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경제정책이 실패하고 일련의 자연재해가 겹치는 바람에 지난 7년간 2천300만 인구의 식량을 외부지원에 크게 의존해 왔다. 유엔식량계획(WFP)은 작년 가을 이래 식량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주민 300만명을 먹이기 위해 당장 8만t의 식량이 당장 필요하다고 지난주 밝혔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발전소 재가동 결정에 대한 미국 주도의 국제적인 비난과 최근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및 국제원자력기구 감시단 추방 등으로 향후 몇개월간 외부의 식량기증이 줄어들 것이라는 ...

연합뉴스 | 2003.01.14 00:00

... 장관과 정유사 대표로로 구성된 일행이 지난 10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카타르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을방문, 안정적 원유공급을 요청하고 있을 뿐 정상차원의 외교는 벌이지 않고 있다. 석유협회는 한국이 미국(5억900만t), 일본(2억1천만t)에 이어 세계 3위(1억2천만t)의 원유수입국(IEA 통계기준)인데도 국가안보 차원에서의 석유위기에 대한 대응책이 극히 미흡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라크전이 발발할 경우 예상되는 석유위기에 대비하기 ...

연합뉴스 | 2003.01.14 00:00

충남 보령지방노동사무소는 14일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채 작업을 시킨 혐의(산업안전보건법 위반)로 건설용 철구 제조업체소장 김모(49)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전 충남 보령시 주산면 철구공장에서 유모(44)씨 등 2명에게PC빔 도장작업을 시키던중 받침대 불량으로 0.8t 무게의 PC빔 6개가 연쇄적으로 쓰러지면서 유씨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기자 ofcourse@yna.co.kr

연합뉴스 | 2003.01.14 00:00

... ▲냉연강생산라인 등 2개 사업에 모두 120억 위앤(미화 약 14억5천만달러)을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 및 원유수송관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광폭.중 후판 생산라인 프로젝트는 오는 2005년 4월까지 연간 조강능력을 140만t으로 늘리는 1단계와 2007년까지 180만t으로 확대하는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또 자동차 및 가전회사들에 제품을 공급하는 냉연강 공장의 생산라인은 연간조강능력 190만t 규모로 오는 2005년3월까지 건설된다. 바오샨은 24년전 ...

연합뉴스 | 2003.01.14 00:00

현대증권은 14일 석유화학업체 가운데 호남석유화학[11170]의 이익모멘텀이 가장 강하다고 밝혔다.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1월 둘째주 주력제품인 에필렌글리콜(EG) 현물가격은 t당605달러로 전주대비 65달러 상승했다"며 "원료인 나프타와 생산품인 EG의 단순 가격차이도 t당 241달러에서 308달러로 급격히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EG가격이 t당 100달러 상승할 때 연간 480억원(원.달러 환율1천200원 기준)의 영업이익 ...

연합뉴스 | 2003.01.14 00:00

... won $100,000.So he went to the lottery office with the winning ticket to claim his $100,000 prize. Unfortunately,Georhge didn't read the small print. The lottery official explained that he would get $10,000 cash today,and nine installments of $10,000 yearly. ...

한국경제 | 2003.01.14 00:00

... 의존하고 자립성이 없는 청소년들을 일컫는다. 스스로 돈을 벌어 본 경험이 거의 없는 탓에 '돈'에 대한 감각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그는 또 경제교육의 부재로 '돈비족'과 '워리워리족'이 양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Don't worry, Be happy'라는 문장의 앞글짜를 딴 '돈비족'은 부모의 과잉보호가 만들어낸 지나친 '낙천주의자'를, '워리(worry)족'은 돈을 어떻게 벌고 써야할지 몰라 걱정만 하는 요즘 청소년들을 말한다. 경제 주체로서 독립적인 ...

한국경제 | 2003.01.14 00:00

해양수산부는 설 전후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17-30일 서울 노량진시장 등 전국 15개 주요 도매시장의 수산물 공급량을 평소의 배로 늘릴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해양부는 이 기간 조기 6천524t, 명태 1만6천772t, 오징어 2만3천100t, 김 3천920t 등 모두 4만6천396t의 설 성수품이 시장에 공급되도록 수급을 조절하고, 정부비축분으로 고등어 1천736t과 갈치 304t을 방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국경제 | 2003.01.13 08:46

현대석유화학 대산공장 NCC(Naphtha Cracking Center.나프타 분해설비)의 가동이 중단돼 일부 제품 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 현대유화는 13일 대산공장내 연산 45만t(에틸렌 생산기준) 규모의 NCC 1호기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현대유화 관계자는 "13일 새벽 NCC 간접지원장치인 전기설비에 문제가 생겨 NCC1호기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며 재가동을 위해서는5-6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3.01.13 00:00

... 기상악화에 따른 배송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CJ GLS는 22-30일을 설 특별 근무기간으로 정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박대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300여명도 이 기간 현장 배송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는 22일까지 11t차량 105대와 1t차량 1천대를 증차해 모두 3천여대의 배송차량을 운영하고 지역에 따라 콜밴과 오토바이 등을 확보해 교통정체에 따른 배송차질을 줄일 방침이다. 서울지역 배송강화를 위해 최근 하루 6천 박스 처리규모의 용산터미널을 ...

연합뉴스 | 2003.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