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55년 설립 이후 반세기 가깝게 가죽장갑을 캉가루표로 만들고 있다. 대흥화학공업은 돼지표 본드로 튼실하게 경영하고 있다. 대한제분은 53년 설립 이후 여러 종류의 동물 브랜드만을 고집해 오고 있는 특이한 업체. 지난해 20만t을 판매한 곰표 밀가루는 이 회사의 간판 브랜드. 제빵용은 코끼리표,과자용은 암소표 등 용도별로 다른 동물명을 사용하고 있다. 같은 용도의 밀가루도 품질등급에 따라 다른 동물명을 쓰고 있다. 예컨대 국수나 수제비를 만드는 밀가루의 ...

한국경제 | 2001.05.12 00:00

... 70만㎘로 늘어날 전망이다. 배관망도 꾸준히 늘려 지난해 1백22개 공급관리소에 2천2백91㎞인 전체 배관망을 2003년까지 1백56개 관리소와 2천4백55㎞로 늘릴 방침이다. 그동안 국내 공급현황을 보면 지난 87년의 1백61만t에서 99년의 1천2백65만t에 이어 지난해엔 1천4백22만t으로 늘어났다. 용도별로는 발전용이 99년 4백77만t에서 작년엔 4백69만t으로 줄어든 반면 도시가스용은 같은 기간에 7백89만t에서 9백53만t으로 늘어났다. 지난 97년 ...

한국경제 | 2001.05.12 00:00

... "지난해 10월30일 사이트를 개설한 이래 월 평균 3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실적은 북미지역 선발 업체들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빨리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이 회사의 건당 평균 거래량은 1천2백t이며 총 9백7개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국가별로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이 72%,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등 중남미 17%,스위스 아일랜드 등 유럽지역이 11% 등을 차지하고 있다. 켐크로스는 올해 4·4분기에는 ...

한국경제 | 2001.05.12 00:00

... 절약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자동차나 유리 전자 섬유 등에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관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별도의 수송수단이나 저장공간이 필요없고 각종 가스기구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한 대목이다. 원유가 매장량 1천4백9억t에 가채 연수가 42년 정도인데 비해 천연가스는 매장량 1천2백72억t에 가채 연수가 62년에 달하는 실정이다.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은 유럽과 중동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이들 지역에선 매장량에 비해 생산량이 적은 수준이며 북미지역에서는 ...

한국경제 | 2001.05.12 00:00

... 에너지로 재활용될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덕밸리내 조이환경에너지(대표 김광호 www.joyenergy.com)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연료화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로 국내에서 연간 3백만t이상 발생하고 있는 슬러지가운데 90%이상을 매립 및 소각함으로써 발생한 환경오염 및 매립지 확보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하수 슬러지에 석탄분말과 화학첨가제를 혼합해 성형,건조시켜 여러 형태의 연료를 만들어내는 이 기술은 ...

한국경제 | 2001.05.11 00:00

... 규모의 신주 발행을 추진중이다. 이외에도 BT는 옐로 페이지(전화번호부) 사업부문인 ''옐(Yell)''을 매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또 소식통에 따르면 BT는 3년전 미국 최대 장거리전화업체인 AT&T와 합작 설립한 통신업체 ''콘서트''의 지분도 팔 방침이다. BT는 자사의 콘서트 지분을 AT&T에 넘기기 위해 협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BT는 구조조정 차원에서 일본의 핵심자산과 런던 본사 사옥을 매각한다는 발표를 ...

한국경제 | 2001.05.11 00:00

... 규모의 신주 발행을 추진중이다. 이밖에도 BT는 옐로 페이지(전화번호부) 사업부문인 ''옐(Yell)''을 매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또 소식통에 따르면 BT는 3년전 미국 최대 장거리전화업체인 AT&T와 합작 설립한 통신업체 ''콘서트''의 지분도 팔 방침이다. BT는 자사의 콘서트 지분을 AT&T에 넘기기 위해 협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BT는 구조조정 차원에서 일본의 핵심자산과 런던 본사 사옥을 매각한다는 발표를 ...

한국경제 | 2001.05.11 00:00

...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건강식품이나 소화능역이 떨어지는 유아등의 분유등에 첨가돼 기능성 응용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동방은 국내에서 쓰이는 레시틴은 독일 미국 일본에서 연간 2천t가량 수입되고 있어 수십억원대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수입제품 대비 싼 가격에 공급이 가능해 국내 식품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

한국경제 | 2001.05.11 00:00

... 국내 업계는 수출물량 자체가 적기 때문에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캐나다시장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포항제철 관계자는 10일 "자동차용 냉연강판은 반덤핑 제소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수출물량의 95%(1만2천7백t)가 자동차용 냉연강판이어서 피해가 우려되는 물량은 7백t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동부제강과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도 수출을 이미 중단했거나 물량이 적어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철강업계는 지난 2월 캐나다 관세...

한국경제 | 2001.05.11 00:00

... 1천6백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원재료인 나프타와 암모니아 가격의 하향 안정 등에 힘입어 경상이익은 74% 늘어난 82억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정귀수 현투증권 연구원은 "남해화학은 다음달까지 대북 지원용 비료중 일부인 11만2천t을 북한에 보낼 예정"이라며 "3백30억원 규모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비료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북한 지원용 비료의 매출까지 추가되고 있어 2.4분기에도 실적 향상이 ...

한국경제 | 2001.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