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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지역 `싹쓸이론' 막판쟁점 부상

    4.15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T.K) 지역에서 `한나라당 싹쓸이론'이 막판 최대 선거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한나라당이 박풍(朴風)과 노풍(老風)에 힘입어 지난 16대에 이어 또다시대구.경북 전의석 석권 가능성이 예견됨에 따라 열린우리당측이 `싹쓸이'의 폐해를중점 거론하며 이를 선거쟁점화 시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열린우리당측은 12일 대구 수성갑.을 지역에 각각 출마한 김태일.윤덕홍 후보가두 선거구의 중간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 포스코건설, 중국서 스테인리스 설비 수주

    포스코건설은 지난 8일 중국 장쑤(江蘇)성 장자강(張家港)포항불수강유한공사로부터 780억원 규모의 스테인리스 설비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연산 80만t 규모 스테인리스 열연 프로젝트의 HAPL(열간소둔 산세 라인) 패키지 설비로 오는 2006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수주가 회사 자체 기술로 HAPL 설비를 공급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덧붙였다. 장자강 포항불수강유한공사는 모기업인 포스코의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 바다서 고래주운 선장 `횡재'

    ... 고래를 팔아 5천600만원의 횡재를 올렸다. 12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2시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울기등대 남쪽 22마일 해상에서 일본에서 울산으로 오던 파나마 선적 아스팔트전용 운반선인 소레스키호(2천t급) 선장 김모(54)씨가 바다위에 죽은 채 떠 있던 밍크고래 한마리를 발견했다. 김 선장은 길이 4m에 몸무게 2t 가량되는 이 고래를 배에 있던 크레인으로 끌어올린 뒤 울산항에 입항해 해경에 신고하고 검사 지휘를 거쳐 울산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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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를 아끼자] 수출로 번 돈 과소비로 다 샌다

    ... 규모는 세계 13위 수준이지만 전체 에너지 소비량(10위)과 석유소비량(6위), 석유 수입량(3위) 등은 이미 인구와 경제규모 순위를 크게 앞서 있다. 1인당 연간 에너지 소비량(2001년 기준)도 4.114 TOE(석유환산t)로 일본(4.094) 영국(4.0)보다 많다. 1천달러의 GDP를 얻기 위해 투입하는 에너지 양을 나타내는 '에너지 원단위'(TOE/GDP 1천달러, 2001년 기준) 비교에서도 한국(0.305)은 미국(0.254)과 일본(0.092) ...

    한국경제 | 2004.04.12 00:00

  • '한경스타워즈 T-매니저' 서비스 .. 대신증권, 12일부터

    ... 내역을 실시간 전송받아 곧바로 주문까지 낼 수 있는 증권서비스가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1일 이들 펀드매니저의 모의투자 내용을 한경닷컴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그대로 따라가며 실제 매매주문을 낼 수 있는 '한경스타워즈 T-매니저'서비스(사진)를 1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경스타워즈 수익률대회는 국내 증권사 및 투신사를 대표하는 11명의 펀드매니저들이 참가하는 모의투자대회로 최근 선두권 누적수익률은 27%를 웃돌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

    한국경제 | 2004.04.11 00:00

  • 北지원 비료 20만t 13일 첫 수송

    올해 북측에 지원키로 한 20만t의 비료가 이르면13일 첫 수송을 시작으로 두 달여에 걸쳐 북으로 보내진다. 정부 관계자는 11일 모두 27차례에 걸쳐 북측 동.서 6개 항구를 통해 20만t의비료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복합비료 16만t, 요소비료 2만8천t, 유안비료 1만2천t 등으로 구성된 비료 20만t은 대한적십자사가 주최가 돼 북측에 전달된다. 북측은 정부의 비료 지원 결정에 대해 "남측 상황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적기에 ...

    연합뉴스 | 2004.04.11 00:00

  • 쌍용양회 부산공장 준공 .. 하루 4300t 시멘트 공급

    쌍용양회는 부산 감천항 내에 2만t급 규모의 시멘트 저장·출하시설을 갖춘 부산공장을 신축하고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1만t급 규모의 시멘트 저장 사일로 2기와 첨단 자동화 출하설비를 갖춘 이 공장은 최신식 공장으로 하루 4천3백t의 시멘트를 부산 지역과 인근 김해 창원 마산 등에 공급하게 된다. 쌍용양회는 지난 1970년부터 부산항 4부두 인근에 부산공장을 가동하기 시작,34년간 이 지역의 공장 주택 도로 항만 등의 건설현장에 총 3천1백50만t의 ...

    한국경제 | 2004.04.11 00:00

  • 내년부터 3년간 1천700여사업장 폐기물감량 본격실

    ... 업체들이 업종별 협의체에서 정한 폐기물 감량목표 등 가이드라인에따라 폐기물 발생을 줄여왔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정부 주도의 사업장 폐기물 감량화 정책을 시행, 향후 3년간단계적으로 대상사업장을 연간 지정폐기물(유독물) 200t 이상, 일반폐기물 1천t이상발생하는 14개 업종, 1천700여개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정보통신업을 비롯한 등 2개 업종 4개 사업장을대상으로 폐기물 감량화 목표와 추진방안에 대한 연구작업을 ...

    연합뉴스 | 2004.04.11 00:00

  • 중국 칭화대 '한-중 원자력연구센터' 개소

    ... 고온가스로를 이용한 수소 생산 실험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상규 과기부 차관과 중국 국가원자능기구의 장화추 주임 등 양국 원자력분야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 연구센터는 한국이 오는 2019년까지 연간 3만t 규모의 원자력 수소생산실증로 건설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원자력 수소생산 시스템 구축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 수소생산은 원자로에서 나오는 고온의 열을 이용,물을 열화학 반응으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것으로 청정성과 ...

    한국경제 | 2004.04.11 00:00

  • 한.중,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생산 연구 본격화

    ... 진행하는 등 수소생산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상규(任祥奎) 과기부 차관과 중국 국가원자능기구의 장화추주임 등 양국의 원자력 관계자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 연구센터는 우리나라가 오는 2019년까지 연간 3만t 규모의 원자력 수소생산실증로 건설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원자력 수소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원자력 수소생산은 원자로에서 나오는 고온의 열을 이용, 물을 열화학 반응으로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

    연합뉴스 | 2004.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