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우리금융 목표가 8200원으로 상향..메리츠

메리츠증권이 우리금융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메리츠 임일성 연구원은 우리금융에 대해 US-GAPP과 K-GAPP의 자가자본 차이에 의한 불안정한 투자심리를 반영 목표 PBR을 0.9배로 설정했었으나 2분기 실적 호조로 인해 이러한 우려가 소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표 PBR을 1.0배로 높이면서 목표가를 7,400원에서 8,200원으로 높였다.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

한국경제 | 2004.08.16 00:00 | ch100sa

휴대전화업계, 이통사 영업정지로 피해확산

... 것같다"고 말했다. 삼성과 LG전자보다 다소 늦게 300만화소 단말기 공급에 나선 팬택앤큐리텔은 KTF에 불과 50대의 단말기만 공급, 실적이 극히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앤큐리텔은 지난달말 300만화소 카메라폰 PH-K1000V 단말기 공급에 들어갔으나 지금까지 실적은 50대에 그친 상태라고 밝혔다. 업계는 "통신업계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로 불공정 행위와는 무관한 단말기 업체들이 엉뚱하게 피해를 입게 됐다"며 "제재조치가 다른 업계로 확산될 수 있는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野4당 공조 '과거사'에 발목

... 수 밖에 없고,보수이념 지향에 있어 `초록동색'인 자민련과 한나라당의 공조는 득이 그다지 많지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회 관계자는 "이념적 정체성과 뿌리가 제각각인 야4당의 공조는 현안별 공조라는 한계를 갖고 있어 항로가 순탄할 것으로 예상하진 않는다"면서 "다만 공조 현안의 성격에 따라선 과반여당인 열린우리당에게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이승우기자 k0279@yna.co.kr leslie@yna.co.kr

연합뉴스 | 2004.08.16 00:00

[韓中수교 12주년] ⑦상하이에 한인이 몰려온다

... 유학생들이 자주 찾는 유흥업소를 가보면 이른바 `탈선의 현장'을 어렵지않게 발견할 수 있다. 중학교를 마치고 상하이 모 시범학교로 유학왔다는 서울 대치동 출신 J군이나 대학입시에 실패해 지난 봄 어학연수차 푸단대학으로 왔다는 서울목동 출신 K양 등은 이제 상하이 한인의 새로운 유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치 LA나캐나다의 조기유학생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내는 각종 문제들이 자리를 옮겨 상하이에서도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 상해총영사관의 이원오 교육관은 "상하이에 대한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해리포터 작가, 7탄 내용 짤막히 언급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은 15일 독자와대화에서 앞으로 나올 시리즈 7탄에 대한 짤막한 내용만 언급, 책 내용에 목말라하는 독자들의 애를 끓였다. 롤링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에서 시리즈 5탄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그(주인공)는 7탄에서 다시 살아날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여러분에 의해 목졸려죽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그가 성인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롤링은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국내 월간지기자 이라크서 억류후 석방

이라크에서 활동하던 국내 월간지의 프리랜서 기자가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가 석방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외교통상부 신봉길(申鳳吉) 대변인은 16일 "지난 7월30일께 이라크 사마라 지역에서 국내 모 월간지의 프리랜서 기자인 K씨가 무장세력에 차량으로 납치돼 2시간가량 끌려다니다가 풀려났다"고 공개했다. 신 대변인은 "이러한 사실은 얼마전 이라크 무장세력에 억류됐다가 석방된 타임지 프리랜서 사진기자인 조성수(36)씨를 면담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고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3대 연기금 주식투자 채권의 3-6배 수익"

... 수익률(각각 41%, 32.5%)이 간접투자 수익률(각각 27%, 13.4%)보다 각각 14% 포인트와 19.1% 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연기금은 원칙적으로 주식투자가 금지돼 있으나 기금별 별도 규정에 의해주식투자가 허용되는 상황으로 주식투자 허용 연기금은 전체 57개중 국민연금을 비롯한 26개에 불과하며, 나머지 연금은 주식투자가 아예 금지돼 있거나 규정이 없는상태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8.16 00:00

[韓中수교 12주년] ⑥상하이 기회의 땅인가

"이제 풀려나기만 하면 다시는 중국땅에 발을 들여놓지 않을 겁니다" 이른바 `수입신고가격 저가신고'라는 이유로 중국 감옥에 1년째 구속 중인 K씨는 요즘 중국, 그리고 상하이(上海)를 저주하며 살고 있다. 한번의 행정으로 모든 투자업무를 처리해준다는 `원 스톱 서비스'에 싼 인건비까지, 노사분규 없는데다 거대한 내수시장이 받쳐주는 천혜의 시장, 중국에 진출했다가 `성공신화'는 커녕 슬픈 한숨만 내쉬는 K씨와 같은 한국인이 늘어가고 있다. 중국인을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김원길 전 의원 정계은퇴

... 김대중(金大中)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정계입문전 대한전선 부사장 등을 지낸 그는 야당인 국민회의와 민주당 시절 이론과 실물경제에 두루 밝은 몇 안되는 정책통으로 꼽혀 정책위의장에 기용되기도 했다. 그는 그러나 16대 대선을 앞둔 지난 2002년 11월 하순 민주당을 탈당해 한나라당에 입당했으며, 이후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는 등 정치적인 굴곡을 겪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8.16 00:00

"모기지론 '부동산 부자'에 대출"

... 도움을 주기 위한 모기지론이 `부동산 부자'의 투기에 활용되도록 해선 안된다"면서 "모기지론을 판매하는 시중은행이 대출심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모기지론 대출자들이 구입한 주택의 85%는 투기과열지구(건교부 지정)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투기과열지구 가운데서도 서울 21%, 경기 35%, 인천9% 등 수도권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8.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