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 가격이 약세를 이었다. 10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2.15% 내린 2.50∼2.80달러(평균 2.63달러)로 이틀째 하락했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0.60% 오른 4.90∼5.40달러(평균 4.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32×8)DDR은 개당 ...

한국경제 | 2002.07.11 00:00 | chums

10일 북미 반도체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들 은 일제히 이틀째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기업간 전자상거래업체인 컨버지에 따르면 128메가(16MX8) SD램 PC133은전날과 같은 2.55-2.75달러선에 거래를 마쳤으며 256메가(16MX16) SD램 PC133도 5.25-5.75달러선을 기록, 보합세를 유지했다. 또 최근 차세대 반도체로 거래가 활발한 256메가(64MX6) DDR 200㎒와 266㎒도전날과 같은 6.00-6.75달러선에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독일 인피니온사가 한국 D램 업체들을 상대로 유럽연합(EU)에 상계관세를 부과해주도록 제소한데 따른 EU와 한국정부간의 사전협상이 내주 개최된다. 11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재경부와 통상교섭본부,산업자원부 등 관계부처실무대표단은 15∼16일 EU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EU관계자들과 만나 인피니온의 제소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D램업계, 특히 빅딜과 채무조정과정에서 한국정부의 하이닉스반도체 지원여부, 그리고 지난해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 다이와에셋매니지먼트의 한 펀드매니저는 "퀘스트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검찰조사보도는 투자심리를 더욱 악화시켰다"면서 "엔화의 평가절상도 수출 악화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대만증시에서도 파운드리업체인 TSMC와 UMC, D램 메이커인 난야테크놀로지 등반도체 관련주들은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관계자들은 지난 9일 메릴린치가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투자등급 및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데다 대만내 최대 반도체 설계회사인 미디어텍의 실적 악화보도가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 2조1천7백억여원의 비용을 절감키로 했다. 경영지원 부문의 경우 인사평가 시스템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영입을 확대해 1인당 생산성을 20% 이상 올리기로 했다. 또 가상설계(e-DMU)와 가상생산(e-DM)등 디지털 R&D시스템을 앞세워 신차 평균 개발기간을 현행 22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고 4천억원선인 평균 개발비용도 8백억원 이상 줄이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이같은 디지털 설계시스템 구축을 위해 향후 4년간 총 2천3백6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 | 2002.07.11 00:00

...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머지 22곳 가운데 19곳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1곳은 서류가짜깁기 돼있는 것으로 드러나 반려됐으며 2곳은 검증이 진행중이다. 이들 30개 단지는 앞서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모두 'D'등급 이하판정을 받아 통과된 것이나 이번에 무더기로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판단됐다. 시 주택기획과 관계자는 "대부분 20년이 안된 건물이 많았다"며 "퇴자를 놓은단지들은 잔존가치가 아직 남아있는 만큼 리모델링 등을 통해 다시 사용토록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 나타났다. 반면 모두 11개 기업의 회계감사를 실시했던 아서 앤더슨을 비롯해 딜로이트 앤드 터치(5건), 언스트 앤드 영(4건), KPMG(5건), 털리스 테일러(1건) 등은 단 한번도 회계부정을 경고하지 않았다. 와이스 레이팅스의 마틴 D. 와이스 회장은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최우선적인 일은 회계감사회사의 진단"이라면서 "불행히도 회계감사업계는독립적으로 기업들의 회계부정을 감시하는데 무참히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 위축시키고 있다. 섬유의복은 광덕물산 등 관리종목의 급등에 힘입어 3.36% 상승했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업종이 포함된 의료정밀이 3.29% 급락하면서 낙폭이 가장 크다. 이는 반도체 D-램 가격이 하락한데다 전날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2.74% 떨어지면서 34만원대가 무너졌고 SK텔레콤과 국민은행, KT,한국전력, POSCO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도 약세다. 하이닉스는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 예상되는 종목 위주로 한 박스권 대응이 바람직하겠다. ◆ 초복더위, 탈출하나 = 증시가 '삼복더위 악재' 에 허덕이며 급락했다. 이달 초 상승을 이끌어낸 모멘텀이 꺾이고 매수주체가 한걸을 뒤로 물러난 데 따른 것. 먼저 반도체 D램 현물 가격이 급등세를 접고 다시 반락했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PC관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D램 가격이 바닥을 확인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최종 수요가 ...

한국경제 | 2002.07.11 00:00 | chums

... 국내 기업의 이익이 2·4분기에 피크를 이뤘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받아들일 수 있다. 손동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는 "주가약세는 하반기 실적둔화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손 대표는 "지지부진한 D램가격,LCD가격의 하락조짐,PC수요 감소 등 IT경기의 회복 신호를 찾을 수 없는데다 환율마저 하락세를 지속해 시가총액이 큰 대형 IT주의 3분기 이후 실적을 낙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LG전자가 사상 최대규모의 2분기 ...

한국경제 | 2002.07.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