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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방송 신임사장에 카프란 ABC 이사 영입

    CNN방송이 시청자이탈을 막고 경영에 활력에 불어넣기 위해 ABC방송의 릭 카프란이사를 신임사장으로 스카웃할 예정이라고 TV가이드가 보도했다. 톰 존슨 CNN뉴스그룹회장은 지난 몇달간 새로운 사장을 찾은 끝에 현재 ABC방송의 월드뉴스 투나잇 프라임타임 리브 라이트라인 등의 프로그램 제작 수석이사로 있는 릭 카프란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

    한국경제 | 1997.08.05 00:00

  • 아남그룹, 상반기중 26.7%의 매출신장률 기록

    ... 아남건설은 2천6백3억원으로 45.4%나 늘었다. 아남건설의 매출신장은 아남산업의 광주공장과 부천공장건설등 계열사의 공사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가전업체인 아남전자도 1천1백5억원의 매출로 18.8%나 늘었는데 대형 TV 판매의 증가가 원동력이 됐다. 이밖에 반도체장비를 만드는 아남반도체기술이나 정밀기계와 시계 광학 제품을 생산하는 아남정공 아남정보기술도 10~40%씩 매출이 늘었다. 주요계열사중 아남환경산업만 매출이 38.6% 줄었을뿐 다른 ...

    한국경제 | 1997.08.05 00:00

  • [양봉진칼럼] 양비와 양시 .. <정치/경제총괄부장>

    ... 미국 선거에서도 표를 가르는 문제들은 이분법적 이슈들이다. 임신중절에 대한 찬반여부, 권총소지에 대한 찬반여부 등 유권자들은 이런 이분법적 이슈에 대한 대통령후보들의 확실한 색깔을 요구한다. 대통령선거가 무르익고 후보들의 TV토론이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분법적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하는 후보는 거의 없다. 앙비.양시적 기회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이다. 후보들이 흑.백간에 분명한 입장을 보여주여야 할 이분법적 이슈는 산더미 처럼 많다. 폐기직전까지 ...

    한국경제 | 1997.08.05 00:00

  • [한경칼럼] 바람직한 미래에 도전 .. 김경회 <철도청장>

    ... 작금의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변신과 자구노력을 축하고 있는 모든 기업들에게 남의 이야기 일 수만은 없을 것이다. 이번 사태는 환경변화를 예측하지 못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충격 인 결과를 맞을수 있음을 보여준다. 얼마전 한 TV대담프로에서 외국의 어느 저명한 석학이 한말이 생각난다. "약 30년전에 많은 학자들이 30년후의 세상변화를 예측했었지만 오늘날에는 그 당시로서는 전 상상하지도 못했던 변화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세계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예측할수 ...

    한국경제 | 1997.08.05 00:00

  • [TV하이라이트] (4일) '스타' ; '세계는 지금' 등

    ... 시대를 주도할 관문으로서 천수만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올바른 미래를 지향한다. 간척사업으로 얻은 것과 잃은 것을 비교하고 앞으로 어떻게 천수만의 옛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가의 방향을 제시한다. "미니시리즈" (KBS2TV 오후 9시50분) = 영빈은 수민이 중도하차한 연속극의 출연제의를 받고 들뜬다. 진영은 동료인 준수와 심하게 다툰후 댄스대결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의문의 음악소리가 담긴 전화를 받은 도현은 불현듯 사강의 집을 찾아간다. ...

    한국경제 | 1997.08.04 00:00

  • [독자광장] 대선 TV토론 정책검증의 장이 되길 .. 고재우

    우리나라도 이제 미디어정치시대가 개막되고 있다. 최근 대선후보들의 TV토론이 적지 않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었다. 돈 적게 쓰는 선거가 강조되면서 TV토론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여당 후보경선 과정에서 우리는 TV토론의 위력을 실감한바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선 TV토론이 활성화되어 있으나 우리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이번 기회에 우리도 TV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야 하겠다. 다시 말하면 종래 고비용의 ...

    한국경제 | 1997.08.04 00:00

  • [케이블TV 하이라이트] (4일) '버츄어 파이터' 등

    "버츄어 파이터" (오후 4시30분) =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액션오락게임의 애니메이션판. 진정한 마음의 힘을 가진 자에게만 보인다는 8개의 별을 찾기 위해 아성과 그의 친구들은 여행을 떠난다. 호연관 총본부에 끌려간 파이를 쫓아서 아성일행은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아성일행은 호연관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골프토크 홀인원" (오후 9시30분) = 제126회 브리티시 오픈 골프대회를 현...

    한국경제 | 1997.08.04 00:00

  • [한경경영강좌] '경제난국, 마케팅통한 고부가 창출로 타개'

    ... 수가 없다. 차기정권을 노리고 군웅할거하고 있는 정치권을 보면 더욱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차기 정부를 책임지겠다는 인사 들의 경제현실에 대한 인식은 딱할 정도의 수준이다. 최근의 TV토론을 지켜보면 물론 표를 의식해서 하는 발언이겠지만 최근의 부도사태에 대해서 기업도 나쁘고 정부도 나쁘다는 식의 양비론을 펼치거나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는 식의 구체적 대안이 없는 두루뭉실 한 모범답안을 내놓기 ...

    한국경제 | 1997.08.04 00:00

  • [긴급진단 '지방경제'] (9) '구미공단 "암운"'

    ... 해외로 이전하다 보니 이제는 외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역수입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현재 구미공단 입주업체중 해외진출 기업은 38개업체로 해외공장수는 84개. LG전자 대우전자등은 중국 베트남 멕시코 등에 20여개의 해외TV공장을 가동중이다. 제일모직은 대구공장을 구미로 이전한 후 중국 천진으로 진출했다. 삼성코닝도 독일 멕시코등에 이어 중국에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구미의 대기업들사이에 해외이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D사의 박모부장은 ...

    한국경제 | 1997.08.04 00:00

  • 곳곳서 이해 대립 .. 정치개혁특위 5일부터 본격 활동

    ... 후원금도 지정기탁금과 마찬가지로 선관위를 거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으나 야당은 국회의원 후원금마저 봉쇄하려는 독소조항이라며 극렬 반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특위에서는 정당연설회의 횟수조정, 합동연설회의 신설 여부, 후보자들의 합동TV토론 의무화, 홍보물에 대한 국고지원 등 기술적인 문제들이 우선 협의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특위가 여야동수로 구성돼 합의가 안되면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수 없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여야간 협상이 실패해 결국 청와대나 ...

    한국경제 | 1997.08.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