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세계 유일의 국제여류기전인 제1회 흥창배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가29일 대한생명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막전야제를 갖고 30일부터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경제신문사와 바둑TV가 주최하고 (주)흥창이 후원하는이번 대회는 총규모 3억원에 우승상금 3천만원의 대형기전이다. "세계최강" 루이나이웨이 9단을 비롯, 중국과 일본 등 세계7개국 24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박용정 한국경제신문사장은 이날 전야제에서 대회사를 통해 "바둑이 유럽과 ...

한국경제 | 1999.09.29 00:00

소형TV 시장에도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시대가 오고 있다. 선명한 화질과 얇은 두께를 강점으로 내세운 TFT-LCD의 물결이 10인치 이하의 소형TV와 모니터 시장에까지 밀려들고 있는 것이다. 영상표시장치로서의 브라운관을 대체하고 있는 것. 중소벤처기업들이 이런 흐름의 선두에 섰다. 동양전자 한빛전자 등 4~5개사가 잇따라 제품을 출시했으며 20여개사가 시장 진출을 추진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기업들이 TFT-LCD를 ...

한국경제 | 1999.09.28 00:00

육.해.공 3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TV에서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친다. 무대는 KBS1 "TV내무반 신고합니다"(월 오후 7시35분). 주인공은 머리가 희끗한 60대의 예비역 장교들이다. 국군의 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TV내무반 신고합니다"가 내달 4일부터 3주 연속으로 사관학교 특집을 마련한다. 때마침 올해부터 한동안 폐지됐던 3사 체육대회(10월8~10일)가 부활돼 경쟁 열기는 더욱 뜨겁다. 첫 회인 육사편은 16기 예비역들이 ...

한국경제 | 1999.09.28 00:00

케이블TV Q채널(채널25)이 10월부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한다. 이번 개편의 초점은 시사 프로그램의 강화에 맞춰져 있다. 매일 오후 10시대를 시사 프로그램 시간대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김기평의 토크&토크"(오후 10시). 14년동안 신문 기자로 활동해온 진행자가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별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인사를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해 대담을 나누는 프로그램 ...

한국경제 | 1999.09.28 00:00

... 1백50억달러였던 D램 반도체시장은 오는 2001년 4백30억 달러로 확대된 후 4년주기의 반도체 경기변동에 따라 2004년엔 3백억달러 이하로 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LCD가 노트북,PC모니터에 이어 앞으로 일반 TV화면으로도 채용될 예정이어서 수요가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이와관련 최근 종합기술연구소내에 TV용 TFT-LCD 연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D램 반도체는 가격등락에따라 전체 시장 규모가 ...

한국경제 | 1999.09.28 00:00

... 매입해 14%정도 였던 외국인지분율이 현재 24%로 높아져 있다. 대우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선 그동안 자동차부품사업의 존폐여부에 따라 투자의견이 좌우됨으로써 기술경쟁력과 수익성같은 기본변수가 주가에 크게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자동차부품사업문제가 정리되고 고부가가치 전자부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디지털TV 수혜도 볼 것으로 예상돼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8일자 ).

한국경제 | 1999.09.28 00:00

... 낭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관광위의 박성범의원(한나라당)은 최근 제출한 국감자료를 인용, 이같이 주장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ATSC 방식이 현재의 아날로그 방식보다 도시형 난청현상이 심하며 디지털 TV를 차량에 탑재해 이동수신할 경우 방송 수신이 제대로 안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즉 ASTC의 전송표준인 8-VSB 방식이 유럽이나 일본의 방식보다 *기능면에서 떨어지고 *이동수신상태가 떨어지며 ...

한국경제 | 1999.09.28 00:00

분단사상 처음으로 평양에서 남북한 농구대결이 벌어졌다. 평양체육관에서 남북농구대회가 열린 28일 시민들은 TV를 통해 지켜보며 분단의 아픔을 새겼다. 특히 이번 경기는 제3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중계돼 생동감을 더해줬다. 이날 대회는 남녀 모두 남북선수들을 섞어 "단결팀"과 "단합팀"이란 혼성팀으로 나눠 경기를 벌임으로써 우의를 다졌다. 이날 경기는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 경기가 열렸다. 한국선수는 남자부의 경우 현대전자걸리버스와 기아엔터프라이즈 ...

한국경제 | 1999.09.28 00:00

... 23평형 5백60가구등 8백가구이다. 비슬산, 용연사, 약산온천등이 가까이에 있다. 단지내 초등학교 2개, 우체국, 소방파출소, 자전거전용도로 등이 만들어 진다.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가 연결되고 여성운전자를 위해 폐쇄회로TV도 설치된다. 중견업체인 동화주택도 내달중 달서구 죽전동 구 농협연수원 부지에 3백48가구의 "동화로즈빌"을 분양한다. 2003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2호선 죽전역에서 2백여m 떨어져 있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

한국경제 | 1999.09.28 00:00

... 참가할 남녀 농구선수단이 중국 베이징을 거쳐 27일 오후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수단은 현대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산업개발 남녀선수 25명, 코칭스태프 8명, 구단임원 6명, 경기단체임원 6명, TV중계요원 6명, 현대 관계자 29명 등 모두 80명이다. 농구대회는 평양실내체육관에서 28,29일 이틀간 개최된다. 첫날인 28일에는 오후 4시부터 남북 혼합팀이 "단결팀"과 "단합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갖게 된다. 경기는 국내 ...

한국경제 | 1999.09.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