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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자칼럼] 자린고비

    ... 하나로 과소비가 지적되거니와 실제 우리의 소비성향은 지나치게 높은 경향이 있다. 잠시 주춤한 듯하더니 외식업소는 주말마다 만원이다. 십수만원씩 하는 청바지 광고가 홍수를 이루고 식구수대로 휴대폰을 소지하는 등 법석이다. TV의 드라마는 호화생활 전시와 신데렐라 만들기에 급급하고 아침프로그램 은 여행지 소개 등에 열을 올린다. 이정도면 어쩔수 없이 또는 미래를 위해 오늘을 참고 사는 많은 주부들에게 배반감과 박탈감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남편의 ...

    한국경제 | 1999.06.14 00:00

  • [사이언스] 태양폭풍 'Y2K보다 더 큰 재앙'

    ... 인공위성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멀러드우주연구소는 최근 태양폭풍이 2000년초 최고 정점에 도달해 2백50여개의 인공위성의 기능을 마비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태양폭풍은 또 장거리 전화망이나 TV 송수신 기능은 물론 도시의 전력공급 까지 한꺼번에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이나 선박의 항법장치 등에 이상을 발생 시킬 수도 있다. 막을 수 없나 =태양의 신비스런 활동을 규명해 내기 위해 현재 ...

    한국경제 | 1999.06.14 00:00

  • [인터뷰] 후쿠다 쓰구오 <일본 도호쿠대 교수>

    ... 돼 유기화합물 분야 신물질 탐구에 노력하고 있다"고 연구동향을 소개했다. 후쿠다 교수는 결정성장(Crystal Growth)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지난 80년대 도시바연구소 연구원 시절 "리튬 탄탈레이"라는 TV 핵심부품과 갈륨비소 등 화합물반도체의 응용기술을 개발한 주역이다. 일본인공성장공학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최근 한양대에서 열린 국제결정성장 학술회의에 일본측 대표로 참석했다. 후쿠다 교수는 "유기화학분야 신물질은 레이저와 ...

    한국경제 | 1999.06.14 00:00

  • 나운규 영화 '아리랑' 악극으로 부활 .. 7월11일까지

    ... 극장이 불타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전쟁이 터져 피난 행렬이 이어진다는 소문이 돌면서 단원들도 불안해한다. 그러나 삼천리 흥행단 단장은 관객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다며 마지막 공연에 나선다. 연출을 맡은 황백은 "영화든 TV든 요즘 문화는 지나치게 젊은관객 취향에만 맞춰져 있다"며 "악극을 통해 50대 이상의 관객들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왕년의 영화계 스타 최무룡이 극단단장으로, 수다쟁이 아줌마 전원주가 여관주인역을 ...

    한국경제 | 1999.06.14 00:00

  • 서울방송(SBS), 한국골프채널 인수..지분 51% 51억에 사들여

    서울방송(SBS)이 한국골프채널을 인수했다. 서울방송은 케이블TV용 프로그램 공급업체인 한국골프채널의 주식 51% (1백2만주)를 51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서울방송은 이날 한국골프채널의 대주주인 SK상사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방송 관계자는 "지분의 과반수이상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서울방송이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방송은 종합방송영상매체로 성장하기 위해 케이블TV사업에 진출한다고 인수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

    한국경제 | 1999.06.14 00:00

  • LG전자, 유럽 점유율 제고 박차 .. 고부가제품 위주 수출

    LG전자가 고부가가치 및 신기술 제품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이 회사는 디지털 및 완전 평면TV, 완전평면 모니터, DVD(디지털 비디오 디스크)플레이어 등의 독자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유럽지역에 1억3천만달러어치의 디지털 및 완전평면 TV, 완전평면 모니터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수출키로 했다. 또 DVD플레이어 및 CD롬 드라이브 등 멀티미디어 제품도 1억7천만달러 ...

    한국경제 | 1999.06.14 00:00

  • 자동차빅딜 부채 삼성 부담 .. 강봉균 재경장관 밝혀

    ... 삼성이 모두 떠안아야 하며 대주주도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정부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 재벌의 은행소유는 상당기간 허용하지 않되 신규투자는 내년부터 허용할 방침이다. 강봉균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KBS TV "일요진단-재벌개혁 어디까지 왔나" 프로그램에 출연, "4조3천억원에 이르는 삼성자동차의 부채는 삼성이 먼저 해결하고 대우에 넘겨야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재출연 문제에 대해 "삼성자동차가 후발로 ...

    한국경제 | 1999.06.14 00:00

  • [코스닥시황] (14일) 벤처종목 폭등...160고지 돌파

    ... 액면분할주에선 한국기술투자 정문정보 아토 아일인텍 삼미정보통신 카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글과컴퓨터 메디다스 필코전자 케이디씨등도 초강세를 보였다. 신규등록종목도 초강세였다. 서울방송주가 내렸을뿐 호성석유화학 한국케이블티브이동작방송 소예 세인전자 보양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수관련대형주의 강세는 투자심리를 더욱 호전시켰다. 상장을 재료로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현대중공업만 조정에 들어갔다. 대형주에선 상한가를 기록한 쌍용건설을 비롯해 평화은행 ...

    한국경제 | 1999.06.14 00:00

  •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 공개모집

    한국방송광고공사는 환경보전 청소년보호 교통문화 등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를 모집한다. 접수는 8월12~19일이며 수상자 발표는 9월10일로 예정됐다. TV광고는 30초짜리 스토리보드 10컷 내외(소정양식,컬러)이며, 신문광고는 5단 x 37cm 흑백, 잡지광고는 4 x 6배판 컬러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4일자 ).

    한국경제 | 1999.06.13 00:00

  • [애드 포커스] 오리콤, 광고효율집행 시스템 개발

    오리콤은 광고주들이 각종 매체에 광고를 효율적으로 집행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디어 플래닝 시스템을 개발했다. "오멕스"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광고주가 특정광고에 대한 예산을 잡아 놓으면 TV 신문 라디오 잡지 등 각종 매체에 언제 어느 만큼의 광고를 집행해야 가장 효율적인지를 알려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광고매체뿐 아니라 예상소비자까지 변수로 설정해 정확성을 더 높였다고 오리콤측은 설명했다. 오리콤 관계자는 "광고회사들이 광고집행후의 ...

    한국경제 | 1999.06.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