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호성 8퍼센트 부대표 “저평가된 고객에게 합리적 중금리 제공”

... 8퍼센트에 투자자로 돌아오는 것이다. 8퍼센트의 목표는 지금의 대출자가 투자자가 되는 이른바 ‘금융의 선순환’이다. 8년째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이러한 선순환 사례를 경험하고 있다." 17년 만에 제정된 신금융업법인 온투업법이 통과되면서 개인 간(P2P) 금융에 어떤 변화가 생길 거라고 예상하는가. "세 가지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투자자 보호 강화 ▲성장 기반 마련 ▲혁신 기반 마련이다. 우선, 투자자 보호 강화다. 온투업법의 ...

한국경제 | 2021.11.24 12:06 | 정유진

[창간 35주년] 신금융업 : 외국자본 유치경쟁..글로벌 경영

"전략적 자본유치로 21세기를 대비한다" 금융 대격변기를 맞는 은행들의 경영전략이다. 대우사태로 불거진 현재 금융불안은 언제 제2의 금융구조조정을 불러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외국유수 금융기관과의 자본제휴는 이런 면에서 한국 은행들엔 살아남을 수 있는 하나의 보증수표가 된다. 그렇다고 단순히 자본을 유치해 덩치를 키우겠다는 속셈만은 아니다. 세계적인 금융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선진 기법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궁극적...

한국경제 | 1999.10.12 00:00

[창간 35주년] 신금융업 : 한국 금융 아직은 '초라'

세계 46개국중 41위.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평가한 한국의 금융부문 경쟁력 순위(99년)다. 한국은 금융위기를 겪었던 아르헨티나(33위) 브라질(39위) 등에도 뒤처졌다. IMF 관리체제에 들어간 이후 퇴출 합병 등 혹독한 금융구조조정을 거쳤지만 아직도 한국의 금융은 후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선 금융산업이 첨단기술로 무장, 전략산업화하고 있다. 정부도 금융을 정상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 안...

한국경제 | 1999.10.12 00:00

[창간 35주년] 신금융업 : 외국자본 유치경쟁..증권/투신도

증권사와 투자신탁회사도 글로벌화의 급물결을 타고 있다. 외국사가 국내회사를 통째로 인수하는가 하면 글로벌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외국사와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회사도 잇따르고 있다. IMF(국제통화기금) 한파 이후 국내 증권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영향이 강화 되자 증권업계의 글로벌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올들어 외국회사에 경영권이 넘어간 증권사만 이미 세곳에 달한다. 이들은 모두 선진투자기법과 이익위주의 경영패턴으로 괄목할만한...

한국경제 | 1999.10.12 00:00

[창간 35주년] 신금융업 : 금융기관 제휴 활발..장벽 무너져

두텁게만 여겨졌던 금융기관간 업무영역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외국금융기관 진출 등으로 경쟁이 치열해지자 은행 보험 종금 증권 등 금융기관들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전략적 제휴현황과 효과 =금융기관중 제휴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은행 이다. 은행들은 6월말 현재 모두 2백65개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이 가운데 자금이체 업무가 1백36건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카드관련업무가 44건에 이른다....

한국경제 | 1999.10.12 00:00

[창간 35주년] 신금융업 : 금융기관 제휴 활발..은행-증권사

은행에서도 증권거래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증권사와 은행이 벽을 허물고 속속 업무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다. 증권사는 은행의 많은 지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은행은 자금을 유치할 수 있어 누이좋고 매부좋은 윈윈(Win-Win) 게임이 펼쳐지고 있다. 주식투자자들도 더할 나위없이 편리한 시대가 열렸다. 제휴업무 =은행이 증권계좌개설 대행업무를 한다. 가까이에 있는 은행에 증권거래계좌를 개설하면 주식투자와 입출금이...

한국경제 | 1999.10.12 00:00

[창간 35주년] 신금융업 : 전자금융-증권 .. '사이버 거래'

사이버증권거래는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됐다.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이뤄지는 주식거래는 이제 보편화됐다. 지난 8월 전체 주식거래 중 통신망을 통해 거래된 주식 비중은 29%를 기록했다. 10건의 매매중 3건정도는 인터넷 PC통신 무선단말기 등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특히 대신 등 일부 대형증권사의 경우 사이버 주식거래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사이버전문증권사를 지향하는 세종증권의 사이버주식거래비중은 80%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한국경제 | 1999.10.12 00:00

[창간 35주년] 신금융업 : 전자금융-증권 .. 인터넷 '보고'

사이버공간은 주식투자정보의 보고다. 객장에 나가지 않고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우선 증권사 홈페이지에서는 주식매매는 물론 기업분석리포트 등 각종 투자정보를 구할 수 있다. 증권 유관기관 홈페이지도 자주 찾을 필요가 있다. 증권거래소 홈페이지에서는 기업공시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주요주주들의 주식이동현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상장기업의 사업보고서도 올라와 있다. 고객예탁금 등 증시주변 자금...

한국경제 | 1999.10.12 00:00

[창간 35주년] 신금융업 : 전자금융-은행 .. '인터넷 뱅킹'

국내 은행들이 인터넷뱅킹 열기에 휩싸여 있다. 신한 한미 하나 주택 등 시중은행들은 지난 7월부터 인터넷뱅킹을 시작했다. 신한 하나 주택은행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를 조회한후 대출신청을 할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뱅킹은 PC를 활용, 은행일을 본다는 점에서 기존의 PC뱅킹과 비슷하다. 아직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PC뱅킹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PC뱅킹이 국내용이라면 인터넷뱅킹은 국제용이다....

한국경제 | 1999.10.12 00:00

[창간 35주년] 신금융업 : 전자금융-은행 .. 미국 'SFNB'

"고객의 이용시간을 최대한 줄인 편안한 사이버 은행" 세계 최초의 인터넷 뱅크인 미국의 SFNB(security first network bank, www.sfnb.com)의 슬로건이다. 이 은행에는 지점이 없다. 순수하게 인터넷으로만 모든 금융거래가 이뤄진다. 이 은행이 문을 연 것은 지난 95년 10월. 미국 보스턴에서다. 초창기에는 전산투자 비용이 많아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8백만달러의 적자를 냈지만 올해부터는...

한국경제 | 1999.10.12 00:00