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경 Better life] 맞춤 재무설계-30대 후반 외벌이 가정, CMA에 묻어둔 비상자금으로 대출상환 부터

평소 한국경제신문을 빠짐없이 보고 있다는 30대 후반 부부의 상담사례다. 이 부부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외벌이 부부로 초등학생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남편은 대기업에 재직하고 있는데 이번 '한경 Money & Investing 전국 로드쇼' 참석을 위해 일부러 휴가를 냈다고 했다. 이 부부는 로드쇼 강의에 매우 열중하면서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메모한 내용을 가지고 현장상담 부스로 찾아왔다. ◆강점은 소득의 절반 저축 이 가정의 ...

한국경제 | 2011.05.31 00:00 | 안대규

[한경 Better life] 맞춤 재무설계-40대 자영업자, 사업용ㆍ가계용 계좌 철저히 분리

... 추정하기 어려웠다. 인력관리도 생각보다 어렵다고 했다. 미래를 위한 저축과 투자를 하고 싶지만 금융상품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다양해서 투자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 사장을 처음 만난 곳은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4월부터 주최한 'Money & Investing 전국 로드쇼' 행사장에서였다. 이 사장과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체계적인 재무설계를 하기로 했다. ◆수입 · 지출 자금관리가 문제 이 사장의 고민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는 아직 체계화되지 않은 ...

한국경제 | 2011.05.31 00:00 | 조재길

[한경 Better life] 맞춤 재무설계-미혼남성, 예상치 못한 지출대비 CMA통장에 月 20만원

"돈이 모이지 않습니다. " 대기업에 다니는 2년차 직장인 이모씨(31)는 '한경 Money & Investing 전국 로드쇼'에 참석해 상담을 받고자 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그는 "너무 답답해서 월차까지 내고 이렇게 찾아왔다"며 "회사 연봉도 높은 편이고 소비도 적게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입사 2년차가 되도록 통장 잔고가 원하는 만큼 늘어나지 않는다"고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열심히 일하면서 사는데 정작 손에 쥐고 있는 돈이 ...

한국경제 | 2011.05.31 00:00 | 김일규

[한경 Money & Investing 전국 로드쇼 결산] '정보 갈증' 해소…"은퇴 후 설계 감 잡았어요"

한국경제신문이 지난달 25일 서울 강북에서 시작한 '한경 Money&Investing 전국 로드쇼'가 이달 27일 울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 10개 도시에서 총 11차례에 걸쳐 진행된 올해 로드쇼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에서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지방 갈증 풀어줬다" 한경 로드쇼는 서울 강북 · 강남과 인천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창원 제주 부산 울산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

한국경제 | 2011.05.29 00:00 | 김일규

[알쏭달쏭 세금] 배우자·자녀에게 증여후 5년 내 매각땐 양도세 더 낼수도

나이전 씨는 2009년 초 소형 오피스텔을 딸 사랑씨에게 증여했다. 사랑씨는 관할 세무서에 증여세 신고와 동시에 증여세 납부를 했다. 그 이후 사랑씨가 새로운 주택을 취득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증여받은 오피스텔을 매각하려고 한다. 별다른 세금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다. ◆증여 재산 5년 내 양도 시 양도세 가중 나씨의 경우처럼 아버지가 딸에게 부동산 등의 재산을 증여하고 딸이 증여받은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증여받은 재산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경...

한국경제 | 2011.05.29 00:00 | 유병연

[고수에게 듣는다] "20억 금융자산가, 節稅위해 저축보험 가입을"

이관석 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센터 프라이빗뱅킹(PB)팀장의 경력은 다소 특이하다. 경영학을 전공한 뒤 은행의 증권업무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자산관리 담당으로 옮겼다. 경쟁이 심한 자산관리 전문가 시장에서 재테크 팀장을 3년이나 맡을 정도로 '신한은행의 대표 선수'로 자리잡은 그는 은행권 최초로 자산관리(WM)부서를 만들어 이끈 뒤 지난 3월부터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그가 요즘 고객들에게 주로 추천하는 상품은 저축보험 · 즉시연금보험 ...

한국경제 | 2011.05.29 00:00 | 이상은

[한경 Money & Investing 전국 로드쇼-울산] "포트폴리오 해답 얻었다"…상담 부스 '북적'

대한민국 대표 재무설계 박람회로 자리잡은 '2011 한경 Money & Investing 전국 로드쇼'가 27일 울산 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달 25일 개막한 로드쇼의 마지막 행사였다. 주부와 창업희망자,은퇴자,금융회사 임직원 등 3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은퇴설계와 주식 및 부동산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행사장을 찾은 산업체 근로자들도 눈에 띄었으며 대다수 참석자들은 필기를 해 가며 강의를 들었다. ...

한국경제 | 2011.05.27 00:00 | 하인식

[Editor's Note] 통찰력으로 승부하라

최근 주가 급등락이 심해지면서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잘나가던 자동차 화학 정유 주식이 외국인의 외면으로 시들해지면서 주도주가 바뀔 추세를 보인다. 시장이 안갯속을 헤맬수록 투자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통찰력이다. 4년6개월간 연평균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커티스 페이스는 '통찰력으로 승부하라'는 책에서 "직감을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차트를 보면서 수학적 분석을 하는 게 이성적인 좌뇌라면,직감을 도출하는 우뇌는 전체적인 그림을 살...

한국경제 | 2011.05.27 00:00 | 정구학

[돈 버는 풍수] 北向이라고 문제 삼지 마라

남향집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에는 햇빛이 깊숙이 들어 따뜻하고 아늑하다. '남향집에 살려면 3대가 적선(積善)을 해야 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남향은 양기가 가장 성한,제왕의 방위다. '임금은 남면(南面)해 정사를 본다'는 말도 남향집을 선호하게 만들었다. 집터도 남향이나 동남향 집을 지을 수 있는,남북의 길이가 길고 동서가 짧은 곳을 귀하게 여겼다. 남향집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양기가 좋은 건물을 배치하는 기준은 바람을 길하게 얻...

한국경제 | 2011.05.27 00:00 | 장규호

[한경 Money & Investing 전국로드쇼-부산] "집값 오른다고 보장 못해…무리한 대출 말아야"

한국경제신문이 2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11 한경 Money & Investing 전국 로드쇼'엔 3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엔 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사진)이 강사로 '깜짝' 출연했다. '부동산시장 전망과 금융전략' 강의에 나선 임 사장은 "최근 부산의 부동산 호조세는 부산의 주택 구입 능력이 전국 대비 낮은 수준인 점 등을 감안하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집을 사놓기만 ...

한국경제 | 2011.05.24 00:00 | 김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