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전 부총리,"21세기에는 아시아가 세계경제 중심축"

... 강연은 천장즈(岑章志) 칭화대 부총장, 김하중(金夏中) 주중 한국대사, 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칭화대 중앙주루(강당)에서 진행됐다. 칭화대학은 베이징대와 함께 중국 최고의 양대 명문대학으로 후진타오(胡錦濤)부주석, 주룽지(朱鎔基) 총리, 쩡페이옌(曾培炎) 국가발전계획위원회 주임 등 현직고위관료를 배출한 중국 테크노크라트의 산실이며 지난 2월에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방문, 강연했다. (베이징=연합뉴스) 김종수기자

연합뉴스 | 2002.05.14 00:00

"부시 행정부, 대북협상외에 대안 없어" .. IISS 보고서

...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하고 "부시 행정부는 아무리 싫고 어렵더라고 하더라도 전임자들과 같이 북한에 대해 외교적대안을 추구하는 것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보고서는 중국의 향후 전망에 대해 후진타오 부주석이 장쩌민 주석이나 덩샤오핑의 경우와 같이 국내 경제발전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평화적인 외부환경을 유지하는 장기적인 외교정책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중국의 민족주의적 요구를 억제할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

연합뉴스 | 2002.05.10 00:00

中 북방항공 여객기추락 사고 현지 표정

... 없다"고 말했다. 다롄항 관리들은 "우리가 보낼 수 있는 배들은 한 척도 빼지 않고 다 사고 현장으로 보냈다. 사고 직후 어부들은 자발적으로 배를 타고 현장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 주룽지(朱鎔基)총리,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부주석, 리란칭(李嵐淸) 부총리 등이 심야에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구조 지시를 내렸다. 주룽지 총리의 지시로 공안부, 교통부, 민용항공총국 등으로 구성된 구조 및 사고조사단이 다롄 현지에 급파돼 밤새 활동을 벌였다. ...

연합뉴스 | 2002.05.08 00:00

후진타오 '외교 시험' 후 '胡-溫 체제' 부상 전망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부주석은 4일 끝난 3개국 순방 '외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으며 이에 따라 가을에 열리는 공산당 제16기 전국대표대회(16大)를 수 개월 앞두고 '후진타오-원자바오(溫家寶) 체제'가 점차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홍콩경제일보는 6일 후 부주석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등 3개국 순방 과정에서 여러 차례 위기에 직면했으나 특유의 순발력으로 선방하고 대만 문제 등을 둘러싼 외교적 성과도 올려 16기 ...

연합뉴스 | 2002.05.06 00:00

후진타오, 訪美일정 마무리

미국을 방문 중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국가부주석은 2일 저녁(현지시간) 엿새간의 방미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중-미 간의 조화가 "활기와 활력으로 가득차 있다"고 말했다. 후 부주석은 이날 윌리 브라운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마련한 만찬에서 답사를 통해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30년전 `문을 연 이후' 계속 만들어진 협정과 공동성명을존중한다면 양국은 정치.경제적으로 더욱 가까운 관계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지 W.부시 대통령, 딕 체니 부통령과의 ...

연합뉴스 | 2002.05.03 00:00

후 부주석, '중국 실업문제 심각' 인정

미국을 방문중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부주석은 1일 국영기업 개혁과 관련, "중국기업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동력을 감축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엄청난 고용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말해 실업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솔직히 인정했다. 3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후 부주석은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강연하는 가운데 "중국인구는 매년 1천만명씩 늘고 있다"면서 구조조정 외에 인구증가도 실업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같은 ...

연합뉴스 | 2002.05.03 00:00

부시.후진타오 회동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1일 백악관에서 중국의 차기지도자로 확실시되는 후진타오 국가 부주석과 회담을 갖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AP연합

연합뉴스 | 2002.05.02 17:42

부시-후진타오 '준정상급' 백악관회동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워싱턴을 방문 중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부주석은 1일 백악관에서 회동하고 대만문제를 비롯해 무역분쟁, 종교자유와 인권현안, 테러전 협력방안 등 양국간 공동관심사와 국제현안을폭넓게 협의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올가을 중국 차기지도자로 확실시되는 후 부주석과 회담하고 워싱턴-베이징간 건설적인 우호협력 관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국의 테러전 수행에 대한 중국측지지에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부시-후진타오 회동 미중관계 새 전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5월 1일 백악관에서 차기 중국 공산당 총서기 승계가 확실시되는 중국 차세대 지도자 후진타오(胡錦濤) 부주석과 회동하고 올가을 중국 새 지도부 출범을 계기로 한 새 미중 관계모색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부시 대통령과 후 부주석의 백악관 회동은 후 부주석이 올 가을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6기 전국대표대회에서 장쩌민(江澤民)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후계자로 부상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워싱턴-베이징 관계 설정에 ...

연합뉴스 | 2002.04.29 00:00

"中 정치국상무委 원자바오 퇴진안 부결"

... '원자바오 사임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경제일보는 29일 요미우리(讀賣) 신문을 인용,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 등7명으로 구성된 정치국 상무위가 원 부총리 사퇴안을 논의한 끝에 리펑(李鵬)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후진타오(胡錦濤) 국가부주석, 리루이환(李瑞環) 정협(政協) 주석,웨이젠싱(尉健行) 당중앙기율검사위 서기 등 4명이 반대, 부결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장 주석과 주룽지(朱鎔基) 총리, 이란칭(李嵐淸) 부총리 등 3명은 ...

연합뉴스 | 2002.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