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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심리 한달만에 다시 꺾였다

    ... 시기로 추정되는 2012년 11월 이후 1년8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5로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2∼4월 108포인트를 유지하다가 세월호 참사 여파로 5월 105포인트로 떨어졌다. 지난달 107포인트로 회복되는 듯했던 지수는 한 달 만에 다시 뒷걸음질쳤다. CSI를 구성하는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판단 등 6개 주요지수 모두가 ...

    연합뉴스 | 2014.07.25 06:03

  • 조희연 "자사고 일반고 전환 2016년부터"

    ... 면접 선발권을 박탈하는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 심사숙고해 다음 주 초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자사고교장연합회 회의 이후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은 오는 28일부터 매일 오전 7∼9시 서울교육청 앞에서 자사고 폐지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조 교육감은 내달 1일로 다가온 교육부의 전교조 미복귀 전임자 직권면직 조치 기한을 앞두고 "직권면직을 비롯한 특별한 조치는 안 할 ...

    연합뉴스 | 2014.07.25 05:47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보합 마감

    ... 예상보다 2만4천건이나 적은 것이어서 고용지표의 개선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전달보다 8.1% 줄어 40만6천건에 불과했다는 발표는 부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47만5천∼47만9천건)를 크게 밑돈 것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라는 확신에 의문을 던졌다.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의 실적에 따라 움직였다. 전날 장 마감 이후에 2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발표된 페이스북은 이날 5%대의 강세를 보였다. ...

    연합뉴스 | 2014.07.25 05:21

  • 이스라엘을 보는 시각차…유럽 '공분' vs 美 '지지'

    ... 이스라엘의 색채를 띤 시위도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이스라엘의 방패막이로 비판하는 풍자만화까지 소셜미디어에 오른다. 그러나 미국 내의 '자제된' 여론은 이와 극명하게 대조된다고 NYT는 전했다. 지난 18∼20일 실시된 CNN/ORC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57%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작전이 정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스라엘의 무력 사용이 과도하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8∼14일 실시된 퓨리서치센터의 ...

    연합뉴스 | 2014.07.25 04:44

  • 유엔시민권리위, 日에 위안부 공개사과·배상 권고

    ...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위원회는 "이 같은 상황은 피해자가 제대로 된 구제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지금도 인권을 침해받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위원회는 지난 15∼16일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일본 정부에 관해 심사하면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일본의 대응을 비판했다. 위원회는 특히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법적 책임 인정과 보상 등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했다. 또한 ...

    연합뉴스 | 2014.07.24 22:15

  •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장맛비 계속(20:00 현재)

    금요일인 25일 중부 지방에서 활성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중부 지방은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남부 지방은 낮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40㎜ 이상 강한 비와 함께 ...

    연합뉴스 | 2014.07.24 20:33

  • 포스코 "내년까지 구조조정으로 2조원 조달"

    ... 강원도 삼척시에 2천㎿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운영권을 획득했고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동양파워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오 상무는 "총 투자비 중 차입금 등을 제외한 순자산 투자는 1조1천억∼1조2천억원 정도이며 이 중 70%는 전략적 투자자나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1월 조업을 시작한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의 경우 내년에 손익분기점을 맞출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 제철소는 ...

    연합뉴스 | 2014.07.24 18:06

  • 세월호 생존 승객 증언…"퇴선명령 없고 대기 방송만"

    ...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고통받으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어두운 곳에 갈 수 없다", "학생들을 보면 괴롭다"고 증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재판부는 기말고사가 끝나는 28∼29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단원고 학생들의 진술을 듣기로 했다. 학생들은 법정이 아닌 별도의 화상증언실에서 진술하며 재판도 비공개로 진행된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cbebop@yna.co.kr

    연합뉴스 | 2014.07.24 17:45

  • 세계은행, 인도에 3년간 18조 원 지원 약속

    세계은행이 앞으로 3년간 인도에 150억∼180억 달러(15조 4천억∼18조 5천억 원)를 더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일간 이코노믹타임스 등이 24일 보도했다. 인도를 방문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전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난 후 모디 정부가 지난해 4%대로 떨어진 인도 성장률을 9%대로 되돌릴 것이라며 이 같은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인도는 현재 세계은행으로부터 84개 사업에 244억 달러를 빌려 쓰는 최대 차입국이다. 김 ...

    연합뉴스 | 2014.07.24 15:31

  • 'CP 사기' 구자원 LIG 회장 집유, 장·차남 실형 확정

    ...차남 구본엽 전 부사장 징역 3년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2천억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구자원(79) LIG 그룹 회장이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구 회장의 두 아들은 모두 징역 3∼4년의 실형을 확정 판결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구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장남 구본상(44) LIG 넥스원 ...

    연합뉴스 | 2014.07.24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