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리버풀 호지슨 감독 "설.박.이 환상적"

한국 축구 찬사..."문화적 차이 극복해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 로이 호지슨(63) 감독이 한국 축구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호지슨 감독은 18일(현지시간) 전용 훈련장인 리버풀 멜로우를 찾은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 선수들을 영입할 뜻이 있느냐는 질문에 "무엇보다 실력이 있고 강한 성격의 소유자여야 한다"면서 "그 좋은 예가 설기현, 박지성, 이청용 선수로 이들은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호지슨 감독은 과거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

연합뉴스 | 2010.11.19 00:00

'소포왕' 박지성 인증…"긱스, 부러우면 지는 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캐링턴 훈련장으로 배달된 박지성의 선물 소포들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국내 축구 커뮤니티를 통해 국내팬들에게 알려진 박지성의 소포 동영상은 맨유의 자체 방송 '맨유 TV'가 지난달 21일 제작 것으로 리포터가 라커룸, 훈련장, 체력 단련실, 사무국, 주방 등의 풍경을 소개하며 맨유 선수들의 이모저모를 전한 프로그램이다. 소포 관련 영상은 박지성의 팀 동료 라이언 긱스가 리포터에게 1군 라커룸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

한국경제 | 2010.11.17 00:00 | mina76

[아시안게임] 목표 초과달성 사격 `날씨 덕 봤네'

... 넘도록 낮 최고기온 27℃ 안팎의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다른 활동을 하기에도 좋은 날씨지만 섬세하게 방아쇠를 당겨야 하는 사격을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다. 특히 야외에서 경기하는 50m 종목은 대표팀 훈련장인 창원에서 추위에 떨며 연습하다가 한국의 초가을 같은 광저우의 쾌적한 날씨 덕에 단시간에 컨디션을 끌어올려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는 게 코치진의 설명이다. 아시안게임 직전 독일서 열린 월드컵파이널에서 주종목인 50m 권총에서 결선에도 ...

연합뉴스 | 2010.11.15 00:00

[아시안게임] 물과 빛이 빚은 화려한 개막식

...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65개 이상을 획득해 4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지상 목표로 잡았다. 주최국 중국은 이번 대회를 위해 무려 1천226억위안(약 20조4천억원)을 투자했다. 경기장 8개를 새로 건립하는 등 경기장과 훈련장 70개를 준비했고 불모지였던 광저우 남쪽 판위구에는 아파트 49동 규모의 선수촌과 메인미디어센터(MMC)는 물론 도로망과 지하철도 새로 구축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예산(약 16조1천억원)을 능가하는 천문적인 금액으로 막강한 ...

연합뉴스 | 2010.11.12 00:00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광저우서도 `냉랭'

... C-D라인을 사용하는 한국 선수단과 걸어서 10분 거리의 47동을 쓰는 북한 선수단은 대회 개막 하루 전까지 왕래가 전혀 없었다. 이기흥 한국 선수단장도 "대회 기간 북한과 공식적인 접촉은 하지 않는 것으로 내부 방침이 정해졌다"고 전했다. 훈련장에서도 유도와 체조, 탁구 등 종목에서 남북이 종종 마주치지만 북한 선수들이 차가운 태도를 보이고 있어 예전의 화기애애한 장면을 찾아보기 어렵다. (광저우=연합뉴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10.11.11 00:00

'물과 빛'의 스포츠제전…광저우 12일 개막

... 있다. 무엇보다 광저우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눈부시게 발전한 대륙의 막강한 경제력을 과시하고 있다. 중국 경제의 심장부인 광저우시는 이번 대회에 무려 1천226억위안(약 20조4천억원)을 투자해 70개 경기장과 훈련장을 마련했고 불모지인 판위구에 아파트 49동 규모의 선수촌과 미디어센터, 첨단 실내체육관, 지하철과 도로망을 건설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로 손님맞이를 마쳤다. 이 같은 개최 비용은 역대 아시안게임 사상 최고액일 뿐만 아니라 2012년 ...

연합뉴스 | 2010.11.11 00:00

[아시안게임] 개막 D-2…조직위 "대회 준비 끝"

... 상황을 설명했다. 쉬루이성 부총장은 "중국 중앙정부와 광둥성, 광저우시 정부의 협조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지원 아래 6년간 계속된 대회 준비가 끝났음을 오늘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53개 경기장과 17개 훈련장에 대한 준비가 마무리됐고 각종 장비, 정보 시스템 등에 대한 테스트도 마쳤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42개 테스트 이벤트를 열었고 또 다른 실험 등을 통해 각종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 사전 경기로 열리고 ...

연합뉴스 | 2010.11.10 00:00

[인천·경기·서울]안산시, 와스타디움 육상트랙 무료 개방

... 받으면 출입이 허용된다. 시는 와스타디움을 시민 체육공간으로 돌려주고자 현재 족구장 2면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농구장,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와스타디움 개방에 따라 육상 꿈나무들의 훈련장 고민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와스타디움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천=김인완 기자...

한국경제 | 2010.11.10 00:00 | iykim

[아시안게임] 이용대 "반드시 금메달 따낸다"

...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항상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희망한다.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못 땄기에 이번에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한국에서 비행기를 탈 때는 못 느꼈지만 막상 공항에 내리고 나니 긴장감을 실감한다"던 이용대는 선수촌에 짐을 풀자마자 곧장 훈련장으로 이동, 컨디션 조율에 나섰다. (광저우=연합뉴스) horn90@yna.co.kr

연합뉴스 | 2010.11.09 00:00

[아시안게임] 박태환 첫 훈련…`물 감각도 좋다`

... 명예회복을 벼르는 박태환(21.단국대)이 경기가 열릴 수영장에서 처음 물살을 갈랐다. 박태환은 9일 오후 한국 선수단 본진과 함께 광저우에 도착해 이날 저녁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1시간 가량 첫 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장에는 노민상 감독은 물론 이틀 전 광저우에 먼저 도착해 박태환을 기다리고 있던 마이클 볼(호주) 전담 코치도 나와 박태환의 몸 상태를 살폈다. 박태환은 태릉선수촌에서 이날 새벽 4시에 일어나 출국 준비를 하고 광저우로 날아온 데다 ...

연합뉴스 | 2010.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