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삼성전자 주도주 '예고'..19일 2분기 '깜짝 실적' 기대

... 수 있다"고 전망했다. LG증권 SK증권 크레디리요네 등도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2조원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D램가격 상승세으로 3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전우종 SK증권 기업분석팀장은 "미국 IT경기 회복이 불투명하다는 점은 악재로 남아 있지만 D램 장기공급 가격의 하락세가 멈춘 상황에서 현물가격이 상승세를 보여 향후 D램경기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임홍빈 팀장은 "미국 PC경기가 급격히 하락하지 않는 한 ...

한국경제 | 2002.07.04 00:00

KT, 유선전화 이용률 높이기 안간힘

...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그동안 공기업으로 있으면서 유선전화 이용률 감소에 무덤덤했던 KT가 이달중민영화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살길 찾기에 나서고 있는 것. KT는 초고속인터넷, 전용회선, 무선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초일류 IT(정보기술) 기업을 지향하고 있지만 아직 전체 매출에서 유선전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나 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휴대폰 이용이 급속도로 늘면서 유선전화 이용률이 감소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이 KT의 생각이다.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소프트뱅크 회장 "공짜 전화 시대 온다"

...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는 특히 자신은 소프트뱅크가 BB폰 서비스를 개시한지 얼마되지 않아 일본 최대의 통신업체 NTT가 소프트뱅크에 맞서는 매뉴얼을 만들어낸데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NTT측은 IT전화혁명의 본질과 위력을 가장 잘 알고 있는업체"라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이어 "광대역은 총규모 50조엔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 부문은 지난 20세기 철강산업과 같은 형태의 기간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전 부총리 "환율, 수출에 큰 타격 없을 것"

... 대성황을 이뤘다"며 "참석자들이 세계경제 동반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 올 1.4분기 5.7%의 성장을 이룬데대해 우리나라의 펀더멘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전 부총리는 또 "참석자들이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응원문화, IT기술발전 등에 대해 극찬하고 동북아 물류기지화 계획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전 부총리는 "원칙과 개방.경쟁을 중시하는 '히딩크 리더십'을 경제,문화,사회전반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차별적 동조화

... 유지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낮은 밸류에이션을 보이는 비경기소비재, 경기관련 소비재 및 금융업종의 비중을 소폭 확대하고 원화강세와 이익호전인 소재업종의 비중 확대했다. 그러나 원화 강세와 미국 증시의 조정 영향을 강하게 받는 IT업종과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이익모멘텀이 약화되는 유틸리티 및 통신서비스는 비중을 소폭 확대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지난 2일자 "눈높이를 낮추면..."이라는 보고서에서 하반기 주식시장은 시장 전반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확대, 비중확대 ...

한국경제 | 2002.07.03 18:40

KT-인텔, 무선초고속인터넷 공동마케팅

... 노력키로 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KT와 인텔은 노트북 제조업체 및 판매 채널과 연계해 다양한 공동 판촉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양사의 서비스 및 제품 정보를 공유해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보급을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KT의 최안용 마케팅본부장은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IT코리아의 비전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7.03 13:52

日IT기업, 해외 사업대상 최대 관심국은 한국

일본의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기술제휴 등 사업대상국으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국가는 우리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KOTRA 도쿄(東京)무역관이 최근 일본의 IT 기업 224개사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해외 사업분야(복수응답)로 이들은기술제휴(62.9%), 수입(37.1%), 수출(35.9%) 등을 꼽았다. 그 대상국(복수응답)으로는 한국(66.5%)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중국(65.9%),미국(26.9%) ...

연합뉴스 | 2002.07.03 00:00

11개 여성단체 'IT 사업자' 선정

여성부는 3일 여성분야 정보통신(IT)사업의 주관자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사이버를 통한 여성유권자 정치세력화) 등 11개 민간단체를 선정, 총 3억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단체는 △여성중앙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한국산업간호사협회 △또 하나의 문화 △청여원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아나기코리아 B&B △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

연합뉴스 | 2002.07.03 00:00

[한경에세이] "IT는 4D업종" .. 허노중 <한국증권전산 사장>

huh@koscom.co.kr 나는 직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쌍방향 대화가 가능한 소그룹 회의를 좋아한다. 이 회의에선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 중 대표적인 것 하나를 소개하면 'IT(정보기술)는 4D업종'에 관한 이야기다. 첫째는 어려움(Difficulty)을 말하고 있다. IT분야는 난해하고 복잡하다는 인식 때문인지 최고경영자(CEO)들은 이를 골치 아프게 생각하고 있으며,대부분 정보총괄책임자(CIO)들이 ...

한국경제 | 2002.07.03 00:00

[이젠 경제 '4강 신화'] 주요 IT기업 포스트월드컵 전략

"2002 한.일월드컵"은 세계인의 머리속에 한국이 "IT(정보기술)강국"임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국내 유.무선 통신시장의 강자인 KT와 SK텔레콤은 이번 월드컵으로 다져진 IT강국 이미지를 활용,세계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KT=월드컵 경기장에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고 3세대 이동통신 등 첨단 IT기술을 시연,한국 IT인프라의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했다. 월드컵기간중 KT가 운영한 IT플라자,IT체험관,디지털 방송관엔 VIP 언론인 ...

한국경제 | 2002.07.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