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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품질인증 감귤 첫 수출

      ... 받은 제주 감귤이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19일 남원농협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10개 농가 친환경 감귤이 정부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아 캐나다 수출을 위해 20일 선적된다. 올해 친환경 감귤 수출 물량은 24t으로 3.75㎏ 당 농가수취 가격은 일반 감귤 1천800원에 비해 33%, 600원이 높은 2천400원이다. 친환경 감귤 재배 농가 단체인 `키토그린 제주감귤협회' 김범훈(55) 회장은 "농약을 최소화하고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

      연합뉴스 | 2003.11.19 00:00

    • [천자칼럼] 통역 해프닝

      ... 드러냈다. 북한에서 연장자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동무'라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말은 착각이었다. 한 카메라기자가 백 외무상을 가리지 말라며 공항보안요원들을 향해 "움직이지 말라"는 뜻으로 "돈 무브(Don?t move)"라고 외쳤는데 이를 동무로 잘못 알아들은 것이다. 이처럼 영어와 우리 말이 혼동돼 종종 실소를 자아내곤 하는데 며칠전에는 청와대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72세 노령의 럼즈펠트 미국 국방장관을 맞으면서 ...

      한국경제 | 2003.11.19 00:00

    • 의문사위 전문위원 `화염병시위' 구속

      ... 구속됐다. 경찰은 19일 전국노동자대회 때 화염병을 운반한 혐의(화염병처벌법 위반)로 의문사위 조사1과 계약직 전문위원 최모(3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30분께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모 고교에서 1t 봉고트럭에 실린 화염병 10박스 200여개를 넘겨받아 같은 날 오후 3시께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행사장인 시청 앞에서 사수대에게 화염병을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최씨는 영장실질 심사에서 공채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 ...

      연합뉴스 | 2003.11.19 00:00

    • 의문사위 전문위원 화염병시위 가담 영장

      ... 노동자대회 때 화염병을 운반한 혐의(화염병처벌법 위반)로 의문사위 조사1과 계약직 전문위원 최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30분께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모 고등학교에서 1t 봉고트럭에 실린 화염병 10박스 200여개를 넘겨받아 같은 날 오후 3시께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행사장인 시청앞에서 사수대에게 화염병을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염병을 운반하던 최씨를 비디오로 촬영한 자료와 당시 ...

      연합뉴스 | 2003.11.19 00:00

    • 비틀스 `Let it Be' 원래대로 재탄생

      ... 오케스트레이션과 코러스가 사라져 원곡의 느낌을 구현했다. 수록곡도 조금 달라졌다. 원래 앨범의 `Dig it'과 전통민요를 재해석한 `MaggieMae'를 빼고 미국판 `Hey Jude'에는 수록됐으나 원앨범에는 빠진 `Don't Let Me down'이 새롭게 실렸다. 원앨범에 수록된 리허설 라이브 멘트도 모두 빠졌고, 리허설과 제작과정을 23분짜리 CD에 `Fly on the Wall'이란 제목으로 별도로 실었다. 이 앨범은 `날 것'의 복원을 의미하는 ...

      연합뉴스 | 2003.11.19 00:00

    • 러 원유 수출관세 7.7% 인하

      러시아 정부는 유가 하락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원유 수출관세를 7.7% 인하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e-메일 성명을 통해 지난 10월 1일 현재 t당 33.8 달러인원유 수출관세를 다음달 1일부터 t당 31.2달러(배럴당 4.26달러)로 낮출 것이라고설명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 산유국인 러시아의 이러한 조치는 수출 주종인 우랄산 원유가격이 지난 두달에 걸쳐 거의 10%정도 하락했기 때문에 취해졌다. ...

      연합뉴스 | 2003.11.19 00:00

    • [작지만 강한 기업] '다솜코리아(주)'‥자동차 보조매트 세계시장 석권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렉서스는 지난 7월 개봉한 아널드 슈워저네거 주연의 '터미네이터Ⅲ-기계들의 반란'에 자사의 미래형 자동차 SC430을 협찬했다. 여성 사이보그 'T-X 터미네트릭스'와 함께 등장하는 이 차는 '렉서스의 보석'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컨버터블 차량. 렉서스는 지난해 여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마이너리티 리포트'에도 미래형 고성능 자동차 '렉서스 2054'를 선보여 자동차 마니아들의 찬탄을 자아낸 바 있다. 이밖에 ...

      한국경제 | 2003.11.19 00:00

    • [IT 아웃소싱] (선진국에선…) 80년대말부터 보편화

      ...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아웃소싱 범위에 따라 선택적 아웃소싱과 포괄적 아웃소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선진국의 경우 지난 1980년대 말부터 IT 아웃소싱이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초반 AT&T 듀폰 텍스트론 제록스 등 제조업 중심에서 이후 금융이나 공공분야로 IT 아웃소싱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월 성사된 JP모건과 IBM의 계약, 지난해 12월 BOA와 EDS의 계약이 대표적인 사례다. 국내에선 90년대 초반 대기업들이 ...

      한국경제 | 2003.11.18 00:00

    • "POSCO, 중국 붐 최대 수혜자" .. AWSJ

      ... 보이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POSCO의 두가지 전략 때문이라며대(對) 중국 수출 증대와 설비 투자 확대 및 현지 합작사 설립을 그 예로 들었다. 실례로 세계 4위 철강업체인 POSCO의 지난해 대(對) 중국 수출은 167만t으로 자사의 전체 해외 매출 중 26%를 차지한데다 올해 POSCO의 대(對) 중국 수출은 50% 늘어난 250만t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베어스턴스의 대니얼 C. 알트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에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

      연합뉴스 | 2003.11.18 00:00

    • `우유 해롭다' 번역서에 유업계 반발

      ... 자극적이어서 소비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있다고 보고 업계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중이다. S사 관계자는 "외국인 저자가 외국 사례를 중심으로 쓴 책 내용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그러나 원제(Don't Drink Your Milk)를 부풀려서 마치 우유를 유해 물질처럼 표현한 책 제목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책의 내용에 대해 "극히 일부지만 우유가 알레르기나 소아장애의 원인이 된다는 학설은 오래 전부터 ...

      연합뉴스 | 2003.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