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일인가요? 분명히 집에 있으면서도 전화를 못받을 만큼 남자가 낮동안 집안에 머무는 게 부끄러운 일인가요? `서울 서초구 서초동 00번지 CEO`라는 명함을 내미는 건 우리 사회에선 터무니없는, 정신 나간 짓일까요? KBS 1TV의 일일극 `사랑은 이런거야`는 바로 이런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9시 뉴스 전에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다양한 남녀상을 보여주지요. 아들만 셋 둔 집과 딸 하나만 애지중지 키운 집, 남편과 헤어져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두 딸을 키우는 집을 ...

The pen | 2002.01.17 07:49

... 덧붙였다. 또 최근 당 중진들의 지역색 조장 발언과 관련,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은정치권에서 완전 추방해야 할 제1의 악습"이라며 "지역감정은 특정지역 출신의 1인지배체제에 따른 줄서기 현상과 관계가 깊다"고 말해 1인 지배체제의 폐해를 거듭강조했다. 박부총재는 이날 오전 비행기편으로 광주에 도착, 지역 TV방송 선거 프로그램녹화방송을 끝내고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곧바로 상경했다. (광주=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swpark@yna.co.kr

연합뉴스 | 2002.01.17 00:00

... 교묘하게 회피하기 위한 술수인가, 자유세계의 지도자를 한때 쓰러뜨린 게 정말 프레첼인가 등등. LA 타임스는 부시 대통령 졸도 당시 2마리의 애견만이 유일한 목격자이기 때문에 세계 언론은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말 부시가 TV를 보면서 프레첼을 먹을 수 있었는지 등에 관해 궁금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스의 일간지 토 비마는 "부시가 미식축구경기 TV 시청에 집중하면서 프레첼을 먹으려고 했으나 두가지 행동을 동시에 하기란 어려운 것으로 입증돼 있다"며 ...

연합뉴스 | 2002.01.17 00:00

... 「토지」를 이번에 다시 베스트셀러로 등극시킨 1등 공신은 의외로 40대남성 독자들이다. 책이 나오기 전부터 예약 판매한 인터넷 교보문고(www.kyobobook.co.kr)는 "주된 구입층이 40대 남성"이라며, "이들 남성은 TV에 방영된 드라마 「토지」에 대한기억과 향수에 영향받아 책을 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TV 드라마 「토지」는 지난 86년부터 3년간 KBS에서 방영돼 인기를 끌었는데,「토지」를 읽고 보며 성장한 386 선두 세대 ...

연합뉴스 | 2002.01.17 00:00

... 하고 있다. 장안구 정자동 중부경찰서내에 건설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44㎡ 규모의 교통정보센터는 중앙통제실과 국도 1호선 및 42, 43호선을 축으로 주요 교차로에 지능형 신호제어시스템 43개, 교통관제용 CC-TV 3개 등 첨단 교통관리시스템을갖추었다. 또 동화상정보용 CC-TV 2개, 진행 방면의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가변 정보판 3개,여행자 정보시스템 2개 등 첨단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이 설치됐다. 교통정보센터에는 시스템 운영과 신호등 ...

연합뉴스 | 2002.01.17 00:00

... 2~3편이 추진되는가 하면, 영화사 씨앤필름은 `야구영화''를 기획 중이다. 한국 영화는 아니지만미국의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를 다룬 할리우드 영화 「알리」도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다. 그간 농구드라마 `마지막 승부''(MBC) 같은 TV 드라마나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포츠가 활용됐으나 유독 영화계는 스포츠에 인색했던 게 사실.스포츠 영화의 기획 자체도 드물었던데다 관객들의 호응도 적은 편이었다. 지난 86년 이현세씨의 만화를 스크린에 옮긴 이장호 ...

연합뉴스 | 2002.01.17 00:00

... 단신기사들을 집중 추적해 우리 사회의숨겨진 미담을 소개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편성표에 리스트를 올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미디어워치팀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방송된 「우리시대」 모니터보고서를 통해 "청소년이 주로 TV를 시청하는 가족시간대에편성된「우리시대」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소재에 집착해 모방범죄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니터 기간에 다뤄진 소재 28건 가운데 미담은 불과 5건에 그쳤으며, 나머지는 살인, 사망, 방화, ...

연합뉴스 | 2002.01.17 00:00

... 받고 있는 상황에서 내수업종인 홈쇼핑, 제지, 건설업종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KGI는 최근 조정장세에도 불구하고 홈쇼핑주는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면서 은행.카드사 수수료 인하에 따른 지급수수료 부담 완화, 케이블TV 가시청 가구수 증가,방송채널사업자에 대한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전망 등이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건설업종의 경우 주택부문 회복이 두드러졌던 작년과 달리 올해엔 정부의 SOC 예산증대 및 조기집행 결의로 토목부분 회복세가 가시화 ...

연합뉴스 | 2002.01.17 00:00

정보통신부는 금년도 정보통신표준화 사업에 3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정통부가 이날 발표한 ''2002년 정보통신표준화 사업계획''에 따르면 디지털 TV등 21세기 전략분야에 대한 표준안 개발을 위해 27개 분야의 정보통신 표준안 개발과제에 14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한 정보통신 단체의 표준 제정 활동을 지원하고 국가표준 제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35억원을 배정하고 IT표준 전문가 육성 지원에 27억원, 정보통신표준화 기획조사 ...

연합뉴스 | 2002.01.17 00:00

... 지상파방송 재송신을 허용한) 채널정책을 발표한 이래 방송계가 혼선을거듭하고 있는데 대해 책임을 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국회 문화관광위원회가 16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위성방송의지상파 의무재송신 대상에서 KBS 2TV를 제외한다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에 합의함으로써 기존의 정책 변경이 불가피하게 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는 의사를 피력한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문광위는 당초 방송위 정책 결정과 달리 위성방송의 의무 재송신 대상에 KBS 1TV와 ...

연합뉴스 | 2002.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