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中 "美관타나모, 세계인권 흑역사"…신장인권 비판에 역공

... 설립한 비밀감옥은 전 세계에 퍼져 있고 관타나모 감옥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부연했다. 관타나모 수용소는 미국이 9·11 동시다발 테러 공격을 당한 이후 이른바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국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 쿠바 기지에 테러 용의자 등을 구금하고 조사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이곳에서 미군은 기소 절차도 진행하지 않은 채 용의자들을 장기간 구금하고, 물고문 등 인권 침해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제사회와 자국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jhch...

한국경제 | 2022.01.12 19:02 | YONHAP

美관타나모 억류 佛국적자 귀환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미국 관타나모 기지에억류돼 있던 프랑스 국적자 7명 중 4명이 27일 프랑스로 귀환했다. 무라드 벤첼랄리 등 프랑스 국적자 4명은 이날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풀려나 프랑스 노르망디 군기지를 거쳐 파리 근교 에브뢰 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들은 조만간 파리에 있는 대외정보기관(DST)으로 이관돼 테러조직과의 범죄공모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부분 북아프리카계인 이들은 지난 2001년부터 2002년 사이에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獨연구소, 美관타나모기지 무법천지나 다름없다 비판

독일 의회 산하 독일인권연구소(DIM)는 29일국제적 대테러전과 관련해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특히 미국의 관타나모 해군기지 같은 무법천지나 다름없는 곳 까지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DIM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진행되고 있는 국제적인 대테러전 과정에서 시민적, 정치적 권리 등 기본적 인권과인도주의 관련 국제법이 광범위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인권 및 법률 ...

연합뉴스 | 2003.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