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위스키 조니워커, 남성 패션시장 진출

... 스포츠웨어, 기능성 골프웨어를 포함해 코트, 재킷, 바지, 스웨터,셔츠,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 가을부터 미국과 유럽의 고급 백화점 및 패션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브랜드의 가격은 80∼1천달러 정도이다. 조니워커의 의류시장 진출은 던힐, BMW, 페라리 등의 브랜드가 한 분야에서 확보한 명성을 바탕으로 패션 등 새로운 사업에 뛰어드는 경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onhapnews

연합뉴스 | 2005.02.02 00:00

BMW 중저가 라인 강화한다

최고급차의 대명사인 BMW가 중저가 라인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선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30일 "올해와 내년 초에 걸쳐 2005년형 3시리즈 신모델과 소형 브랜드 `미니', 신개념 대중지향형 승용차인 1시리즈 등을 잇따라 출시해중저가 라인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의 이같은 언급은 그동안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며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선도해온 BMW가 향후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

연합뉴스 | 2005.01.30 00:00

[유럽증시] 주요 지수 보합

... 프랑스텔레콤이 UBS의 투자의견 상향에 따라 1.3% 올랐으며 도이체텔레콤도 1.8% 상승하는 등 통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유럽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인 SAP는 올해 수익성이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해 2.5% 내렸다. 또 BMW는 지난해 실적이 부진해 2% 이상 내렸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도 1.5% 하락했다. 이밖에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세계 최대 휴대전화 단말기 업체인 노키아는 1.6%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연합뉴스 | 2005.01.27 00:00

현대차, 해외생산 거점 글로벌 수출기지화

... 있었다"며 회고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규모를 키우기 위한 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앞으로는 규모의 싸움이 아닌 기술력의 싸움이 본격화하면서 독자적인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며 "BMW, 혼다의 경우 규모는 작지만 브랜드 이미지, 기술력에서는 이미 세계 최고의 위치"라고 전했다. 그는 "현대차 글로벌 경영의 성공요인은 적합한 신제품의 적기 투입, 품질 최우선 경영, 현지밀착형 경영, 마케팅 차별화에 있다"며 "단순한 ...

연합뉴스 | 2005.01.27 00:00

[리포트] 현대차, 주주수익률 세계 2위

... 회사달의 평균 주주수익률인 8.1%에 비해서도 세배가 넘습니다. 2004년말을 기준으로 한 3년 주주수익률에서도 현대자동차는 세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닛산과 성공적인 제휴를 해 주가가 크게 오른 르노에 간발의 차로 1위를 내주고는 BMW, 혼다, 크라이슬러 등을 모두 큰 차이로 제쳤습니다. 같은 기간 세계 1위인 GM은 주주수익률이 -5%를 기록해 현대차와 대조를 이뤘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자동차 회사중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주주수익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

한국경제TV | 2005.01.26 00:00

[유럽증시] 유가상승 둔화 힘입어 강세

... 32.06포인트(0.76%), 프랑스 CAC 40 지수는 3,882.04로 33.33포인트(0.87%) 각각 상승했다. 독일 증시는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프랑스의 자동차업체 르노가 0.8%, 푸조가 1.2% 상승했고 독일의 BMW도 1%이상 오르는 등 유가에 민감한 자동차업종이 강세를 주도했다. 에어프랑스-KLM이 0.8%, 루프트한자가 1.2% 각각 오르는 등 항공업종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독일의 반도체업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는 부진한 1.4분기 매출 전망을 ...

연합뉴스 | 2005.01.26 00:00

현대차, 주주수익률 높아

... 자동차 업체 14개사 중 2위로 평가됐다. 26일 코트라(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사가 공동으로 프랑스 PSA, 현대,다임러크라이슬러, BMW 등 세계 14개 대형 자동차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주주수익률을조사한 결과 현대차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푸조와 시트로앵을 생산하는 PSA가 차지했으며 르노 3위, 스즈끼 4위, 도요타 5위, 혼다 6위 등이었다.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

연합뉴스 | 2005.01.26 00:00

[메스티지가 뜬다] 품격도 갖추고 실속도 차리고...

... 브랜드들도 너도나도 매스티지 브랜드를 개발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를,프라다는 '미우미우'를 선보였다. 미우미우는 프라다보다 가격이 30% 정도 저렴해 프라다 애호가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독일 자동차 BMW는 가격정책으로 비슷한 효과를 봤다. 최하위 모델 3시리즈를 4천만원대에 내놓아 호응을 얻은 것. 325세단의 경우 2002년 당시 판매액이 12% 상승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명품 디지털 카메라회사가 ...

한국경제 | 2005.01.24 00:00

[중국시장 경쟁격화] 자동차 업계도 이익률 크게 하락

... 베이징현대도 경쟁사의 가격 인하에 맞서 작년 9월 엘란트라(아반떼)의 가격을 10% 일괄 인하했다. 이에 앞서 작년 4월 EF쏘나타의 판매 가격을 5∼7% 내렸다. 최근에는 중소형차뿐 아니라 고급승용차에까지 가격 인하 바람이 불고 있다. BMW 중국 합작법인이 현지에서 만드는 5시리즈의 가격을 12% 정도 인하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중국 내 차동차 가격 인하 경쟁이 치열해진 것은 차 판매 시장의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는 데다 차 값이 추가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소비자들이 ...

한국경제 | 2005.01.23 00:00

신차발표회 풍속도 바뀐다

... 이색적인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SM7' 신차발표회에서는 프랑스 출신의 무용수를 초청, 퍼포먼스형식의 현대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는 2월말 3천만원대 중반의 소형 럭셔리 브랜드 `미니'(MINI)를 출시하는 BMW코리아는 청담동의 지하 클럽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진 뒤 `미니'의 타깃층으로 꼽히는 젊은 고객들을 초청, 이브닝 파티를 개최한다. BMW코리아는 `미니'가 겨냥하는 고객층이 파티문화에 익숙한 계층이라는 점에착안, 이브닝 파티를 곁들인 ...

연합뉴스 | 2005.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