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INI스틸[04020]이 일본, 중국산 저가 H형강에 대해 반덤핑제소를 검토중이다. 5일 INI스틸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H형강(보통강) 수입물량은 26만5천t으로 작년 동기대비 14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일본산과 중국산이 95% 가량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일본산 H형강의 월평균 수입물량은 약 3만t으로 작년에 비해 3배 가까이 폭증했다. INI스틸은 일본, 중국산 H형강의 수입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수입가격도 과도하게 ...

연합뉴스 | 2002.09.05 00:00

... 지하수 원수대가 올 10월분부터 크게 오른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의 지하수 원수대 인상 방침에 따라 관광숙박업과 관광객이용시설, 체육시설업, 공장, 식품접객업,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에 대한 지하수 원수 대금을 종전 t당 86.058원에서 106.8원으로 24.1% 인상한다. 또 업무용과 공동주택, 자동차 정비 업소 등에 대한 지하수 원수대도 종전 t당71.715원에서 89원으로 24.1% 인상한다. 제주시내 지하수 사용업소는 모두 516개소에 ...

연합뉴스 | 2002.09.05 00:00

... 허위 계산서를 발급해준 임 모(34.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괴산군 증평읍 모 상사 대표 김 모(36)씨 등 1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1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 T상품권 판매회사 대표 임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전씨와 박씨 등이 허위 매출전표를 작성, 카드깡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들에게 발급 금액의 0.5-1%를 수수료 명목으로 받는 조건으로 70억원 상당의 허위 계산서를 발급해준 혐의다. ...

연합뉴스 | 2002.09.05 00:00

... 설명했다. 그동안 자동변속기는 출발 등 동력성능과 연비수준에서 수동변속기 보다 뒤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화물차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대차는 특히 `3년 20만km'의 파격적인 보증수리기간을 제공키로 해 유지비용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슈퍼5톤 자동변속기 장착차량 가격은 4.5t 초장축 카고가 3천700만원, 5t 초장축 카고가 3천740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

연합뉴스 | 2002.09.05 00:00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황윤성.黃允成)는 5일 휴대폰으로 스팸메일을 발송, 수억원대의 정보이용료를 챙긴 혐의(사기)로 T큐브 대표 임모(33)씨와 H정보통신 대표 김모(36)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M사 대표 한모씨 등 23명을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5월 1일∼8월 19일 060회선을 임대, 300만명의 핸드폰사용자에게 '역술인 1대1 직접 상담, 한방에 해결'이라는 문자메시지를 ...

연합뉴스 | 2002.09.05 00:00

... 220억원을 포함, 501억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봤으며 쌍용양회는 221억원(매출손실 168억원), 동양시멘트는 113억원(매출손실 93억원)으로 집계됐다. 산자부는 8월말 현재 시멘트 재고가 18일 분에 해당하는 325만1천t으로 단기 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생산 및 수송시설 복구에 장기간이 걸릴 경우 시멘트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했다. 산자부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쌍용양회 동해공장의 경우 유실된 동해-북평 컨베이어벨트 교각 복구에 임시복구 1개월, ...

연합뉴스 | 2002.09.05 00:00

... 지역에 오는 2005년 하수 처리난이 우려되고 있다. 5일 시(市)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포스코건설.한화건설 등 3개 컨소시엄과 민자 등 439억원을 투입, 곡릉천 하류인 금촌동 714 일대 1만여평 부지에 하루 2만7천t 처리용량(차집관로 9.76㎞)의 금촌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컨소시엄은 내년 3월 착공, 오는 2005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15년간 하수처리장 시설을 무상 사용 뒤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그러나 금촌1.2 택지지구(입주 ...

연합뉴스 | 2002.09.05 00:00

... 관련해 내려진 첫번째 조치다. 수입금지 대상은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등 감귤류와 키위, 아보카도, 포도, 메론, 감 등이며 금지지역 외의 캘리포니아산 과실류도 '금지지역밖 생산.포장'이란식물위생 증명서가 첨부돼야 수입이 가능하다.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수입된 미국산 과실류는 오렌지, 레몬, 자몽, 포도 등 모두 9만2천892t으로 샌버나디노카운디산은 오렌지 2천495t이 수입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 기자 wo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9.05 00:00

... 관계기관 직원과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시간 가량 위그선을 시운전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95년 개발에 착수한 후 이날 일반에 공개된 위그선은 해면 2m의 높이에서 최고 시속 120km로 운항할 수 있다. 무게는 약 1.9t. 연비(가솔린 사용)는 ℓ당 8~10km며, 연료를 완전히 채우면 최장 300km까지 운항할 수 있다 . 인피니티기술 이재국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위그선은 이착륙 제한 파고를 기존20~30cm에서 1.5m로 높여 성능이 우수하다"며 ...

연합뉴스 | 2002.09.05 00:00

수해와 태풍 '루사'의 여파로 치솟은 채소와 과일류 가격이 강세를 계속 보이고 있다. 5일 농림부에 따르면 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의 이날 배추 도매가격은 5t트럭당 568만원으로 지난달 하순(481만원)보다 18% 높고, 무는 5t트럭당 489만원으로 지난달 하순(388만원)에 비해 26% 비싼 상태다. 이는 예년 평균가격과 비교할 때 각각 77%와 63% 높은 것이다. 오이도 100개들이 한 상자에 3만3천원으로 37% 정도 올랐으나 상추는 ...

연합뉴스 | 2002.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