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부당한 진료 거부 땐 정부가 시정령

윤소하 정의당 의원 은 의료기관 개설자·직원 등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 요청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의사의 소견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보호자가 없거나 기초생활수급자라는 이유로 입원을 거부한 사례들이 나온 게 법안 발의의 계기가 됐다. 법안은 부당한 진료거부에 대해 정부당국이 의료기관에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경제 | 2016.08.24 19:12

출판사에 판촉비용 떠넘긴 영풍문고ㆍ알라딘에 시정령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서점인 영풍문고와 알라딘커뮤니케이션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납품업체인 출판사들에 판촉 비용을 전가하고 부당한 이익을 취한 사실을 적발,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영풍문고는 2008년 4월부터 2009년 6월까지 10차례 판촉행사를 하면서 289개 납품업자에 비용을 부담시켰다. 온라인 서점인 알라딘커뮤니케이션도 같은 기간 모두 89차례에 걸친 판촉행사를 진행하면서 446개 납품업자와 서면이 아닌 구...

한국경제 | 2010.10.20 00:00 | 서기열

조간신문 브리핑

... 감축된다. 중대형 분양주택, 신도시·택지 개발,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과 경합하는 부문은 과감히 기능을 폐지하거나 축소하고 대신 보금자리주택 개발 공급, 토지은행, 녹색뉴딜 등 3개 기능은 강화하기로 했다. 발행일 허위기재 출판사 시정령 공정위, 두산동아 등 10개사 제재 학습참고서 출판사들이 지난해와 내용이 똑같은 참고서를 표지만 바꿔서 '2009학년도용 신간 참고서'라고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두산동아, 한국교육방송공사, 천재교육, ...

한국경제TV | 2009.09.09 00:00

공정위, 발행일 허위 기재 출판사에 시정령

학습참고서 출판사들이 작년과 내용이 똑같은 참고서를 표지만 바꿔서 '2009학년도용 신간 참고서'라고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이와 관련,두산동아 한국교육방송공사 천재교육 금성출판사 미래엔컬처그룹 비상교육 능률교육 등 10개 학습참고서 출판사의 발행일 허위 기재 등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발행일'은 간행물의 매 판을 처음 인쇄하거나 내용에 커다란 변화가 있어 새로 인쇄한 날을 의미하므로 책에 최신 내용을...

한국경제 | 2009.09.08 00:00 | 박신영

부동산 분양 허위광고‥대교디엔에스 등 시정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아파트와 상가 등 부동산 분양 과정에서 허위광고를 한 대교디엔에스와 태영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교디엔에스는 2000년 7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주상복합아파트 '미켈란쉐르빌'을 분양하면서 아파트 단지 내에 무지개다리와 지하정원을 설치하는 것처럼 광고를 했지만 실제로는 시공하지 않았다. 태영은 2004년 4월 경남 진주시의 상가 '몰에이지 1030'을 분양하면서 별도의...

한국경제 | 2006.06.15 00:00 | 김동윤

공정위, 할인점 세이브존 시정령 ‥ 납품업체에 계약위반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인테리어 비용을 납품업체에 부담시키거나 서면 계약서를 교부하지 않은 세이브존 세이브존아이앤씨 세이브존리베라 등 3개 할인점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세이브존과 세이브존아이앤씨에는 각각 1100만원과 800만원의 과징금을 추가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세이브존은 세이브존아이앤씨와 세이브존리베라의 최대주주다. 공정위 관계자는 "세이브존리베라는 납품업체에 비용을 전가한 혐의는 없어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았지만 세이브존 세이브존아이앤씨...

한국경제 | 2005.08.25 00:00 | 안재석

암웨이 등 다단계 17곳 '무더기 시정令' ‥ 공정위

한국암웨이 등 17개 다단계 판매업체가 고객의 환불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거나 법령이 정한 한도를 넘는 상품을 팔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위는 매출액 상위 10대업체를 포함해 모두 17개 대형 다단계 판매업체들이 방문판매법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다단계 판매원의 청약 철회에 따른 환불 및 지연배상금 지급 등을 명령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정위 시정명령을 받은 업체는 한국암웨이를 비롯 엔에스이...

한국경제 | 2003.10.28 00:00

"SK 외국인지분 초과땐 시정령" .. 진대제 정통부장관

진대제(陳大濟) 정통부장관은 15일 크레스트 씨큐리티즈가 SK㈜의 지분 14.99%를 확보,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는 것과 관련, "SK㈜에 대한 크레스트의 지분이 15%를 넘게 되면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한도(49%)를 초과하게 된다"면서 "이런 경우 SK㈜와 SK텔레콤에 대해 6개월이내에 초과지분을 해소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출석, "시정명령을 내릴 경우 크레스트측이 매입한 ...

연합뉴스 | 2003.04.15 00:00

대성학원 등 약관 시정령 ..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개강일 이후에는 수강료 환불이 금지된다는 등의 불공정 약관을 만들어 사용한 서울 대학학원과 대성학원에 약관 시정명령을 내렸다. 또 유학 수수료를 일정 수준 이하로 낮춰 받지 못하도록 회원사들에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배포한 '한국유학협의회'에도 시정을 명령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학학원은 학원생들의 수강 영수증에 "개강일 이후에는 수강료를 환불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집어 넣어 학원생들에게 불만을 사왔다. 대성학원도 등...

한국경제 | 2002.09.22 00:00

CJ39, 과장광고 가장 많아 .. 방송위, 시정령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TV 홈쇼핑 업체들의 불확실한 표현과 과대광고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 업체별로는 제일제당 계열의 CJ39쇼핑이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으며 품목별로는 정수기나 화장품 같은 건강과 미용 관련제품에 집중됐다. 24일 방송위원회 산하 상품심의위원회의 2월 심의내용 집계에 따르면 홈쇼핑TV 업체들은 모두 경고 6건,주의 1건 등 총 7건의 시정조치를 받았다. 업체별로는 CJ39쇼핑이 경고 2건과 주의 1건으로 가장 ...

한국경제 | 2002.03.24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