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낙선 중진들 상반된 행보

... 상임중앙위원직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낙선후에도 당의 공식회의에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1일에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우리당 지도부와의 청와대 만찬에 참석하기도 했다. 신설 가능성이 있는 정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등 입각이 유력시되는 이 의원은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고일환 강영두기자 mangels@yna.co.kr koman@yna.co.kr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4.24 00:00

은행원이 금융사고 가장 한몫 챙기다 덜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송승섭 부장검사)는 24일 금융사기범과 짜고 은행 예금을 빼돌린뒤 금융사고가 난 처럼 꾸민 혐의(사기미수등)로 전직 은행원 유모(50)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K은행의 모지점에서 차장으로 근무하던 작년 10월13일 J,K씨와 공모, K씨가 본인 명의로 예금한 5억원을 같은 날 J씨가 인터넷뱅킹을 통해 모두 인출해간 뒤 K씨가 은행에 사라진 예금에 대한 피해보상을 청구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K씨가 ...

연합뉴스 | 2004.04.24 00:00

"인라인스케이트 특허침해"..미국 K2, 국내업체에 경고장

미국 인라인스케이트 생산업체 K2코퍼레이션이 국내 인라인스케이트 업체들을 상대로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경고장을 발송,국제 특허분쟁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K2는 비바스포츠 스포츠킹카 등 국내 14개 인라인스케이트 제조업체들에 특허침해에 대한 경고와 함께 제품판매 금지와 손해배상 등을 요구하는 경고장을 내용증명으로 발송했다. 이에 대해 국내업체들은 인라인연합회를 중심으로 공동대응하기로 하고 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

한국경제 | 2004.04.23 00:00

'빗나간 명품사랑' 삼촌회사 거덜내

... 부장검사)는 23일 삼촌이 운영하는 회사의 경리를 맡으면서 친구와 함께 회사공금 6억여원을 빼돌려 명품을 구입한 혐의(횡령 등)로 최모(31.여)씨와 공범 김모(31.여)씨를 각각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삼촌이 운영하는 중소업체 K금속의 경리담당 직원으로 일하던 2000년 8월부터 작년 9월까지 자신과 대학친구 김씨의 백화점 카드 등 신용카드를 사용, 605차례에 걸쳐 압구정동 등에서 외제 의류, 신발 등 각종 명품 6억1천600여만원 상당을 구입한 뒤 이를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축구대표팀, 6월초 터키와 2차례 A매치

... 한국(20위)보다FIFA 랭킹이 12계단 높지만 올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터키대표팀에는 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뛰는 미남스타 일한 만시즈(빗셀 고베)와 간판 골잡이 하칸 슈퀴르(갈라타사라이), 올 시즌 K리그에 입성한 중앙수비의 핵알파이 외잘란(인천 유나이티드) 등 국내 팬들에게 낯익은 스타들이 상당수 포진해있다. 한편 6월9일로 잡혀있는 베트남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차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터키와 2차례 A매치 .. 축구대표팀, 6월초 한국서

... 2002한·일월드컵에서 나란히 4강 신화를 이뤘고 3,4위전에서 맞붙어 한국이 2-3으로 졌다. 터키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에 올라있는 강팀으로 한국(20위)보다 FIFA 랭킹이 12계단 높다. 터키대표팀에는 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뛰는 미남스타 일한 만시즈(빗셀 고베)와 간판 골잡이 하칸 슈퀴르(갈라타사라이),올 시즌 K리그에 입성한 중앙수비의 핵 알파이 외잘란(인천 유나이티드) 등 국내 팬들에게 낯익은 스타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다.

한국경제 | 2004.04.23 00:00

'월드컵 휘장사기' 지방언론사도 등쳐

... 휘장상품 총판권을 미끼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이모(36)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0년 5월 월드컵 휘장사업권 국내 대행업체인 CPP코리아 지사장 김모씨 및 이모씨 등과 공모, 지역신문 K일보 사장에게 "휘장사업에 참여하면 수천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이 신문 사장으로부터 총판권 지분 투자금명목으로 5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당시 휘장사업 총판계약과 관련해 아무런 권리도 없었던 이들은 휘장사업 대행업체인 CPP사의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30대 여자 납치됐다 하루만에 탈출

30대 여자가 납치됐다 하루만에 탈출한 사건이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충남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K(36.여)씨로부터 충남 공주시 신풍면에 납치돼 있다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K씨는 "어제 오후 10시께 천안시 쌍용동 집으로 찾아온 내연남 김모(38)씨가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온몸을 마구 때리고 휴대전화와 지갑을 빼앗았다"며 "이후 계속감금하고 있다 오늘 오후 3시 30분께 집앞 공터에 굴착기로 구덩이를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여야 대표회담 내달초 열릴 듯

... 이뤄질 전망이다. 총선 이후 여야 대표가 `상생정치'를 위한 회담을 갖기로 사실상 합의함에 따라17대 국회의 여야간 대화와 타협의 새로운 정치실험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보여 주목된다. 대표 회담 준비를 위해 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비서실장인 김영춘 의원과 박근혜대표의 비서실장인 진 영 당선자가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구체적인 일정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우리당측은 밝혔다. (서울.대구=연합뉴스) 민영규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4.23 00:00

삼촌 회삿돈 빼돌려 명품쇼핑 '펑펑'

... 운영하는 회사의 경리업무를 보면서 친구와 함께 회사공금 6억여원을 빼돌려 명품 등을 구입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최모씨(31·여)와 공범 김모씨(31·여)를 각각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삼촌이 운영하는 중소업체 K금속의 경리담당 직원으로 일하던 2000년 8월부터 작년 9월까지 자신과 대학동기인 김씨의 신용카드 17장을 사용,6백여차례에 걸쳐 압구정동 등에서 외제 의류 신발 가방 등 각종 명품 6억5천만원 상당을 구입한 뒤 이를 빼돌린 회사공금으로 결제한 ...

한국경제 | 2004.04.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