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토요영화] (29일) '페이스 오프' ; '암흑가의 세 사람'

... 잃는다. 캐스터가 아처를 저격하려다 실수로 아처의 아들을 죽이고 만 것. 이로 인해 아처는 병적으로 캐스터 체포에 집착하고 마침내 캐스터를 잡는다. 하지만 중상을 입어 죽은 줄 알았던 캐스터는 식물인간으로 살아있었고 캐스터가 LA 도심 어딘가에 설치해 놓은 폭탄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아처는 캐스터의 얼굴을 통채로 떼어내어 자신에게 이식한다. □ 암흑가의 세 사람 (EBS 오후 10시) =어둡고 음습한 화면을 바탕으로 암흑가의 비정함을 다룬 영화. 프랑스 ...

한국경제 | 2001.12.28 15:49

[스크린 안테나] 챔프 김득구 일대기 영화로

1982년 WBA 세계라이트급 타이틀전 도중 쓰러져 유명을 달리한 김득구 선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챔피언"이 최근 경기도 광주 공설 운동장에서 고사와 함께 촬영에 돌입했다.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오성이 "김득구"로 출연하며, 코리아픽쳐스가 배급을 맡는 등 "친구 사단"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총제작비 56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미국 LA에서 대규모 로케이션을 계획중. 내년 7월 개봉예정.

한국경제 | 2001.12.27 17:47

[한경 건설 소비자大賞] 브랜드상 : 쌍용건설 '경희궁의 아침'

... 지문인식도어 천정 매립형 멀티 에어콘 등을 갖춰 명실상부한 도심 고급 주거전용 상품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 것도 분양 성공의 요인이 됐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효한 것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었다.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은 미국 LA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 직접 참석,교포들을 대상으로 해외 "CEO 마케팅"을 벌였다. "King's Garden"이란 이름으로 선보인 "경희궁의 아침"은 국내 분양 이전에 현지에서만 1백가구가 넘게 계약되는 성과를 얻어냈다. 쌍용건설 ...

한국경제 | 2001.12.27 15:28

[美 NBA] LA, 선두질주 '이상無'..필라델피아에 88-82 승리

LA 레이커스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상대였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서부컨퍼런스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LA는 26일(한국시간) 열린 미 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코비 브라이언트(12점·10리바운드·9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에 힘입어 앨런 아이버슨(31점·8리바운드)이 분전한 필라델피아에 88대82로 승리했다. LA는 이날 승리로 필라델피아에 5연승을 거뒀으며 올시즌 20승4패를 기록,NBA 최고승률을 이어나가게 됐다. ...

한국경제 | 2001.12.26 17:31

어디로 줄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앨런 아이버슨이 LA 레이커스의 마크 매드슨(왼쪽)과 로버트 오리 사이로 공을 패스하고 있다. /LA AP연합

한국경제 | 2001.12.26 17:28

아르헨신문, 한국 IMF 극복 요인 소개

최악의 경제대란을 겪는 아르헨티나의 일간지가 지난 23일 '한국의 위기 극복 5대 요소'라는 제하 아래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소개했다. 아르헨티나 일간 '라 프렌사(La Prensa)'는 이날 한국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5가지 요인으로 금융 개혁, 정부 개혁, 신 경제정책, 애국심, 견고한 외환 보유등을 꼽았다. 금융 개혁면에서는 한국이 금융제도 개혁을 단행해 2000년 말까지 11개 은행과24개 ...

연합뉴스 | 2001.12.26 15:47

LA행 컨티넨털여객기, 기내소란 '회항소동'

휴스턴을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컨티넨털항공 627편 여객기 1대가 모종의 기내 '소란'으로 이륙한 지 얼마 안돼 엘파소 공항에 한때 강제 착륙했다고 25일 미 연방항공청(FAA) 관계자가 밝혔다. 롤랜드 허윅 FAA 관계자는 항공기가 이날 오전 11시50분(이하 현지시간) 휴스턴을 출발해 오후 1시43분 엘 파소에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줄리 킹 컨티넨털항공 대변인은 "승객 소란은 기내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확히 ...

연합뉴스 | 2001.12.26 08:35

미주 이산가족 상봉단 來2월 訪北 합의

... 비자없이 북한을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면서 "현대의 금강산 관광사업과는 달리 백두산 관광사업허용 대가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한국 정부 및 기업의 입장을 감안해 이런 방안을 신중에 신중을기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8년 10월 LA에서 결성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는 북한인.조선족.고려족 등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동포들을 돕는 시민운동단체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오연 특파원 coowon@aol.com

연합뉴스 | 2001.12.25 10:34

현대상선, 사옥매각 계약

현대상선은 24일 서울 무교동 및 적선동 사옥을 미국 모건스탠리와 프랑스계 투자회사 라 살레(La Salle)에 총 1천1백억원에 매각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적선동 사옥은 7백50억원에 라 살레가,무교동 사옥은 3백50억원에 모건스탠리가 각각 인수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본사 사무실로 쓰고 있는 적선동 사옥의 지하 1층과 지상 5∼12층은 그대로 임대해 쓸 계획"이라며 "확보된 자금은 주로 부채를 상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1.12.24 17:18

텍사스 언론, 박찬호 영입에 기대감

... 이 신문은 레인저스 구단이 당초 찬호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한 지 한달만에계약을 성사시켰다며 이는 보라스가 '7년간 1억500만달러'라는 조건을 '5년간 6천500만달러와 옵션 600만달러'로 수정 제안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A 타임스는 박찬호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다저스 구단에 대한 비판적 논조의 기사를 게재, 눈길을 끌었다. LA 타임스 T.J 시머스 기자는 특히 다저스의 댄 에번스 단장이 박찬호와 재계약할 것 처럼 말하고도 실제로는 협상조차 벌이지 ...

연합뉴스 | 2001.12.24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