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취업난 반영 채용박람회 북새통

... 열악한 것 같아 일단 취업 정보나 구해볼 작정"이라고 말했다. 2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LG그룹, SK그룹,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대기업 7곳을 비롯해 암웨이, 애플 컴퓨터, 한국 P&G, AT&T 등 30개외국계 업체, 동양엘리베이터 등 우수 중소기업 218개 등 모두 255개 업체가 참여해2천130명을 뽑는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을 진행하는 `성취프로그램관'과 해외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취업관' ...

연합뉴스 | 2001.09.21 16:21

美 항모 키티호크, 母港 요코스카 출항

... 나카다니 겐(中谷元) 방위청 장관은 "만일 (키티호크 출항 때) 테러가 일어나면 우리나라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변해역의 경계에 선 것"이라고 합법적인 조치였음을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시민단체들은 이날 요코스카 기지 주변 수역에서 요트에 '살상금지(DON'T KILL)'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미국의 테러보복 공격에 반대하는 해상시위를 벌였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1.09.21 14:33

올해 과실가격 안정자금 321억원 지원

... 21일 올해 기상여건이 좋아 일부 과일의 과잉생산이 우려됨에 따라 총 321억원을 들여 산지폐기와 수매 등을 통해 과실가격을 안정시키기로 했다. 농림부는 감귤이 해거리풍작(2년마다 반복되는 풍작)으로 현재 작황이 적정수요량보다 10만t 정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다음달중 3만t을 산지폐기하기로 했다. 또 과실 출하가 집중되는 10월하순 이후 시중 과실가격이 직접생산비 수준이하로 떨어질 우려가 있을 경우 사과 1만t, 배 1만5천t, 감귤 3만t 등 모두 5만5천t을수매할 ...

연합뉴스 | 2001.09.21 11:17

납이 든 중국산 수산물 반입 여전

... 수산물이 여전히 국내에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해양수산부와 수산물품질검사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항을 통해 수입된 냉동조기 3마리에서 길이 3㎝, 지름 1㎝ 가량의 납 그물추 7개가 발견돼 수입 냉동조기 25t을 전량 반송조치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냉동병어 1마리에서 납 그물추 10개가, 지난달 14일과 18일에도 냉동민어와 냉동옥돔에서 납 그물추가 추가 발견돼 수입물량 55t 모두를 되돌려 보냈다. 또한 지난 7월 10일에는 ...

연합뉴스 | 2001.09.21 11:11

유화업계 M&A 가속화

... 유화업체는 각사의 유화사업 부문의 합병을 위해 현재 합병시기와 지분비율, 가격조건 등을 활발하게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세 회사의 유화사업 부문이 합쳐질 경우 통합법인의 연간 유화제품 생산능력은 폴리프로필렌(PP) 88만t,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73만t으로 국대 석유화학업체중 최대 규모가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림산업과 SK의 경우 유화부문의 낮은 채산성으로 이 사업분야를 정리하려 하고 있어 통합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통합이 성사되면 ...

한국경제 | 2001.09.21 11:06

[부평공장 어떻게 될까]

... 이를 통해 GM이 매력을 느낄 정도로 부평공장의 면모를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 부평공장은 따라서 매그너스와 레간자, 라노스를 그대로 생산, GM-대우차(가칭)영업망을 통해 판매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1천200-1천600㏄급 T-200(프로젝트명)도라노스 플랫폼에서 혼류 생산하게 된다. 물론 이들 차종의 수명이 다하면 GM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대우차는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평공장 직원 6천700여명은 연구.개발(R&D) 인력 1천300여명과 ...

연합뉴스 | 2001.09.21 11:02

대만 PCB업계, 시설침수.용수공급난으로 조업차질

... 생산시설에 물이 차는 바람에 피해를 본 상태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러나 침수 보다는 오히려 깨끗한 용수 부족이 더욱 심각한 문제로, 향후 며칠간 조업 상황이 악화될 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PCB업체는 통상적으로 하루 수천t의 용수를 필요로 하며 비록 용수가 공급된다 해도 수질이 적정치가 못되면 제품을 생산을 할 수 없는 형편이다. 컴펙 일렉트로니스는 용수 부족 사태가 있을지는 자신할 수 없지만 이틀간의 조업 중단에 따른 주문 물량 처리를 위해 직원들에게 ...

연합뉴스 | 2001.09.21 10:43

유엔 "홍수, 가뭄으로 북한 식량위기 심화"

... 보리, 감자 등 초기 곡물 수확은 지난해보다 35-80%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WFP가 현지 조사를 근거로 2000년 11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1년간 곡물 수확이 지난해 10월 예상했던 292만t보다 크게 밑도는 257만t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WFP는 이미 약속됐거나 공급된 식량 원조를 합쳐 곡물 수입이 감소해온 사실을 감안, 북한이 올해 나머지 4개월간 56만4천t의 식량 부족에 직면하게될 ...

연합뉴스 | 2001.09.21 09:42

"한국 총대외채무 亞개도국중 3번째로 많아"..ADB

...),홍콩(2천128억달러),한국(1천64억8천100만달러)의 순으로 많았다. GDP 대비 국내저축률은 지난해 싱가포르가 49.6%로 가장 높고 다음은 말레이시아(46.7%),몰디브(44.6%),중국(38.7%),한국(32.5%)의 순이었다. 또 지난 97년 기준 인구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싱가포르가 21.9t으로 가장 많고 한국은 9.9t으로 2위였으며 중국은 2.9t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1.09.21 08:33

유화업계 인수.합병 활동 가속화

... 유화업체는 각사의 유화사업 부문의 합병을 위해 현재 합병시기와 지분비율, 가격조건 등을 활발하게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세 회사의 유화사업 부문이 합쳐질 경우 통합법인의 연간 유화제품 생산능력은 폴리프로필렌(PP) 88만t,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73만t으로 국대 석유화학업체중 최대 규모가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림산업과 SK의 경우 유화부문의 낮은 채산성으로 이 사업분야를 정리하려 하고 있어 통합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통합이 성사되면 ...

연합뉴스 | 2001.09.21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