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유사들이 휘발유와 경유 등 주요 석유제품 가격을 또 올렸다. 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 LG칼텍스정유, 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정유사들은 정부의 석유수입부과금 및 관세인하 조치에 따라 휘발유 등 석유제품가격을 ℓ당 12원씩 인하한지 일주일도 안돼 각 석유제품가격을 ℓ당 5~11원 올렸다. SK㈜는 지난 6일 0시를 기해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가를 ℓ당 1천295원에서 1천300원으로 5원 올렸으며 경유는 ℓ당 837원에서 846원으로 ...

연합뉴스 | 2004.05.07 00:00

... 39.37달러, 36.53달러에 거래됐다. 현물가 기준 현재 유가와 작년 평균값과의 격차는 두바이유 7.74달러, 브렌트유8.27달러, WTI 8.29달러다. ◆유가 전망 엇갈려= 최근 고유가는 중동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테러와 미국의휘발유 공급 차질 우려감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중동정세가 쉽게 진정되기 보다는 오히려 팔레스타인-이스라엘 , 미국-이라크 반군간 충돌 격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들어 중동지역의 정정불안에 따른유가 추가 인상을 점치고 있다. 또 세계 경기의 ...

연합뉴스 | 2004.05.07 00:00

... 브렌트유가 전날보다 배럴당 19센트(0.5%)빠진 36.53달러에 장을 마쳤다.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37.20달러까지 상승해 지난 1990년 10월16일 이래 장중최고가를 기록했다. 석유 전문가들은 최근의 유가 초강세는 미국내 휘발유 소비가 절정에 달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데다 중동 지역의 테러 사태 등에 따른 것이라면서 그러나40달러 돌파를 앞두고 선뜻 추격 매수에 나서는 세력이 없어 유가가 소폭 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AG 에드워즈 선물연구부장 ...

연합뉴스 | 2004.05.07 00:00

... 시리아, 터키 등으로 확산되고 있고 포로에 대한 미군의 학대사실이 알려진뒤 중동분위기가 더욱 험악해지고 있어 향후 유가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또 세계경기의 회복을 계기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석유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휘발유 등 유제품의 재고가 예년보다 낮아진 점도 유가강세의 요인이다. 이로 인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한때 시장 이탈조짐을 보였던 국제 투기자금은 다시 매수세로 전환, 유가진정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예측기관들은 ...

연합뉴스 | 2004.05.07 00:00

...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9센트 오른 39.57달러로 마감돼 종가 기준으로 걸프전을 앞둔 지난 1990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는 39.7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하절기 자동차 여행 시기를 앞두고 휘발유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도이날 유가를 압박하는 요인이 됐다. WTI 가격이 가장 최근 40달러에 육박한 것은 배럴당 39.99 달러에 달했던 지난해 2월 27일로, 실제로 지난 13년여 동안 40달러에 미친 적은 없었다. ...

연합뉴스 | 2004.05.06 00:00

... 높은 것으로 이에따라 작년 평균값과의 격차도 두바이유 6.72달러, 브렌트유 7.79달러, WTI 8.48달러로 더욱 벌어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서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시리아, 터키 등으로 테러가 확산되면서 중동지역의 석유공급 차질 우려와 미국의 낮은 휘발유 재고에 따른 수급불안이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상승기조는 당분간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5.06 00:00

... 큰부담이 되고 있다. 두바이유는 이미 14년전 걸프전 발발직전 수준까지 올라 배럴당 33.51달러에 이르렀고 미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배럴당 4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문제는 이같은 유가 상승세가 중동지역의 정정불안, 미국의 휘발유 수급 우려감등으로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다 최근 미국은 무역대표부(USTR)가 우리나라를 지적재산권 우선감시대상국에 포함시킨데 이어 슈퍼 301조 부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후지쓰 등 일본 전자업체들도 ...

연합뉴스 | 2004.05.06 00:00

... 피맷USA는 유가상승세가 41∼43달러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고,뉴스테러 '바텀라인'의 편집자 존 퍼슨은 "유가가 연내 47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량이 예상치에 못미치고,여름철을 맞아 휘발유 공급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된 것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OPEC 6월회의서 증산가능성=유가가 테러변수로 예상 밖의 고공행진을 지속함에 따라 OPEC의 6월3일 정례회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스기안토로 의장은 이날 ...

한국경제 | 2004.05.06 00:00

... 1천200㎡, 총건평 3천744㎡,기타부속건물 800㎡와 그 옆에 있던 유치원.탁아소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자재 장비로 시멘트 1천500t, 책걸상 2천세트, 파이프, 지붕재, 도색재, 타일, 전기선, 소변기 등 위생시설, 변압기, 배전반, 휘발유, 전구 등 총 23개 품목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룡천소학교 준공식과 명판 등에 관해서도 북측과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사고현장 방문과 관련, "북측은 우리에게 '일부러 감추려고 ...

연합뉴스 | 2004.05.06 00:00

국제 유가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한 외국인 겨냥테러공격 여파로 폐장가 기준으로 약 14년만에 최고가로 치솟았으며, 휘발유 가격도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전날보다 배럴당 77센트(2%) 오른 38.98달러에 마감돼 종가로 이틀 연속 1990년 10월 이후 최고가를 이어갔다. 뉴욕시장 기준유인 WTI 가격은 장중 한때 39.15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런던석유거래소(IPE)에서는 ...

연합뉴스 | 2004.05.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