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리포트] 삼성전자, LCD 7-2라인 설비반입

... 7-1라인의 서쪽에 위치해, 연면적 9만평의 FAB동과 2만8000천평의 모듈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여기에는 건설비용 9천억과 설비비용 1조5천억 등 총 2조 4천억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특히 7-2라인의 유리기판 규격을 1870 X 2200(mm)로 7-1라인과 동일하게 맞춤으로써, 대형 LCD 패널 표준화 공급경쟁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규격의 기판에서는 40인치 패널 8개, 46인치 패널 6개의 동시 생산이 가능하며, 삼성전자는 ...

한국경제TV | 2005.08.03 00:00

청와대 "특별법 제정외 대안있나"

... "덮는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는 시각과 공개됐을 때의 파장 등 양론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원론적으로 덮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 않느냐"고 밝혔다. 즉 청와대 내부에서는 `공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불법도청의 산물인 `X파일'을 공개하는데 따르는 법적 충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열린우리당이 제시한 특별법 말고는 해결할 방법이 없지 않느냐"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다른 핵심관계자도 ...

연합뉴스 | 2005.08.03 00:00

'삼성 불법 정치자금 특검으로 조사하라'

민주노동당 관계자들이 '안기부 X파일'과 관련, 2일 오전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삼성 불법 정치자금 진상규명' 기자회견을 갖고 특검 실시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08.02 14:40

[브리핑] 우리금융(053000) - 목표가 상향...메리츠증권

... 14,386억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이에따라 수정BPS는 기존 9,473원에서 10,143원으로 상향된다.(표 2 참조) ④ 목표주가는 기존 14,200원에서 15,200원으로 6.5% 상향하며, 이는 기존의 목표 PBR 1.5x를 '05년 수정 BPS에 적용한 것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

한국경제 | 2005.08.02 08:45

[커지는 X파일 의혹]숨겨진 테이프 더 있을까‥ 휴대폰 감청도 되고 있나

국가정보원이 지난 1일 국회 정보위에 'X파일'파문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보고했지만 의혹은 조금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의혹은 크게 봐서 세 가지로 압축된다. 국정원은 지난 99년 도청팀장인 공운영씨로부터 건네받아 소각한 도청테이프가 검찰이 압수한 274개보다 13개 적은 261개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숨겨진 테이프가 더 있는지,소각 테이프와 압수 테이프가 같은 내용의 것인지 등에 대한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국정원은 지금까지의 ...

한국경제 | 2005.08.02 00:00 | 양준영

한나라당, X파일 특별법 제정 '부정적'

한나라당은 2일 열린우리당이 안기부(현 국정원)의 불법도청 X파일과 관련한 실체적 진상규명을 위해 한시적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 "여당이 추진해 온 `제3의 기구' 구성을 위한 것으로 특검 물타기"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당내 일각에서는 X파일의 내용 공개를 위한 제안이라면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강재섭(姜在涉)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여당의 특별법 제정 추진과 ...

연합뉴스 | 2005.08.02 00:00

與 민주노동당과 X파일 특검문제 논의

열린우리당 정세균(왼쪽)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X파일 특검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민주노동당 천영세, 심상정의원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국경제 | 2005.08.02 00:00 | pinky

국정원 X파일 조사 제대로 되나

국정원이 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안기부 X 파일' 수사와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했지만 알맹이는 다 빠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정원이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날 정보위 개최 자체부터 미온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쩌면 애초부터 별반 기대할 게 없었던 현안보고였다는 평가도 있다. 국정원의 이 같은 미온적 태도는 공운영 전 미림팀장으로부터 불법 도청테이프와 자료를 모두 압수, 소각했다던 당초 발표와는 달리 지난 달 27일 그의 집과 사무실에서 ...

연합뉴스 | 2005.08.02 00:00

박지원 前장관 'X파일' 참고인 조사‥박인회씨 청탁여부 추궁

안기부 불법도청 'X파일'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서창희 부장검사)는 2일 오후 2시45분께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한 뒤 오후 7시께 돌려보냈다. 검찰은 박 전 장관을 상대로 △녹취보고서 유출 혐의 등으로 이미 구속된 재미교포 박인회씨와 1999년 9월 만나게 된 경위 △박씨로부터 삼성 관련 도청테이프 녹취보고서를 건네받았는지 여부 △그 대가로 이득렬 당시 관광공사 사장에게 박씨의 청탁을 전달했는지 ...

한국경제 | 2005.08.02 00:00 | 이관우

여당 X파일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추진

열린우리당은 옛 안전기획부의 불법 도청테이프의 공개를 포함한 X파일 사건의 실체적 진상규명을 위해 한시적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고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행법 테두리에서 테이프 공개와 진상규명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은 여러가지 불법적인 부분이 한꺼번에 나타난 것이어서 현행법과 상식에 따라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사안이어서 ...

연합뉴스 | 2005.08.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