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증권전산 파업시 증시 하루밖에 못버텨

... 계획하고 있지 않다"면서 "따라서 새 임원자리는 내부인사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크며경영진도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1일 허노중 사장은 "새 전무는 회사에 최대의 이익이 되는 사람으로결정될 것"이라면서 "정보기술(IT) 분야를 모르는 사람은 적합하지 않다"고 언급한바있다. ◆노조측 "파업 준비중" 노조측은 4일 이사회에서 낙하산 인사가 확인되면 조합원 전체가 월차 휴가를내고 근무지를 벗어난다고 밝혔다. 이사회가 연기되더라도 파업에 들어간다고 ...

연합뉴스 | 2002.11.03 00:00

세계증시 시가총액 23% 감소

... 한국 거래소는 2천141억달러로 10.1%가 증가해 15위에서 14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시가총액이 늘어난 곳은 11개 거래소 밖에 없으며 1~13위는 모두 감소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세계경기의 회복지연,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위기 등으로 세계 증시가 침체을 보이고 있고 특히, 나스닥시장은 정보기술(IT) 경기의 부진으로추락했다"며 "반면 우리나라는 안정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선전하고 있는 셈"이라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연합뉴스 | 2002.11.03 00:00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인터넷 로드쇼 개최

... 받는다. 참가업체는 행사기간 동안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수출 등을 위한 파트너를 알선받게 된다. 또 지방정부 및 단체와의 정보교류 기회도 주어진다. 협회측은 "일본은 장기불황 타개책의 일환으로 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어 국내 업체에는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로드쇼는 일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업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11.03 00:00

코스닥투자 '경계1호' .. '부도위험' 관리 요령

... 잇따라 '흑자부도'를 내면서 개인투자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우량기업 발굴에 초점을 맞춰온 투자 패턴을 '리스크(부도) 관리'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불황기임에도 비정상적으로 매출이 급증하는 IT(정보기술)기업은 경계대상 1순위"라며 "매출채권과 단기차입금이 크게 늘어나는 기업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부도를 내거나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된 기업 대부분이 대주주와 경영진이 바뀐 것으로 나타나 M&A(인수합병)관련 ...

한국경제 | 2002.11.03 00:00

[STRONG KOREA] 제2주제 : (9) 정부출연硏 해외인력 활용

... 한다. 초빙기간이 끝나기 때문이다. 해외 두뇌들이 한국에서 뿌리를 내리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지난해 4월 현재 취업비자를 갖고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2만1천3백87명 가운데 연구 관련 인력은 교수 7백64명, e비즈 및 정보기술(IT) 분야 4백1명 등 2천1백12명(9.8%)에 머무르고 있다. 순수한 연구인력은 겨우 4.4%(9백47명)에 그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 내 13개 출연연구소의 해외 연구인력은 6월말 현재 71명으로 지난해말(49명)에 비해 45%가 ...

한국경제 | 2002.11.03 00:00

MS, 反독점소송 사실상 승리..美법원, 법무부와 타협안 대부분 승인판결

... 내렸다"고 평가했다. 빌 게이츠 MS 회장도 "공정한 해결책"이라고 환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핸드헬드컴퓨터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제재대상에서 MS를 제외시켜 MS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MS는 핸드헬드컴퓨터와 휴대폰 등 휴대용정보기기 및 TV 셋톱박스,인터넷 서비스 등 새롭게 부각하는 IT 시장에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다. 실리콘밸리=정건수 특파원 ksch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11.03 00:00

삼성전자.하이닉스, DDR D램 10% 인상 추진

... 나서기로 했다. 대만의 난야테크놀러지도 하이엔드 DDR D램을 10% 이상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망= 최근 반도체 가격의 상승을 둘러싸고 애널리스트들 사이에는 일시적인공급부족에 따른 가격인상으로 보는 시각과 본격적인 IT 경기의 회복 조짐이라는 상반된 입장이 상충하고 있다. 삼성증권 임홍빈 애널리스트는 "유통채널의 재고가 바닥나고 D램가격 상승말기에 가수요가 겹친 것으로 추정돼 이달 중순까지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지만 그 이후는 낙관할 수 없다"고 ...

연합뉴스 | 2002.11.03 00:00

[기고] '산업4강'에의 도전 .. 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

우리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 금융 노동 공공 등 4대 부문의 개혁을 추진,30여년 간 압축성장 과정에서 누적된 부실과 비효율을 제거했다. 동시에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등 신기술 역량 강화,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활성화,외국인투자 집중유치로 경제의 실물부문이 보다 튼튼하게 됐다. 그런데 우리 경제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세계의 제조업투자를 블랙홀처럼 흡인하는 중국 등을 경쟁에서 따돌리는 한편,우리 나라와 지속적으로 격차를 ...

한국경제 | 2002.11.03 00:00

한.일상의, '한.중.일 상의 협의체' 추진 합의

... 한.일 양국간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도 논의됐으며 일본의 미조구치 미치오 도쿄상의 특별고문은 주제발표문을 통해 " 한일FTA체결은 양국경제 활성화와 산업경쟁력 향상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무역뿐 아니라 서비스, IT협력 등 폭넓은 분야를 포함해 오는 2005년 조기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주장했다. 이에대해 대한상의 엄기웅 상무는 "한일 FTA 체결로 관세가 철폐되면 한국의 만성적 대일 무역역조가 심화될 우려가 있다"면서 "한일 FTA체결은 ...

연합뉴스 | 2002.11.02 00:00

20여개 IT기업 줄도산 위기 .. RF로직 고의부도

정보기술(IT) 유통업체인 알에프(RF)로직의 대주주가 고의로 부도를 내고 잠적,국내 IT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부도피해가 발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20∼30여개사가 IT유통업체인 RF로직에 제품 및 장비를 공급했다가 이 회사의 고의 부도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연쇄 부도가 우려되고 있으며 피해금액만 2천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9일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소프트윈이 ...

한국경제 | 2002.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