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25일 보급소에 신문이 늦게 운송됐다는 이유로 신문 3천500부를 불지른 혐의(방화)로 신문보급소장 김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4일 오전 2시께 고양시 토당동 A신문 보급소앞에서 이모(66)씨가 운송한 신문이 늦게 도착했다며 신문 3천500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태운혐의다. (고양=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chan@yna.co.kr

연합뉴스 | 2004.04.25 00:00

... 유상증자 비율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노켐은 인수대금으로 6천4백40억원을 제시했으며 인천정유 유상증자시 이를 1백%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분 참여키로 했다. 시노켐은 실사와 세부협상 등을 거쳐 오는 5월 말께 최종 계약을 맺게 된다. 한송호 인천정유 사장은 "시노켐은 인천정유가 생산하는 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70%는 중국으로 가져가고 30%는 국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25 00:00

정부가 세녹스 등 유사석유제품에 대해 전국적인집중단속에 착수했다. 2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유사석유 휘발유의 제조와 판매를 금지한 석유사업법이 지난 23일 발효돼 경찰과 석유품질연구소 등 관련기관을 비롯, 자치단체 등과 가짜 휘발유에 대한 단속작업에 나섰다. 산자부는 이를 통해 기존 석유사업법에 의해 고발된 업소를 포함, 모든 가짜휘발유 제조.판매자에 대해서는 개정 석유사업법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행정대집행을위한 절차에 들어가 제조.판매행위를 ...

연합뉴스 | 2004.04.25 00:00

미국내 휘발유 공급차질 우려 등으로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미 휘발유 선물가격이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인해 하락하면서 동반 하락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전날보다 0.45달러 떨어진 배럴당 37.07달러에 거래됐고 북해산 브렌트유도 0.11달러 빠진 배럴당 33.4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 소식이 하루늦게 반영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0.55달러 오른 배럴당 32.23달러로 다시 32달러대로 ...

연합뉴스 | 2004.04.24 00:00

...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노동부는 식품가격의 급등은 지난달 전체적인 생산자 가격 상승의 절반 이상을 유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가격은 3월에 무려 0.6% 상승했다. 주택난방비는 11% 올랐고 휘발유 가격은 1.3% 상승했다. 대조적으로 주택용 천연가스 가격은 0.5% 하락했다. 한편 지난 1.4분기의 핵심 도매물가는 연간으로 환산할 때 2.1% 올랐다. 핵심도매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 상승에 그쳤었다. 이같은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해 7월 발생한 한인 남녀 동반 분신 사건도 이와 같은 휴대전화 통역 시스템 도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인 남성이 대로변에서자신과 내연 관계인 여성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동반자살해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사건이다. 타임스는 이와 같은 사건의 경우 이미 여러달 전부터 이웃들이 해당 가정에서폭력사건이 빈발한다는 점을 알고 있어 적극적인 신고만 이뤄질 경우 비극을 사전에예방할 수도 있다고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미국의 휘발유 공급차질 우려감과 이라크의 석유파이프라인 파손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접고 상승 반전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보다 0.91달러 오른 배럴당 37.52달러를 기록, 하루만에 37달러선을 회복했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도 33.54달러로 0.58달러 상승했다. 반면 시장 소식이 하루 늦게 반영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0.11달러 내려 31.68달러에 장을 마쳤다. 선물시장에서는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 가격이 각각 0.77달러, 0.65달러 떨어진 35.73달러, 32.46달러에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금리인상 시사발언이 투기자금의 매도세를 유발한 데다 미국의 원유 및 휘발유재고가 전주대비 20만배럴, 160만배럴 각각 증가했다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

연합뉴스 | 2004.04.22 00:00

SK㈜ 등 정유사들이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가격을 인상했다. SK㈜는 22일부터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가를 ℓ당 1천295원에서1천303원으로 8원 올렸으며 경유는 822원에서 841원으로 19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도 이날부터 휘발유와 경유 공장도가를 각각 ℓ당 1천301원, 840원으로 8원과 20원 인상했으며 LG칼텍스정유도 지난 20일부터 휘발유는 1천304원, 경유는 845원으로 올렸다. SK㈜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4.04.22 00:00

... 헌재는 연방정부가 세제개혁과 환경보전의 일환으로 환경세를 부과하는 것은 시민의 기본권이나 직업의 자유, 소유권 보장 등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회민주당과 녹색당 연립정부는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한 이듬해인 지난 1999년휘발유와 가스, 화석연료를 이용해 생산한 전력 등에 1ℓ당 3.07유로의 환경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을 제정했다. 이에 대해 운송 및 냉동창고업체들은 자신들만 추가 세금을 부담, 경쟁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의 피해를 ...

연합뉴스 | 2004.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