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韓美 벤처간 M&A 활기띤다 .. 코리아벤처포럼-美KIN, 정보교환 합의

한국과 미국의 벤처기업간 기업 인수 및 합병(M&A)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코리아IT네트워크(KIN)와 코리아벤처포럼의 M&A활성화위원회(MFC)는 한국과 미국 벤처기업의 M&A 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주선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10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KIN의 이경돈 회장(미국 변호사)과 MFC의 이응진 회장(한국 변호사)은 양해각서를 맺은 뒤 M&A자문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 자문단은 한국과 미국 M&A 전문가와 파이낸싱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

한국경제 | 2003.02.09 00:00

中企현장 '매서운 찬바람' .. 수주급감->재고누적->휴.폐업 '악순환'

김포에 있는 통신관업체 S사의 앞마당엔 재고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정보기술(IT) 붐으로 줄을 잇던 통신관 주문이 끊기면서 재고품이 마당에 4?높이로 적재돼있다. 이로 인해 이 회사는 설날 이후 휴업에 들어갔다. 이달들어 김포 시화 반월 성남 시흥 등지의 중소기업들 가운데 수주가 줄어 휴.폐업을 하는 사례가 급속히 늘고 있다. 기계와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부천의 동진테크, 시흥의 디지털테크놀러지, 대덕의 두루테크 등이 회사문을 닫고 말았다. ...

한국경제 | 2003.02.09 00:00

[탐방 리포트] 로지트코퍼레이션.."작년 순익 66% 주주에 돌려줄 것"

... 50억원 이상의 경상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 기업의 특징인 성장엔진이 없다는 지적을 받는다. 로지트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풍부한 현금성 자산(2002년말 기준 2백40억원)을 바탕으로 M&A(인수합병)를 통한 IT(정보기술)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주식의 유동성 부족현상은 회사측으로서도 별 다른 방법이 없다. IR를 담당하는 홍성광 차장은 "대주주가 65%를 갖고 있는데다 회사를 잘 아는 거래처와 거래은행 사람들이 저축 대신 로지트 ...

한국경제 | 2003.02.09 00:00

[CEO가 만난 모교총장] (동문리더) '전남대학교'

지난 52년 개교한 전남대의 현 동문 수는 모두 13만여명. 그동안 법학 의학 공학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부문의 리더들을 배출해왔다. 최근에는 정보기술(IT) 생명과학(BT) 문화예술(A&CT) 등 첨단산업 분야의 핵심 연구인력을 배출하는 등 광주.전남지역의 중심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정.관계에는 김경천 민주당 국회의원(철학 66)과 이용섭 관세청장(무역학 70), 이대길 서울지방경찰청장(법학 63), 고재득 서울시 성동구청장(법학 ...

한국경제 | 2003.02.09 00:00

수료생 전원 취업 보장 .. 삼성멀티캠퍼스

삼성SDS의 정보기술(IT) 전문교육기관인 삼성멀티캠퍼스는 수료생 전원을 대상으로 취업을 보장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멀티캠퍼스가 IT 전문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해당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해 교육시킨 뒤 교육을 수료하면 해당업체에 알선,취업을 보장해준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2.09 00:00

[안현실의 '산업정책 읽기'] 정부-기업 파트너십

... 파트너십'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문득 생각나는 게 있다. 미국 민주당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자주 나왔던 용어가 바로 '정부-기업 파트너십'이다. 그들이 선거전에 나섰을 때 내걸었던 '이 멍청아,중요한 건 경제야(It's the economy,stupid)'라는 구호부터가 '정부-기업 파트너십'을 깔고 있었다. 전자정부 등 행정개혁도 '정부-기업 파트너십' 추구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이었고,특히 고어 부통령이 주목했던 기술혁신만 해도 그 주된 동력(動力)을 ...

한국경제 | 2003.02.09 00:00

[외국인 `셀 코리아' 나섰나]

... 일부 종목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기업의 펀더멘털 변화에 따른 종목별 대응이라는 설명이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삼성전자의 경우 DDR 가격이 4달러 이하로 하락한 데다 미.이라크 전쟁 우려로 정보기술(IT)수요 회복이 계속 지연되는 점에서,SK텔레콤은 올해 2조5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확대 계획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작용하면서 외국인들이 매도하고 있다"면서 "일부 손절매 물량도 나온 것으로보이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다른 종목들로 확산되지는 ...

연합뉴스 | 2003.02.09 00:00

[금주의 투자포인트] 반발매수에 실낱 기대

... 금액은 무려 2천5백억원에 달했다.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은 "지난해 10월중순 이후 삼성전자와 SK텔레콤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수익률이 각각 마이너스 19.6%와 27%에 달한다"고 분석하고 "최근 외국인 매도공세는 국가리스크보다는 IT(정보기술)분야의 비관적인 전망과 로스컷 물량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미국 증시의 등락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지수 하락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장기 추세선 하단인 550∼560선이 마지노선이 ...

한국경제 | 2003.02.09 00:00

증권사 기업수익전망 하향조정 줄이어

... 증시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이라크 전쟁위기,북핵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기업수익전망마저 나빠져 향후 주가전망이 더욱 어두워졌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또 증권사들이 수익전망치를 낮춘 것은 ▲저조한 작년 4분기 실적 ▲정보통신(IT) 경기회복 지연 ▲가계소비 위축 ▲환율.유가부담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종현 LG투자증권 기업분석팀장은 "SK텔레콤,삼성전자 등 기업들의 작년 4분기실적이 썩 좋지 않은데다 가계소비 위축과 경기회복 지연으로 투자위축현상이 ...

연합뉴스 | 2003.02.09 00:00

[CEO가 만난 모교총장] 정석종 <전남대 총장>-문주남 <회장>

... 학부뿐만 아니라 대학원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공계 대학원생의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외국인 대학원생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 초 캐나다와 미국의 미주리대 칼튼대 네브라스카대 유타대 등과 생명과학(BT)과 정보기술(IT) 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세부방침을 마련했죠. 또 현장과의 연계성을 살리기 위해 국책연구비 1백50억원 규모의 산.학.관 협력을 하고 있으며 16곳의 광산업 및 정보기술센터를 정부 부처와 공동 운영중입니다. 이밖에 기업현장에 ...

한국경제 | 2003.0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