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3일 국제유가는 미국석유협회(API)와 미국 에너지부의 재고감소 발표로 난방유와 휘발유는 장중한때 지난해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원유가는 약보합세에 그쳤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4센트 하락한 24.16달러에 장을 마쳐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4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9센트오른 23.89달러를 기록, 24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18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는 리마 동남쪽 330㎞에 위치한 안데스 산맥 도시 아야쿠초를 출발, 이날새벽 연안도시 친차 입구에 도착하기 직전 사고를 사고를 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버스 엔진에서 인 불똥이 화재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버스연료가불에 탔지만 주유소 지하탱크에 저장된 1만5천140ℓ의 휘발유는 타지않았다고 말했다. (리마 AP=연합뉴스) hcs@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분석됐다. 딜러를 통한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증가해 전월비 0.4% 뛴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는 1.5%, 전자의 경우 1.1%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식당과 바의매출도 1.1% 증가했다. 반면 건자재, 휘발유 및 스포츠용품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의류점 매출도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메릴 린치의 제럴드 코언 연구원은 "기대치에 못미치기는 했으나 소비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올해 1.4분기 기업재고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미수 등)으로 김모(24.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3일 오후 5시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자신의 집에서 "취직도 못한 채 빈둥거린다"는 아버지(53)의 꾸지람에 말다툼을 벌이다 휘발유 2통을방과 거실바닥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과 거실 일부를 태운 혐의다. 아버지의 신고로 붙잡힌 김씨는 경찰에서 "아버지가 평소 직장을 구하지 못한다며 구박을 해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관악경찰서도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22.81달러를 기록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0.10달러 떨어진 23.75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05달러 하락한 24.15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석유협회(API)는 원유, 중간유분, 휘발유 재고가 모두감소했다고 밝힌 반면 에너지정보청(EIA)은 원유재고가 늘었다고 발표했다"면서 "두기관의 발표가 엇갈린데다 불안한 시장 분위기로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차킵 케릴 알제리 에너지광물장관은 15일 열리는 석유...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높일 계획이다. LPG는 지난 97년 수입자유화가 됐으나 과다한 초기 투자비 때문에 신규수입사가 진입하기 어려워 SK, LG 양사의 시장 양분체제가 유지돼 왔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들은 하나에너지의 수입물량은 SK나 LG에 비해서는 극히 적은 양이지만 수입사들이 기존 휘발유 시장에 적지않은 충격을 미쳤던 것처럼 LPG 시장에도 새바람을 몰고 올 잠재력은 충분한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3.13 00:00

엔진과 환경을 보호하는 깨끗한 에너지(Engine Clean,Environment Clean,Energy Clean)라는 뜻을 담고 있는 "SK엔크린"은 SK(주)의 대표 브랜드이다. 엔크린은 휘발유분야에서 4년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95년 10월에 출시된 SK엔크린이 파워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에는 제품발매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광고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95년 런칭광고에서는 광고계에 ...

한국경제 | 2002.03.12 15:23

... 아가방, 여성속옷의 비너스 등이 각각 독보적인 위치를 꾸준히 지키고 있었다. 스포츠화 부문에서는 나이키가 절대적인 브랜드 파워를 보였고 제화에서는 랜드로바(캐주얼) 리갈(남성정장) 소다(여성정장)가 두드러졌다. 정유 부문에서는 휘발유와 엔진오일은 각각 엔크린과 지크가 차지했으나, 시그마6 브랜드의 지속적인 추격을 받고 있다. 기타 부문은 아래아 한글이 워드프로세스의 대표 브랜드로, 문구와 카메라필름은 모닝글로리와 코닥필름이 1위, 담배는 디스가 2년 연속 1위를 ...

한국경제 | 2002.03.12 15:07

... 벤처기업이 이를 제품화해 판매하는 '산.관 협력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와 대전시, 대덕구 등에 따르면 대덕밸리 환경 전문업체인 ㈜휴마스(대표 전영관, www.humas.co.kr)는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휘발유의 진위 여부를 간단하게 판별할 수 있는 '휴대용 휘발유 검사기'를 개발, 시판 중이다. 시의 요청에 따라 개발된 이 검사기는 휘발유의 비중을 측정하면 가짜 휘발유원료인 솔벤트나 톨루엔 등이 함유돼 있는 지를 곧바로 감지해 내는 ...

연합뉴스 | 2002.03.11 00:00

대전둔산경찰서는 9일 자신이 근무하는 주유소에서 휘발유 등을 훔쳐 판 혐의(특수절도)로 이 모(2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유성구 원내동 모 주유소 주유원으로 근무하던 지난 99년2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주유소 탱크에서 휘발유 3만ℓ, 경유 3만8천ℓ, 석유 1만2천ℓ 등 모두 6천300여만원 어치의 기름을 훔쳐 팔아 온 혐의다. 이씨는 판매량이 탱크에 보관돼 있던 양과 크게 차이가 나는 점을 수상히 여긴주유소 사장의 고소로 경찰에 ...

연합뉴스 | 2002.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