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오일달러 잡아라" .. 자동차업계 '중동大戰'

... 인정받는 것과 다름없다"는 말도 그래서 나온다. 중동 신차 시장의 허브(Hub)로 불리는 이 곳에서 지난 1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내 최대 모터쇼인 '두바이모터쇼'가 열리고 있다. 15일 찾은 두바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엔 BMW 메르세데스벤츠 크라이슬러 도요타 닛산 볼보 아우디 등 세계 30여개 자동차 메이커 및 브랜드들이 쇼룸을 마련,'오일머니'로 두둑해진 소비자들을 잡는 데 여념이 없었다. 이번 모터쇼에 한국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등이 참가했다. 중동에서 ...

한국경제 | 2005.12.15 00:00 | 류시훈

일본 자동차 속속 U턴.. 본국 시장 공략

... 미국시장에서 `어큐라'와 `렉서스'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는 세단이 일본에서는 혼다와 도요타 브랜드로 팔려왔다. 럭셔리 세단 `어큐라 RL'은 일본에서는 `혼다 레전드'로 판매되고 있다. 이 때문에 독일의 폭스바겐, AG의 아우디, BMW,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메르세데스 벤츠 등 외국 메이커들이 일본 업체를 따돌리고 고급 세단 시장을 선점해 온 것이다. 작년에 일본 자동차 시장의 90%는 5만달러 이상에 소비자들에게 팔리고 있는 고급 수입차들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돼 ...

연합뉴스 | 2005.12.15 00:00

B M W, 12년만에 벤츠 눌렀다‥ 올 102만대 판매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누르고 고급차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1993년 이후 12년 만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품질문제,인력 구조조정,경영진 교체 등으로 힘겨운 한해를 보낸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가 '세계 최고 고급차'라는 타이틀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벤츠는 올 들어 11월까지 전 세계에서 96만1000여대를 팔았다. BMW 판매량은 102만대를 기록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EAMA) ...

한국경제 | 2005.12.15 00:00 | 장규호

수입차 구매층 젊어졌다

... 들어서는 40세 이하 비중이 35%를 넘어서고 있다. 이처럼 수입차 구매 연령대가 낮아지는 것은 업체들이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와 중저가 모델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출시된 BMW 미니는 10월까지 판매물량중 20대(24%)와 30대(40%) 등 40세 이하의 구입 비중이 64%에 이른다. 또한 2천만원대 SUV로 관심을 모은 혼다 CR-V와 3천만원 안팎인 폴크스바겐 파사트와 골프 등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

연합뉴스 | 2005.12.14 00:00

나만의 판타지… 초호화 맞춤 자동차

...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다. “뭔가 색다른 자동차는 없을까?” 그러던 김씨는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해 마음에 쏙 드는 자동차를 발견,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독일 BMW의 수제 자동차인 알피나가 바로 그것. 외관은 비록 일반 BMW와 비슷하지만 내부는 천양지차였다. 특히 자신의 기호에 맞게 자동차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은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국에 돌아온 직후 김씨는 알피나가 국내 공식 ...

한국경제 | 2005.12.13 23:07

뉴렉스턴, 말레이시아 "올해의 SUV" 선정

... 자동차 SUV 부문에서 도요타, 닛산, 포드, 랜드로버 등을 제치고 '2005 최고의 SUV'로 뽑혔습니다. 뉴렉스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05 최고의 SUV』로 선정됨으로써 SUV부문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뉴렉스턴'과 함께 프리미엄 세단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CLS350 , 리무진은 BMW 740LI, MPV는 혼다 오디세이 등이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12.13 00:00

[차세대 자동차] 일본 하이브리드 왕국 .. 도요타, 특허 다량 보유

... 하이브리드 모델 등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두 회사는 내년 중 국내에도 하이브리드 차량을 들여오기로 한 상태다. 일본업체의 독주를 미국과 유럽업체가 눈 뜨고 볼 수만은 없는 일.GM과 다임러크라이슬러,BMW는 일본업체에 대항하기 위해 최근 하이브리드 카를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비슷한 시기 아우디와 폭스바겐 포르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클릭 베르나 등 몇몇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 현대·기아자동차도 2007년 ...

한국경제 | 2005.12.12 11:06 | 오상헌

LG전자, 유럽GSM시장에 패밀리룩 휴대폰2종 출시

... 유럽 8개국에 '패밀리 룩' 디자인을 적용한 유럽통화방식(GSM) 휴대폰 2종(LG-S5100/LG-S52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패밀리 룩'이란 같은 회사에서 생산하는 일련의 제품에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으로 벤츠와 BMW,아우디 등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들이 수십년 전부터 채택해온 디자인 전략이다. 이번에 LG전자가 출시하는 제품은 스포츠카를 닮은 기본 디자인을 폴더형 LG-S5100과 슬라이드형 LG-S5200에 공통으로 적용했다.LG-S5100제품의 ...

한국경제 | 2005.12.08 11:20

LG전자, 스포츠카 닮은 휴대폰 2종 선보여

... 설명했다. LG-S5100과 LG-S5200은 13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MP3와 동영상 촬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만간 국내 시장에도 이들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패밀리 룩이란 같은 회사에서 생산하는 일련의 제품에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등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들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이를 채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

연합뉴스 | 2005.12.08 00:00

BMW코리아, X3 디젤모델 출시

BMW코리아는 7일 SUV(스포츠유틸리티차) X3의 디젤모델인 `X3 3.0d 다이내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MW가 국내에 내놓은 첫 디젤모델로 직렬 6기통 3.0ℓ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출력은 218마력이다. 연비는 11㎞/ℓ. 가격은 7천250만원으로 가솔린차와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동급모델의 경우 디젤 차량이 휘발유 차량보다 비싸지만 이번이 첫 디젤모델임을 감안해 전략적으로 가격을 낮췄다고 BMW코리아측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