대응 '안일'

...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40일동안 감독 당국의 대응에서 긴박감은 찾을 수 없습니다. 금감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직접 조사를 벌이기 보다는 SK증권에 자체 감사를 지시한 후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SK증권 직원의 횡령 혐의가 불거져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또 다시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허위 지분공시 사건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횡령 논란 부분이 먼저 규명돼야 한다"며 "경찰 조사 결과에서 참조할게 많을 ...

한국경제TV | 2007.07.11 00:00

[전화연결]허위지분공시 책임소재 공방

... 감독 당국을 감쪽같이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울러 임씨가 사전 동의없이 선물옵션 매매에 나섰다 80억원이 넘는 손실을 끼쳤다는게 장회장 일가의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 SK증권측은 허위로 지분공시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횡령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장 회장 일가가 임씨에게 선물옵션 매매를 일임한 상태에서 손실이 발생하자 이를 회수하기 위해 공시 위반사실을 문제삼고 있다는게 SK증권측 주장입니다. 지난 5월말 SK증권으로부터 이 사건을 보고받은 ...

한국경제TV | 2007.07.10 00:00

[코스닥 기업공시] (10일) 미디어플렉스 등

... 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53.5% 증가 예상.영업이익(44억원),순이익(42억원)은 각각 18.9%,10.5% 증가 예상. △세코엔터테인먼트=KBS 드라마 '겨울연가' 동영상 이벤트 사업에 20억원 투자 결정. △코아정보시스템=횡령 및 배임액 중 일부인 12억원 회수. △폴켐=이강테크 지분 99.89%를 109억원에 취득. △튜브픽쳐스=페트로홀딩스로 상호 변경. △프로제=브이아이티씨오 지분 49.5%를 25억원에 취득. △라셈텍=씨티엘로 상호변경. △나온=안준석 ...

한국경제 | 2007.07.10 00:00

"서울證지분 5%이상 취득" … SK證직원 허위공시 조사

... 진상조사에 나섰다. 금감원은 10일 SK증권 영업직원 B씨가 서울증권 주요주주인 A씨 측을 대신해 서울증권 지분 5%를 취득했다고 허위보고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A씨 측이 진정서를 제출함에 따라 경찰도 사기나 횡령 등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증권 삼성지점에 근무 중인 B씨는 지난해 A씨로부터 서울증권 지분을 추가 매입한 후 5% 지분공시를 해 줄 것을 요청받았으나 지분을 사지도 않고 허위 공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한국경제 | 2007.07.10 00:00 | 박해영

[리포트]지분 허위공시 '책임 공방'

...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장씨 일가 "80억 피해입어") 또 임씨가 사전 동의없이 선물옵션 매매에 나섰다가 80억원이 넘는 손실을 끼쳤다는게 장씨 일가의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 SK증권은 허위로 지분공시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횡령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S)(SK증권 "장씨측 동의하에 매매") 장씨 일가가 임씨에게 선물옵션 매매를 일임한 상태에서 손실이 발생하자 이를 회수하기 위해 공시 위반사실을 문제삼고 있다는게 SK증권의 주장입니다. 지난 ...

한국경제TV | 2007.07.10 00:00

브릿지 사모펀드, 코스프 50억에 매각 ‥ 비상장 전진바이오팜에

... 지난해 매출 44억원,순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프는 재료 노출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855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릿지사모M&A펀드를 운용하는 이송훈 브릿지증권 IB사업본부 팀장은 "지난해 말 전 경영진의 횡령에 시달리던 코스프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을 정상화시켰다"며 "동종 업체의 지분 인수가 향후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전진바이오팜을 인수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

한국경제 | 2007.07.09 00:00 | 이미아

에스와이 김도우 대표 "내비게이션을 새 성장동력으로"

...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인수 후 기존 GM대우 납품뿐 아니라 GM글로벌 공급과 자체 브랜드를 통한 내비게이션의 일반 시중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피엔텍이라는 벤처기업을 인수한 뒤 공금횡령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기업사냥꾼'으로 잘 알려진 이성용씨의 매제다. 그래서 김 대표의 잇따른 회사 인수와 관련해 증권시장 등에서 '이씨 관련설'이 나돌았다. 이에 대해 그는 "(이씨와) 가족관계인 건 사실이지만 에스와이(SY) ...

한국경제 | 2007.07.08 00:00 | 윤진식

[금주의 재테크 포인트] 新바젤협약 시행 … 리스크관리 엄격해져

... 있는 자산의 종류가 동일하면 위험에 관계없이 동일한 크기의 자기자본 보유의무를 부과했다. 반면 신바젤협약에서는 동일한 보유자산이라 하더라도 대출자의 위험에 따라 보유자기자본 규모를 달리했다. 또 현행 제도에 없는 내부직원의 횡령이나 경영실수로 인한 운영위험에 대한 자기자본 보유의무를 신설했다. 신바젤협약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돼 있다. 현행 제도와 마찬가지로 최저자기자본 규제(Pilla Ⅰ)에서는 은행이 스스로 신용위험과 운영위험을 측정하고 그에 ...

한국경제 | 2007.07.08 00:00 | 한상춘

`김흥주 로비' 한광옥ㆍ김중회 무죄 선고

... 실장은 2001년 3월부터 2002년 4월까지 김씨에게 권 전 고문의 마포구 도화동 사무실 운영비 8천여만원을 대신 내도록 하는 대가로 공직자 인사청탁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사기 등으로 기소된 김흥주씨에 대해서는 징역 7년을, 사금융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신상식 전 금감원 광주지원장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연합뉴스 | 2007.07.06 00:00

무리한 우회상장… 적자만 쌓여 '골병'

... 유명세를 탔던 팝콘필름도 자금난으로 팬텀엔터테인먼트에 팔리면서 도너츠미디어로 이름을 바꿨다. ◆전망도 밝지 않아 남아있는 엔터업체들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한때 엔터업계 대표주로 주목받았던 팬텀엔터테인먼트는 대표이사의 횡령,불공정거래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무려 416억원의 적자를 냈고 1분기에도 1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SK텔레콤에 인수된 영화제작사인 IHQ도 올 1분기에 27억원의 순손실을 봤다. 드라마와 영화를 ...

한국경제 | 2007.07.06 00:00 |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