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금액은 전기.통신시설비 등을 제외한 1천750억원이다. 북한의 금강산댐(임남댐) 건설에 대응하기 위해 88년 5월 1단계 사업을 끝낸 뒤14년만에 추진되는 평화의 댐 2단계 사업은 높이를 80m에서 125m로, 저수량을 5억9천만t에서 26억3천만t으로 늘리는 작업으로 2004년 12월 공사가 마무리된다. 따라서 금강산댐이 최종 완공돼 높이가 121.5m, 저수량이 26억t으로 늘어난 상태에서 무너지거나 200년 빈도의 홍수(1일 강수량 400㎜)가 발생하더라도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제주도내 최초의 광역폐기물 소각로시설이 완공돼 다음달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간다. 20일 제주도와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도가 지난 99년 6월 회천동 산 5의 2 일대 부지 2만7천438㎡에 착공한 하루 200t 처리능력의 광역폐기물 소각로시설공사가 거의 마무리돼 다음달 9일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道)는 시험가동기간에 제주시와 북제주군 구좌, 애월, 조천읍 지역에서 수거한 장롱, 목재 등 가연성 폐기물을 이용해 소각로를 부분가동하며 내년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회사가 보유중인 스테인리스강 청정 산세(酸洗),배출가스 이용 폐수중화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며 "생산 이전단계에서 오염물질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종전 사후처리 기술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국내에 하루 폐수 배출량이 2백t이상 업체가 2천2백여개사에 달하고 연간 1천t이상 연료(고체환산 기준)를 사용하는 대기 배출업체도 3천1백여개사나 돼 이 사업의 수익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8.20 00:00

경기도 김포시 시설관리공단의 건설폐기물 재활용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걸포동 5천600여평의 부지에 파쇄기 및 굴착기, 로우더 등 중장비를 갖추고 하루 1천200t의 건설폐기물을 재활용 골재나 석분 등으로 재생하고 있다. 건설폐기물은 대형공사장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 콘크리트 덩어리나 폐 아스팔트 등으로 반입료는 t당 6천원이다. 건설 폐기물 반입시 개인이나 소형 공사장에서 나오는 5t 미만은 일반 차량으로가능하나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투자액은 작년에 비해 약 20%, 금액으로는 390억달러 적은 1천650억달러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통신기기. 시스템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타격이 확산되고 있어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SSB의 자료는 미국 AT&T와 영국 BT그룹, 일본 NTT 등 미국, 유럽, 일본의 통신회사와 신흥공업국 통신회사 등 118개사의 투자계획을 집계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축산 분뇨를 수거해 처리, 축산 폐수 방류나 폐기로 인한 환경 오염을 막고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230억4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내 2곳에 하루 300t 처리 능력의 축산 분뇨 처리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는 우선 올해 89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북제주군 한림읍 금악리에 9월중 하루100t 처리 능력의 축산분뇨 처리시설을 착공하고 남제주군 대정읍 동일리에 시설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2천500여명의 노동자를 추가로 송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이 통신은 밝혔다. 이타르 타스 통신은 또 구 소련의 원조로 북한에 세워진 철강 공장과 정유공장현대화에 대해서도 양측간에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 정유공장은 40만t의 석유와 같은 양의 디젤유, 3만㎥의 가솔린을 저장할 수 있는 구 소련제 저장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극동 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는 러시아 전문가들이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감귤원을 대상으로 효과를 분석한 결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65%까지 줄여 토양산성화 방지는 물론 경영비용을 절감시키고, 열매의착색과 당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난 99년 20농가에서 440t의 액비저장시설을 갖춘데 이어 작년에는 20농가 790t, 올해 14농가 1천730t의 저장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사업 참여농가가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농가에서 충분히 발효되지 않은 축산분뇨 액비를 농경지에 뿌리면서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별다른 위험물 없는 것으로 판단됨, 주민들을 경비정에 옮겨 태우겠음"하는 보고가 계속됐으며 이 같은 상황은 해군 2함대사령부에도 즉각 통보돼 해군 고속정 편대가 추가 배치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북한 114지도국 소속 20t급 목선에는 순종식(70)씨와 순씨의 아내 김미연(68)씨등 남자 14명과 여자 7명 등 세가족 21명이 타고 있었으며 가스통, 가스버너, 기름버너, 압력밥솥 등의 취사도구와 TV 1대, 소금 8포, 쌀 약간, 경유 650ℓ등이 실려있었다. ...

연합뉴스 | 2002.08.19 00:00

... 가랑이까지의 길이)가 짧은 골반바지가 유행하면서 앉거나 허리를 굽혔을 때 속옷이 삐져나오기 일쑤다. '시크리트 힙'을 입으면 이런 것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얇은 바지나 착 달라붙는 바지를 입어도 팬티선이 드러나지 않는 T자형 팬티,또는 스펀사각형 팬티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5년 전인 97년 전체 판매량의 5%에 불과했던 '노라인 스타일'은 올해는 약 40%에 달할 전망이다. 브래지어는 '노라인 시대'를 지나 아예 '액세서리'로 진화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2.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