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96센트(2.4%) 오른 41.50달러로 마감됐다. 이로써 전날 하락했던 미국 원유 선물 가격은 하루만에 배럴당 41달러 선을 다시 넘어섰다. 이날 에너지부가 발표한 지난주 석유 수급통계에서 원유재고가 110만 배럴 줄어들었고 휘발유 재고는 예상보다 적은 120만 배럴 증가하는 데 그쳐 수급불안 우려를 다시 불러 일으켰다. 에너지 산업 분석가들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수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실질적인 증산 의지 ...

연합뉴스 | 2004.05.20 07:07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9일 민주당 일각에서 요구하는 전략비축유(SPR)의 방출은 미국의 대테러전을 약화시킨다면서 이를 거부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국무회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일각에서 전략비축유를 방출해 휘발유 가격을 안정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같은 조치는 대테러전을 치르는 상황에서 미국을 테러에 취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

연합뉴스 | 2004.05.20 07:07

... 가운데 나온 것이다. 스노 장관은 "고유가는 성장의 관점에서보면 도움이 안된다. 마치 소득을 감소시키는 세금같이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무장관 회의에서 무엇이 결정될 지 예단하고 싶지 않지만 유가문제가논의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스노 장관은 역시 기록적으로 앙등하고 있는 미국의 휘발유가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부시 대통령의 발언도 재확인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4.05.20 00:00

... 일하면서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생활을 해 온 조씨 등은 지난 17일 비가 와 일거리가 없자 고물을 주우러다니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익산경찰서는 또 지난 16일 빈 집에 들어가 TV와 이불, 상, 휘발유 등을 마구잡이로 훔친 혐의로 김모(16)군 등 2명을 검거했다. 이달 초 익산시내에서 자취를 시작한 김군 등은 생활용품과 가재도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근처 시골의 빈 집을 골라 물건을 들고 나오다 덜미를 잡혔다. ...

연합뉴스 | 2004.05.20 00:00

... 치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포드의 상반기 일부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26~1.31달러로 작년동기의 68센트에서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하반기에는 24~29센트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아고라자산운용의 브라이언 브루스 주식투자팀장은 휘발유 가격의 급등이 자동차업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포드가 전망한 대로 실적을 거두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시간 블룸버그 = 연합뉴스) justdust@yna.co.kr

연합뉴스 | 2004.05.20 00:00

... 석유재고 조사결과 지난주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10만배럴 감소하고 부시 대통령이 일각에서 요구한 전략비축유(SPR) 방출요구에 반대입장을 표명, 하절기 석유제품의 공급 차질 우려감이 높아졌기때문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EIA의 조사에서 휘발유 재고는 120만배럴 증가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수급불안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고유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5.20 00:00

... 3세대 커먼레인 DI엔진(XDi270)을 탑재한 게 대표적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천7백cc,1천6백bar 초고압 분사시스템 32비트인 'XDi270'은 연비를 20% 이상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특히 '로디우스'는 ℓ당 휘발유 1천4백원,경유 8백90원으로 연간 2만km를 운행했을때 2천cc 중형차에 비해 매년 1백2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XDi270'은 신개념 시스템에 의한 최적 연소효율과 매연방지시스템을 추가함으로써 △이산화탄소(CO2) 20% ...

한국경제 | 2004.05.20 00:00

... 뉴욕상품시장(NYMEX)의 WTI 6월물 가격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 가격이 각각 1.01달러, 0.96달러 내린 40.54달러, 36.95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유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및 휘발유재고가 180만배럴, 140만배럴 각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모처럼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5.19 00:00

... 동해-단둥(丹東)항을 통해 전달된다. 이번 지원은 북측이 룡천복구를 위해 남측에 요청한 시멘트 5만t 중 첫 회분이며, 나머지는 11차에 나눠 내달 말까지 북송될 계획이다. 21일에는 인천-남포항 정기선인 트레이드 포천호를 통해 휘발유와 디젤유 각각500t 등 6차 자재.장비와 식료품.의약품.생활용품 등 6차 긴급구호품을 지원한다. 또 같은 날 밀가루 5천t, 철판지붕재 4만㎡, 철근 500t 등 7차 자재.장비가 인천-남포항을 통해 북송된다. 북측은 지난 ...

연합뉴스 | 2004.05.19 00:00

... 대변인은 "에이브러햄 장관은 우리가 튼튼한 경제성장을 하는 것에 우리 모두가 관심과 이익을 공유하며 그것은 에너지의 풍부하고 알맞는 에너지 공급에달려있다고 (산유국들에)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브러햄 장관은 부시 행정부가 휘발유가격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를방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비축유는 단순히 가격을 변화시키기 위해 있는 것이아니다"라면서 "비축유는 (비상시에) 미국인을 보호하고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거기 있는 ...

연합뉴스 | 2004.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