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중남미 노동절..실업.저임금.소득불균형 해소 요구

... 취소하고 근로자 및 노조의 근로계약권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밖에 볼리비아의 수도 라 파스에서는 근로조건 개선 및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15.3%에 해당하는 실업률 감소대책과 함께 천연가스 생산시설의 국유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으며, 파라과이에서는 5천여명의 시위대가 수도 아순시온에서 실업대책 마련과 국유재산의 민영화 반대, 농지개혁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5.02 00:00

'부산대 김치' 드세요..내달부터 온라인 판매

... 환자를 위한 '저염 김치'와 암예방 및 다이어트용인 '녹차 김치' 등 기능성 김치에 학교 마크를 부착해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시중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대는 또 무공해 배추를 이용해 담근 '바이오 김치'와 칼슘 및 비타민C 등을 첨가한 어린이용 '키즈 김치'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대는 이를 위해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푸드존(Food Zone)이라는 김치제조 공장에서 조만간 시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

한국경제 | 2005.05.02 00:00 | 김문권

은행원이 고객CD 빼쓴 은행 책임없나

은행원이 고객의 양도성예금(CD)을 개인 용도로 쓰고 잠적했다며 예금주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강원도 춘천의 최모(2004년 8월 작고)씨는 지난 1998년 2월 땅값 2억원을 예금하기 위해 거래은행인 C은행(당시 K은행)을 찾았다 양도성예금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직원 이모씨의 안내를 따랐다. 이후 2002년 말께 은행계좌를 확인하던 최씨는 2억원이 모자라는 것을 발견, 아들(57)과 함께 확인한 결과 이씨가 개인적인 투자용도로 사용했다는 말을 ...

연합뉴스 | 2005.05.02 00:00

[2005 여성용품 박람회 개막] (인터뷰) 정명금 여경협 회장

... 상담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최대 여성용품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바이어들은 물론 일반 주부들도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신제품을 구경하고 쇼핑할 수 있는 자리"라며 "B2B와 B2C를 아우르는 여성용품 전문 박람회"라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이 박람회가 우수 중소기업과 신생기업을 발굴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국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신생 여성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판로를 ...

한국경제 | 2005.05.02 00:00 | 문혜정

[의학] 남성 사회적 지위와 심장병 연관

... 실시한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이는 1일 열린 미구심장학회(AHA)의 연례회의에 제출됐다고 보도했다. 연구는 조사 대상자의 결혼여부, 친척 및 가까운 친구 수, 종교행사 참여 여부, 사교 모임 참석여부 등과 IL-6과 C-반응성단백질(CRP), SIAM-1, MCP-1 등 4가지 염증 표지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적 사회성이 낮은 남성의 경우 IL-6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여성은 사회적 네트워크와 IL-6가 무관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5.05.02 00:00

美, `급진 포퓰리즘' 중남미 안보 위협요소 간주

... 안보의 새로운 주요 위협요소로 간주하는 미 국방부 내 시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또 "민주주의의 파괴는 단지 한 나라의 정치적인 문제에 그치지 않고 인접국에 대해 도시게릴라 및 테러그룹의 확산이라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면서 차베스 대통령이 자칫 중남미 지역에 테러리즘을 유입시키는 역할을 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5.05.02 00:00

[2005 아파트 기준시가] 양도세.상속세.증여세는

... 지난해 팔았다면 양도세가 3백65만원에 이르지만 다음달 매도한다면 20만5천2백원으로 94%나 줄어들게 된다. 매입 당시 기준시가와 이번 기준시가의 차이가 크지 않아 양도차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65평형 C아파트를 상속하면 기준시가가 15억3천만원에서 14억1천5백만원으로 떨어졌다. 작년에는 상속가액 15억3천만원에서 공제 등을 제한 과세표준이 3억7천4백만원이었다. 여기에다 세율 20%를 적용한 세금은 6천4백80만원.올해는 상속가액 ...

한국경제 | 2005.05.02 00:00 | 박준동

[2005 아파트 기준시가] 올 급등지역 하반기 재고시 할수도

...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망권 등에 따른 가격차이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만큼 분양할 때도 이제 가구별로 그 가치를 따져 분양가를 별개로 산정할 수밖에 없게 됐기 때문이다. 황용천 해밀컨설팅 사장은 "지금은 같은 평형은 A,B,C 등의 서너개 타입으로만 나눠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이제 훨씬 더 세밀한 분류가 필요하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타입의 가구를 좀더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겠지만 전산시스템 교체 등의 과정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5.05.02 00:00 | 이학영

INI스틸 당진공장 열연코일 상업생산 돌입

...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한달에 한번씩 당진공장을 방문해 품질경영을 독려한 덕분에 국내 수요업체들의 제품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 덧붙였다. 당진공장 A열연공장에서 이날 출하된 첫 제품은 현대하이스코를 비롯한 강관 제조업체와 C형강 생산업체,유통업체 등 총 13개사에 공급됐다. 당진공장은 올해 약 70만t의 열연강판을 생산,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공장을 완전가동시켜 연간 1백80만t의 열연코일을 양산하게 된다. INI스틸은 당진공장의 열연코일 ...

한국경제 | 2005.05.02 00:00 | 김홍열

수도권 A대학 고3 교사에 무료 해외여행

... 사립대학교가 우수 신입생 유치를 목적으로 전국의 일부 고교 입시담당 교사를 인솔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다. 2일 전교조 대전지부와 대학측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전의 C고교 김 모 학년부장 등 전국의 유명 31개 고교 입시담당 교사를 인솔하고 말레이시아를 관광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해외여행에 참가한 입시담당 교사는 향응을 제공받은 것에 해당된다"며 "교육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 A대학교에 재발 ...

연합뉴스 | 2005.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