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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면 면세점 대신 '올다무'…올리브영, 외국인 구매 1조원 돌파

... 연간 실적과 비교해 26배 커졌다. 당시 오프라인 전체 매출에서 외국인의 비중이 2%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25%대를 기록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선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를 일컫는 '올다무’가 K관광코스로 떠오르며 올리브영 매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글로벌텍스프리(GTF)에서 발생한 국내 화장품 결제 건수의 88%는 올리브영에서 나왔다. 단순하게는 국내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10명 ...

한국경제 | 2025.12.03 09:25 | 안혜원

동화약품 건강기능식품 '마그랩', 일본 시장 진출

...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마그랩 일본 진출로 동화약품의 다양한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라며, “현지 브랜딩 강화 및 제품 라인 확대에 속도를 내어 마그랩이 K 건기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그랩 대표 제품인 '포 스트레스(for STRESS)'는 최근 11월 캐릭터 '곰돌찡·토끼찡' 캐릭터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올리브영픽(OLIVEYOUNG PICK, ...

한국경제 | 2025.12.03 09:05 | WISEPRESS_AI

현대로템, 방산+철도 수주와 실적 반등 기대가 끌어올린 주가 흐름

... 기대를 넘어, 방산 수출 확대, 철도 차량 수주 모멘텀, 그리고 실적 기여 전환 기대감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현대로템은 방산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이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폴란드 K2 전차 사업과 관련된 연계 수주 기대가 시장에 강한 시그널로 작용하고 있다. 외신 및 증권사 분석에서는 K2 전차 수출 본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 계약이 현실화될 경우 방산 사업의 수익성 체감 효과가 상당할 ...

한국경제 | 2025.12.03 09:01

[GLOBAL 글로벌 현장을 가다] 국제 암학회 'AACR-NCI-EORTC' 제약업계 “앞으로 3년 트렌드 미리보기”

... 겨냥한 신약도 발표됐다. 화이자 종양연구센터의 시카, 샤르마 시니어디렉터가 히스톤 아세틸전달효소 KAT6A/B를 표적하는 최초의 항암제 PF-8144(PF-07248144)의 초기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KAT6A/B는 H3K23 아세틸화(H3K23Ac)를 통해 에스트로겐수용체 양성(ER+) 유방암의 전사 프로그램과 계통 특성을 조절하는 핵심 후성유전 인자로, 유방암에서 증폭·과발현되는 종양 촉진 요인이다. PF-8144는 새로운 벤...

한국경제 | 2025.12.03 09:00 | 이우상

대웅제약, 사우디서 NMC 개최…중동 의료진 사로잡은 K-톡신

대웅제약의 고품질·고순도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중동에서 첫 대규모 학술 행사를 개최하며 ‘중동 대표 톡신’ 등극을 위한 행보를 더욱 가속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 중동(MENA)’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NMC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한국경제 | 2025.12.03 08:47 | 이민형

'중동 의료진 사로잡은 K-톡신' 대웅제약, 사우디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개최

대웅제약의 고품질·고순도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중동에서 첫 대규모 학술 행사를 개최하며 '중동 대표 톡신' 등극을 위한 행보를 더욱 가속화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이하 NMC) 중동(MENA)'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NMC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오만, 이라크, 바...

한국경제 | 2025.12.03 08:33 | WISEPRESS_AI

데일리비어, 필리핀 '생활맥주 1호점' 오픈…

... 시장 공식 진출을 통해 해외 매장 확대에 속도를 더했다. 아코비아 시티는 교통·오피스·주거·라이프스타일 시설이 빠르게 확장되며 유동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다. 여기에 한국 기업 입점 확대, 교민·주재원 유입 증가, K-culture 관심층 형성 등으로 한국식 크래프트 비어와 치맥 문화를 소개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갖춰져 있어 필리핀 1호점 입지로 선정했다. 데일리비어는 지난 12년간 국내 다양한 상권에서 브랜드를 성장시켜 온 경험과 싱가포르·태국 ...

한국경제 | 2025.12.03 08:18 | WISEPRESS_AI

CU, CJ제일제당과 '비비고 왕교자' 활용한 간편식 출시

CU가 이달 CJ제일제당과 손잡고 글로벌 K푸드 브랜드인 비비고의 만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CU는 지난해부터 유수의 식품 제조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이어가며 상품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가진 CU가 식품사들의 K푸드 영역 확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 CU가 국내 대표 식품 제조사인 농심, 오뚜기와 함께 선보인 간편식 시리즈는 단기간 내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높은 고객 관심을 입증했다. ...

한국경제 | 2025.12.03 06:01 | WISEPRESS_AI

[ESG 투자 읽어주는 남자] 한국 배출권거래제, 투자시장으로 거듭날까

... 지켜본 투자자들이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2025년 9월, 4차 배출권거래제(2026~2030)의 세부 설계가 공개되면서 시장 분위기는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그동안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K-ETS(한국 배출권거래제)가 진짜 투자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4차 배출권거래제는 글로벌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를 앞두고 전 세계는 NDC35(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에 애를 ...

한국경제 | 2025.12.03 06:01 | 이미경

정부, '2035 NDC·K-GX' 제시…산업계 부담 덜어줄 지원책은

... 전체 투자 규모를 2097조~2620조 원으로 추산해 이번 NDC를 실질적으로 이행 가능한 계획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녹색채권과 탄소중립 펀드, 정책금융을 결합한 장기적 ‘전환금융’ 전략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K-GX 전략, 성장 동력 될까…결국 실행 로드맵이 관건 정부는 2035년 NDC 확정과 함께 2026년 상반기까지 ‘K-GX(녹색 전환) 전략’을 마련해 청정에너지 확대, 산업 공정 전환, 인프라 ...

한국경제 | 2025.12.03 06:00 | 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